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 이해력 | ★★★★ | 창의력 | ★★★ |
| 판단력 | ★★★★★ | 정치력 | ★★★★ |
| 승부력 | ★☆ | 배신력 | ★★★★★ |
| 촉 | ★★★★★ | | 3.75 |
이번 시즌에서도 거침 없는 촉과 사람을 쥐었다 놨다하는 권모술수로 강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처음에는 시즌1에서 보여줬던 얍삽한 이미지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고 다소 겉도는 모습을 보였으나,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고 배신이 난무하는 시즌2의 분위기 덕분에 오히려 물 만난 고기처럼 합종연횡을 주도하며 그 안에서 이득을 얻어내고 있다.
특히 관찰로 사람의 거짓말을 가려내는 촉은 이제 거의 레이더 수준.
그래서 데스 매치의 승패 여부에 가넷을 걸 수 있는 시즌2의 특성 상 깨알같이 가넷도 벌어들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약점이라면 암기력은 그렇게 좋지 않아 진검 승부인 데스 매치에서는 그렇게 강하지 않다는 점...
임윤선 | 이해력 | ★★★ | 창의력 | ★☆ |
| 판단력 | ★★★ | 정치력 | ★★★★☆ |
| 승부력 | ★★★★ | 배신력 | ★ |
| 벼랑 끝 생존력 | ★★★★★ | 종합 평점 | 2.83 |
1회전에서부터 데스 매치의 쓴 고배를 마셨으며, 그 후 주구장창 패배하는 쪽의 연합에만 끼어있는 패배의 아이콘.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승리팀과의 쇼부를 통해 생환하는 끈질긴 생명력을 보이기도 한다.
변호사답게 머리 회전도 빠르고, 임기응변도 나쁘지 않지만 임요환과 마찬가지로 같은 팀을 지나치게 맹신하는 경향이 있다.
사람을 끌어들이는 응집력과 논리력을 갖추고 있어 비록 패배팀이긴 하지만 늘 연합의 구심점에 있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1화에서 신의를 위해 자신이 패배함에도 불구하고 사자를 지게 하는 모습이나, 4화에서 팀장의 책임을 통감하는 모습을 보면 무척 의로운 인물이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으나, 3화에서 생존을 위해 팀원들을 다 팽개치는 모습도 보여 그 이상으로 강한 생존 욕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기적인 게임보다는 장기적인 대국에서 빛을 발하는 스타일.
이두희 | 이해력 | ★★★★ | 창의력 | ★★★☆ |
| 판단력 | ★★★★ | 정치력 | ★★★★ |
| 승부력 | ★★☆ | 배신력 | ★★★★★ |
| 무해한 척 하기 | ★★★★★ | 종합 평점 | 3.83 |
시즌2의 다크호스이자 보이지 않는 검은 손.
수원 북문에서 삥이나 뜯길 것 같은 무해한 외모 뒤로 사실은 철저하게 승리를 위한 수 계산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라면 아군의 뒤통수를 얼마든지 후릴 수 있는 냉철한 전략가이다.
게임을 수학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은 시즌1의 차민수 다음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높으며, 사람의 장단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승리를 위해 시기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치력 또한 갖추고 있다.
어찌보면 더 지니어스의 취지에는 가장 부합하는 인물일지도.
그러나 3화에서의 강력한 배신으로 초반의 무해한 이미지가 벗겨졌으며, 남휘종의 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만하는 순간 바로 골로 갈 수 있는 것이 바로 더 지니어스기 때문에 장차 생존하기 위해서는 보다 발전적이고 창의적인 전략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이다혜 | 이해력 | ★★☆ | 창의력 | ★☆ |
| 판단력 | ★★☆ | 정치력 | ★☆ |
| 승부력 | ★★★★ | 배신력 | ★★ |
| 침착함 | ★★★★★ | 종합 평점 | 2.33 |
프로 바둑 기사다운 포커페이스, 집중력,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침착함을 갖추었지만 아쉽게도 이러한 능력들이 더 지니어스에서는 승패를 결정적으로 좌지우지하지 못한다는 점이 함정.
룰에 대한 이해도도 평균 이상은 되는 것 같고, 3회전 데스 매치에서도 보여줬듯이 1대1 머리 싸움에서는 꿀리지 않는 승부력도 갖췄으나, 사람을 끌어들이는 흡입력이나 쥐고 흔드는 카리스마는 부족하여 팀에서 구심점이 되지 못하고 팀원의 배신에 쉽게 휘둘리는 약점을 보인다.
