사람들의 합리적 비판 조차도 그정도로 삐딱하게 듣고 계시니 이야기가 진전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이 정책에 현실적으로 이런 문제가 있으니 수정해 달라는 의견을 이 정책은 쓰레기라고 말한 것과 동일 선상에 놓을 수는 없지요. 친구로서 할 수 있는 정상적인 조언도 못받아 먹는 친구라면.... 예전 파란지붕의 어떤 분이 생각납니다만.. 지금의 문통은 그런 이야기 다 알아듣고 본인 선에서 흔들리지 않지만 또 유연하게 들으실 분입니다. 지지자들도 서로 포용하며 유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저도 문통의 통찰력을 믿습니다. 다만 그 분도 세상 모든 일에 완벽한 지식을 가질 순 없다고 봅니다. 모든 이익집단의 입장을 전부 자세히 알 수는 없구요. 그래서 정책에 비판이 가해지면 올바른 방향으로 정책을 수정해 나갈 수 있는 통찰력을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현 정책에 반대의견이 있다면 그것을 배제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비판적 지지자를 문통음해세력으로 몰아가는 짓거리를 더이상 용인하지 마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들도 지지자일 수 있다는 것을요. 저도 지금 특별히 어떤 정책에 반대하고 있지 않아요. 다만 그런 의견을 내는 목소리들을 비난하여 없애는 것에 반대합니다.
관광으로 비유하자면 정책은 자유관광이 아닌 패키지 관광입니다. 일종의 묶음 상품이죠.. 무조건 필요한 상품이 있는가 반면에 진짜 싫은 상품이 있을수가 있어요 그 패키지중에서 그나마 가장 좋은걸 선택하는 과정이죠.그게 싫으면 직접 정치에 뛰어들면 되는거고요.... 그래서 비판적 지지가 존재하고 필요한거에요
비판적 지지를 그정도로 보고 있으니 이야기가 안되는 거죠. 사람들이 말하는 비판은 식당하는 친구집 가서 콩나물이 너무 푹 익었다 조금만 아삭하게 하면 더 맛있겠는데! 이정도라고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없는 말 만들어내는 건 안되죠!! 근데 저런 정상적인 비판도 안받으려고 하시잖아요 ㅋㅋㅋ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하고 아무리 성인이라도 감시가 없으면 권력은 사람을 썩게 만듭니다 가장 기본적인거에요 아이돌 팬덤과 정치 지지자 사이의 차이점이 거기서 오는것이거든요 정치가를 향한 지지행위에는 지속적인 감시가 있어야 하고 비판이 필요해요 그런것들이 권력이 부패하는걸 방지하는겁니다 아이돌 팬덤 신을 향한 종교인의 믿음처럼 정치가를 향한 지지를 보내는건 별로 좋은게 아니에요 그런행위들이 권력이 폭주하는데 큰 도움을 주거든요 지지를 하려면 똑바로 좀 하세요 주변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는식의 맹목적인 지지는 오히려 자신이 지지하는 사람에게 독이 됩니다.
저는 다른거 때문에 지지 철회는 못해요....공약중에 괜찮은 공약이 몇개 있었서 지지 하죠.. 마음에 안드는 공약도 있죠. 하지만 그거만 해결 해주며 참을 수 있었요. 이명박근혜 급 같은 똑같은 그짓을 하지 않는 이상 지지 할려구요.. 지지 해야 힘이 생겨.. 그거이 해결 해줄거 같아요.
이 글을 통해 비판적 지지자가 절대 지지자에게 어떤식으로 보이는지 대충 알 것 같습니다...
이들 눈에는 비판적 지지자=전 정권 지지자 쯤으로 여겨지는 것 같네요.
아까 어떤 댓글러 분이 한 식당 이야기로 예를 들자면
문재인 대통령 식당에 가서 '아 이 국밥 맛있다. 근데 콩나물이 좀 더 아삭했으면 더 좋겠다' -> 비판적 지지자 '맛 쓰레기네' -> 지지자 X 이정도 느낌인데 여기서 ' 콩나물이 뭐 어쩌고 그럴거면 이 집에서 꺼져' 하면서 쫒아내는 옆에서 국먹던 사람이 일부 문대통령 지지자의 행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비판적 지지자' 타이틀에 목숨걸겠다는데 그러든지 말든지. 여기서 지지고 볶든 말든, 정책이든 대통령이든, 여론조사 지지율로 국민 다수의 의사는 항상 눈으로 확인 가능하니까. 소위 '비판적 지지자'분들은 난 문재인 지지자지만... 내가 문재인 찍었지만... 이 멘트 꼭 앞에 다는 거 있지마시고.(소곤소곤)
99:1은 비판적지지자 - 이런 새끼들은 지지라는 말 뒤에 숨은 비판자새끼들임 51:49는 말할 것도 없이 개웃기고 면죄부나 받으려고하고 역겨운 새끼들
딱 이거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문통 정책 대부분 지지하고 문케어는 뱡향성에는 동의하지만 선결문제들이 해결되어야 국민 건강권, 제대로 된 의료를 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된다고 보는 입장이고 장기적 관점에서 그래야만 이 정권이 정권 말까지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정책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데
당신이 보는 나는 개웃기나? 지지라는 말 뒤에 숨어서 면죄부나 받으려 하나?
아니면 정책에 대해서 알아볼 생각도 없이 이딴글이나 쓰고 있는 당신보다 같잖은가?
저 51:49도 문통 지지자라는것만 알아두쇼
저런 사람들을 돌아서게 만드는건 당신같은 인간들이라는것도
예전에 군게에서 관련 정책이나 메갈 등의 이슈로 무효표 낸다고 할 때도 설득하려고 하는데 거따대고 알바니 군마드니 뭐니 개소리 지껄이는 것들이 판 깨놓더만
김어준이 말한대로 교묘하게 싸움 붙이고 장작 밀어넣는 것들이 알바면 딱 지금 꼴이 알바질이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