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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중도적 입장입니다.
때에 따라서는 보수적일수도, 진보적일수도 있는거죠.
너무 한 쪽으로만 치우치면 대가리 빈 누구 지지하는 그런 인간들처럼 됐으면 됐지....
혹자는 그리 말해요. 이도 저도 아니면 너 같이 어중간한 애들은
대체 뭔 생각으로 사는지 모르겠다고. 모 아니면 도다!! 세상에 중간이란 없다!!
이런 식으로 자신의 기준으로 타인을 깎아내리거나 정치성향을
강요하는 인간들이 꼭 있습니다. 또 있어요. 제가 중도를 지키고 있다니까
그럼 국민의당 지지하시겠네요? 라고. 근데 제가 A 대표를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꼭 중도적이라고 누구 지지하고 보수(진보)라고해서 누굴 좋아하고 이런게
정해진게 아니잖아요. 자신이 진보성향이라고 진보정당을 꼭 지지하는건 아니듯이.
참고로 저는 경상남도 토박이입니다. 보수 텃밭이죠.
출신지역에 따라 정치성향을 따라가라는 법도 없습니다. 어느 멍청한 인간처럼
"너는 경상도 출신이라면서 왜 진보적인데? 보수적이지 않나?"
이런 식으로 정치극단주의에 가까운 성급한 일반화를 펼치는 인간들도
이해못할 족속들입니다. 제가 틀렸습니까? 우리나라는 너무 보수와 진보의
의미가 퇴색되어서 색깔론만 펼치는거같아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누가 그러더라구요. 누가 정치적 주장 펼치거든 거기에 당당히 맞서 싸워야돼요!
그냥 아무 말 안 하고 수긍하면, 더군다나 너랑 반대되는 사람이 뭐라뭐라 하는데
고개만 끄덕이면 찬성하는거잖아요! 설령 그게 당신 부모님이라 하더라도 잘못된건
잘못됐다고 반박할 줄 알아야하고 정치적 논쟁도 불사해야 해요!!
부모님 얘기 나와서 말인데, 저희 부모님... 특히 아버지께서는 보수적인 입장이십니다.
(그래도 태극기 흔드는 인간들처럼 극우는 아니시지만 문재인 대통령 엄청 싫어하십니다;)
정치적 성향에 대해 뭐라뭐라 하시면 저는 그냥 듣고만 있어요. 맞장구라 해봐야 그냥 네네 하고...
괜히 정치적 이념때문에 쓸데없는 언쟁 펼치고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말다툼을 조장하고
종용하는 인간들이야말로 나라를 분열시키는 빨갱이들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정치적 성향을
어떻게 가지고 누구를(정당을) 지지하며 정치적 토론을 나누든 말든 내 자유이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내가 어느 한 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빨갱이니 보수니 뭐니 하고 몰아가는것도
한참 잘못됐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두서없이 적었지만 저는 누가 뭐래도
저의 이념과 정치적 성향을 굳건히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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