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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트위터 타임라인에 뜨네요
정말 기사를 클릭해보니
<< 이 기사는 언론사의 요청으로 삭제된 기사 입니다. >> 라고 합니다
12월 15일 입력된 기사로 댓글도 많이 받았던 기사였는데 삭제되었네요
이렇게 제대로 된 기사는 사라져가는건가요?
http://v.media.daum.net/v/20171215164751403
문재인 혼밥 의도적으로 강조하며 문재인 대통령 깍아내리기 ‘주력’
한국기자 폭행? 오바마 방중때도 중국 경호요원-기자 충돌 겪었다
中요원들 과도한 보도통제·강압적 태도탓 마찰은 '다반사'
문재인 혼밥이 핫이슈로 떠올랐다. 그도 그럴 것이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두끼 연속 '혼밥(혼자밥먹기)'을 하며 중국으로부터 홀대를 받았다는 주장을 보수 언론들이 일제히 제기했기 때문.
문재인 혼밥과 한국기자 폭행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을 강타했다.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5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홀대론'이 나오는 걱정을 알지만 (한·중 정상)회담 내용을 갖고 평가해 달라"라며 "중국 측과 밥을 먹으면서 만날 것인지 별도로 차담을 할 것인지는 그쪽의 사정과 우리의 사정을 맞춰서 하는 것으로 그쪽 사정이 안될 수도 있는데 우리가 꼭 (중국 측과) 밥을 먹어야 하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어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국빈만찬을 한 것이면 됐고, 권력서열 2.3.4위를 (대통령이) 다 만나는데 (대통령이) 꼭 (중국 측과) 밥을 먹으면서 만나야 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라며 "인도네시아에서 시장에 갔듯이 (14일) 아침 식사는 우리가 기획한 일정으로 (대통령이)중국 국민에게 다가가는 인상을 남기는 것도 중요한 외교"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제기중인 문재인 혼밥은 사실무근이고, 과거 대통령의 보여주기식 ‘허풍 외교’가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의 실용적인 성격이 담겨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중국까지 불려가서 동네 식당에서 두 끼 연속으로 '혼밥'이나 먹고 있다"라며 조롱했고, 이준석 바른정당 서울특별시당 노원병 당협위원장도 "두 끼 연속 혼밥"이라며 "이 정도 굴욕이면 외교"라고 비판했다.
문재인 혼밥과 함께 검색어로 등극한 한국기자 폭행도 관심이다. 그렇다면 한국기자 폭행은 한국만 해당되는 것일까. 사실 중국요원들의 과도한 보도통제로 한국기자 폭행 뿐 아니라 다른 외국 기자들도 비슷한 사례를 겪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경호원들이 외국 정상을 수행하러 온 기자들과 충돌 사태를 빚은 것은 이번 한국기자 폭행 사건이 처음은 아니다. 중국 경호 및 보안요원들의 과도한 보도 통제와 강압적인 태도로 외신 기자들과 마찰을 빚기 일쑤다.
싱가포르 연합조보(聯合早報)는 청와대 사진기자들에 대한 중국측 경호원의 집단폭행 사태에 앞서 이달초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지난해 9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방중 당시에도 문제가 불거졌다고 15일 전했다.
트뤼도 총리를 수행하고 있던 기자들은 중국 공안의 지휘를 받는 것으로 보이는 이들 보안요원과 '기분좋지 않은' 일을 겪어야 했다.
트뤼도 총리가 지난 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함께 회담장인 인민대회당으로 들어갈 당시 중국 경호원들은 손을 들어 캐나다 기자들이 사진을 찍지 못하게 저지했다.
중국 보안요원들은 또 사진기자와 트뤼도 총리 사이에 끼어들어 촬영을 방해했으며 트뤼도 총리의 전속 촬영기사 애덤 스코티마저 회담장에 들어가지 못하게 막았다. 결국 현장에서 캐나다 언론들은 제대로 된 사진을 찍지 못했다.
이에 대해 캐나다 내셔널 포스트지는 트뤼도의 방중 과정에서 '불쾌한 일'이 적지 않았다고 했다.
지난해 9월 항저우 G20 정상회의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에 대해 카펫 없는 부실 의전으로 중국 측의 홀대 논란이 빚어졌을 때에도 중국 보안요원과 수행기자단간에 마찰이 있었다.
수행기자단은 당시 오바마 대통령이 전용기에서 나오는 장면을 촬영하려 트랩 아래쪽에서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한 중국 관리가 "그곳에서 나가라"고 소리쳤다.
백악관 직원이 나서 "우리 대통령이고 우리 비행기"라며 오바마 대통령 취재에 관한 규칙을 알아서 정하겠다고 항의하자 이 관리는 "여기는 우리나라이고 우리 공항"이라고 맞받으면서 공항 환영행사 취재는 금지한다고 말했다.
결국 미리 나와있던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까지 경계선 밖으로 밀어내는 바람에 수행기자단은 중국측 보안요원과 대치하며 충돌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특히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회담장에 미리 도착한 백악관 의전팀과 비밀경호국(SS) 직원들도 몇명의 미국인을 들여보내느냐를 놓고 보안검색대에서 발이 묶이며 '주먹다짐' 직전까지 가는 고성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 미국 기자들과는 결국 언쟁에 그치며 큰 문제로 불거지지 않았지만 집단 구타까지 이른 이번 한국 기자 폭행 사태는 한국 여론은 물론이고 외신들의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외신기자협회(FCCC)는 전날 "우리는 올해 중국 주재 기자들이 취재 과정에서 폭행을 당한 여러 건의 보고를 받았다. 기자에 대한 폭력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이번 사태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AFP통신이나 블룸버그 통신, 영국 가디언지 등 외신들도 대거 중국 경호원들의 한국 취재진 집단폭행 사실을 전하고 있다.
반면 중국 관영매체들은 이번 폭행 사건을 보도하지 않고 있다.
한편 한국기자 폭행은 문재인 정부 뿐 아니라 박근혜 정권에서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3년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중국 측이 과잉경호를 하면서 청와대 취재기자를 밀쳐내는 등 폭행을 저질렀다.
하지만 트위터 등에 올라온 글들에 따르면 당시 주류 언론들은 이를 보도조차 하지 않았다. 기자협회 역시 지금처럼 비판성명을 내지도 않았고, 기자단 역시 박근혜정부에게 책임론을 제기하지도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신 당시 언론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도하고 칭송하는데 급급했다. 언론들은 일제히 “환대, 예우, 관계 격상” “중국의 오랜 친구” “극진한 국빈 예우” “시진핑, 박근혜 대통령에게 파격 예우” “최고의 의전, 곳곳에 숨겨진 배려” “최상급 경호, 극진 예우” “파격 오찬 화기애애” “중국, 관례 깬 극진환대, 박 대통령 ‘셰셰’” 등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치켜세웠다.
반면 국내 언론들은 ‘문재인 혼밥’ 등으로 문재인 외교를 깍아내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등 일부 정치권도 이 같은 공세에 올인하고 있는 중이다.
출처 | http://mlbpark.donga.com/mp/b.php?id=201712150011971036&sig=h4aTSg21jhjRKfX@hcaXGg-g6hl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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