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증편 두 조각
그릭요거트&블루베리&말린 크랜베리
밀크티(무지방 우유)
아침 운동
플랭크 60초(플랭크 30일 챌린지 10일째)
점심
훈제연어 샌드위치
점심 간식
×빙 메론통통요거빙수&찹쌀떡 반 개
투× 아쌈 한 잔&몬스터슈
저녁
배가 불러서 건너 뜁니닼ㅋㅋㅋㅋ
아침은 떡이 먹고 싶어서 티타임인 척 떡을 냠냠! 증편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당ㅎㅎ 씹을 때 첫 맛은 쫀득하고 안은 마치 케이크처럼 폭신폭신 부드러워요♥ 게다가 계속 고민고민하다 어제 막 사온 라인프렌즈 접시를 개시했습니다!! 따단@ 브라운 귀여워요ㅋㅋㅋ
그리고 다이소에서 사온 2천원짜리 거품기로 우유를 거품내어 부어봤는데 매우 그럴듯...♥ 거품이 곱게 만들어져서 부드러운 밀크티가 완성되었습니다~ 가끔은 카페라떼 같은 거 만들어 마실 때 써도 괜찮을 것 같아용ㅎㅎ 가성비 짱짱^.^
점심은 훈제 연어를 넣은 샌드위치! 사진은 아버지를 위해 만들어 두고 온 것으로 대신합니다.. 왜냐하면ㅋㅋㅋㅋ 제 건 빵이 너무 두꺼워서ㅋㅋㅋㅋ 썰다가 빵이 다 조각났기 때문이죸ㅋㅋㅋㅋ 그거 주워모아서 프라이팬에 굽고ㅋㅋㅋ 뜻밖의 직소퍼즐..^^.. 마요네즈 대신에 그릭요거트 바르고 요새 푹 빠진 홀그레인머스터드를 살짝 얹고 풀떼기들이랑 연어랑 케이퍼랑 다 얹고 시판 홀스래디쉬 소스를 쪼오끔 뿌려줬어요ㅋㅋ 분명히 샌드위치였는데 포크랑 나이프를 가져가서 찢어먹었습니다ㅎㅎㅎㅎㅎ 근데도 맛있었던 건 전부 연어가 위대하기 때문입니다⊙▽⊙!!! 차냥하라 여너신!
그리고 ㅋㅋㅋㅋ 제가 일지를 일찍 쓰게 만든 원인이 등장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점심 간식이쥬★ 선물 받았던 ×빙 20000원 쿠폰이 오늘까지였던 것입니다.. 이게 바로 모든 것의 시작이었어욬ㅋㅋㅋㅋ
메론통통요거빙수를 시켰습니다! 근데ㅋㅋㅋㅋ 같이 먹으러 갔던 친구는 배가 부름&아픔의 상태..! 그래서 제가 거의 다 먹었습니당♥ 치즈케이크는 포슬포슬하게 살짝 얼어서 달달하니 입에서 살살 녹고♥ 우유를 갈아만든 얼음에 살짝 뿌려진 연유는 달콤함을 한 층 더 돋궈주고♥ 무엇보다도 완성은 메★론이었습니닿ㅎㅎㅎ 달콤 쵹쵹 말랑말랑한 멜론의 맛은 저를 궁극의 단맛의 세계로 인도해주었어요..^*^
거기에다가 이만원 어치를 한 가게에서 다 써서 그런가ㅋㅋㅋㅋ 덤으로 찹쌀떡 두 개를 추가로 내어주시더라고욬ㅋㅋ 그것도 반 개 먹고♥ 콩고물이 살살 뿌려진 쫀득한 찹쌀떡은 빙수와 환상의 ☆짝꿍☆
다 먹고 난 저는 깨달았습니다. 오늘은 단 게 끌리는 날이었단 걸요.. ! 그래서 오늘은 단 걸로 배를 채워주기로 결심! ×썸에 들어갔습니덬ㅋㅋㅋㅋ 오늘의 티는 아쌈, 티푸드는 달달한 우유크림이 듬뿍 들어간 슈였습니다♥ 몬스터슈라는 이름에 걸맞게 무시무시한 크기!! 게다가 여전히 친구는 속이 나빴고^^ 저는 냠냠 즐겁게 티타임을 즐겼습니다♥
그렇게 단 걸로 배가 빵빵!! 찬 저는 저녁을 건너 뛰었습니당ㅎㅎ 단 게 끌릴 땐 맘껏 먹는 것도 행복하네요♥ 내일까지도 배부를 것 같아요ㅋㅋ 가끔은 이런 불량불량한 식단도 괜찮즁☞☜ 내일 식단은 좀 덜 단 걸로 수정해봐야 겠습니당 ㅎ.ㅎ
오늘은 플랭크 30일 챌린지도 드디어 열흘째! 60초를 버텨야 하는 날이었어요! 팔 다리 배가 다 부들부들했지만 어떻게든 버텨냈습니다 짝짝짝. 허리가 아프면 안 된다고 들어서 허리가 과도하게 내려가지 않도록 하는 걸 특히 신경 썼어요! 엉덩이는 올라오지 않게 하고요ㅋㅋ 겨우 1분이었지만 모처럼 근력 운동을 한 기분을 느꼈습니당!
내일은 이제 새로운 달의 시작이네요! 그리고 제 자유수영도 시작입니당♥ 지난 한 달도 고생 많으셨어요! 행복하고 즐거운 한 달 보내셨길 바라며 이번 달도 열운&득근하시는 한 달 보내시길 바라요~
그럼 이번 달도 잘 부탁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