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m/?sisa_985759
어제 관리자 차단 받으셨던 '양심티거사랑'님의 게시물입니다.
이분은 이렇게 '대대적인 작전', '커뮤니티 작업' 운운하며 노골적으로 군게 유저들을 알바몰이한 유저를 저격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시게는 아예 문짝에 '몰이행위 금지'라고 공지까지 시뻘겋게 박혀있습니다.
과연 시게 유저들은 이 저격글에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자정을 시도했을까요? 아니면 그냥 무시하고 넘어갔을까요?
정답은 둘 중 어느쪽도 아닌 '작성자를 공격한다'였습니다.
되려 몰이한 본인이 댓글에 등판해서 '합리적인 의심' 운운하며 추천 받아갔지요.
시게 지켜보신 분들은 예시가 이거 하나만이 아니라는 점 인지하고 계실 겁니다.
타 게시판과 문제가 생길때마다 '어이구 또 알바들 몰려오네~' 하는 사람들 한둘이 아니에요.
허나 이런 사람들이, 하다못해 위 저격글의 작성자가 받은 것과 같은 대대적인 저항에 부딪힌 적이 있나요?
오히려 아주 화기애애하게 '그러게요 우리 힘내요~' 하는 식으로 서로 하하호호하며 넘어가는 경우가 많죠?
시게에 상식적인 분들 많은거 압니다. 그런데 그 상식적인 분들이 참 목소리를 잘 안내요.
그러다보니 극단주의자들이 자기들끼리 부둥부둥하고있어도 제동이 걸리질 않아요.
요 며칠 지켜보고 있으면 시게를 사랑하는 양식 있는 분들 분명 존재합니다.
부디 사랑하는 커뮤니티를 위해 자정의 목소리를 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