조금만 더 권모술수에 능했다면 훨씬 강한 저력을 보여줬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역시 이다혜스러운 모습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시즌1에 나왔으면 훨씬 오래까지 남을 수 있지 않았을까 예상해본다.
임요환 | 이해력 | ★★★ | 창의력 | ★☆ |
| 판단력 | ★★ | 정치력 | ★★★ |
| 승부력 | ★★★ | 배신력 | ★★☆ |
| 비굴함 | ★★★★★ | 종합 평점 | 2.5 |
시즌1의 우승자인 홍진호의 대항마로 전격 캐스팅된 스타크래프트의 황제... 지만 아직까지는 그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
게임을 진행할 때 보면 기본적인 룰에 대한 이해는 준수한 편이고 적극적으로 사람을 끌어모아 연맹을 형성하는 리더십도 갖췄지만, 게임을 뒤집기 위해 필요한 결정적인 순발력은 부족하고 자신의 연맹을 지나치게 맹신하는 경향이 있어 배신자에 의해 거의 매회마다 궁지에 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시즌1의 홍진호도 처음에는 순진하게 자신의 연맹을 맹신하다가 김구라에게 여러번 궁지에 몰린 사실을 생각해보면 더 지니어스에 적응이된 후반부에는 뭔가를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살짝 들지만, 뭐 아니면 말고.
유정현
| 이해력 | ★ | 창의력 | ★★ |
| 판단력 | ★★★★★ | 정치력 | ★★★★★ |
| 승부력 | ★★★★ | 배신력 | ★ |
| 귀차니즘 | ★★★★★ | 종합 평점 | 3.0 |
느릿느릿한 행동, 늘어지는 말투, 게임의 룰을 이해하지 못해 거듭해서 되묻는 모습 속에 시청자라면 처음에 누구나 그를 이번 시즌의 구멍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1화에서부터 우승 후보를 정확히 예측해 여유롭게 우승자의 반열에 들었으며, 이후에도 팀내에서 큰 존재감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언제나 은근슬쩍 우승팀의 좌석을 차지하곤 했다.
이로 미루어 보아, 그는 정치인답게 사람을 평가하는 안목과 승세를 업은 팀을 알아내는 판단력이 정말로 탁월하지 않나 추정된다.
특히 4회전에 암전 게임에서의 그의 활약은 지금까지 그가 보여왔던 맹하고 어리숙한 모습마저 연기의 일환이 아니었나 생각하게 만든다.
그가 과연 발톱을 숨긴 호랑인지, 아니면 호랑이를 등에 업은 여우일 뿐인지는 그가 데스매치에 걸렸을 때야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남휘종 | 이해력 | ★★ | 창의력 | ★★ |
| 판단력 | ★★★ | 정치력 | ★★★ |
| 승부력 | ★★★ | 배신력 | ★ |
| 빡침 | ★★★★★ | 종합 평점 | 2.33 |
카이스트 출신의 IQ 173짜리 천재로 초반에 많은 기대를 받은 유망주였으나, 숲들숲들 드립만을 남긴 채 1회전에 광탈하고 말았다.
지니어스에서는 높은 지능=승리가 절대 아니라는 것을 몸소 증명해보인 비운의 사나이.
애당초 '먹이 사슬'이라는 게임의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데스 매치에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는 데에 실패한 것이 그의 초반 탈락의 원인이었다.
자만심에 방심하지 말고 게임을 조금 더 세심하게 분석했더라면 분명 더 지니어스의 강자 중 하나로 남아있었을 플레이어.
특유의 버럭하는 성격 때문에 처음에는 비호감으로 욕을 많이 먹었으나 특이하게도 탈락 이후 '숲들숲들잼'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도리어 귀여움의 아이콘이 돼 버렸다.
홍진호
| 이해력 | ★★★★☆ | 창의력 | ★★★★★ |
| 판단력 | ★★★★ | 정치력 | ★★★ |
| 승부력 | ★★★★★ | 배신력 | ★★☆ |
| 딕션 | ★★★★★ | 종합 평점 | 4.0 |
전 시즌의 우승자답게 이번 시즌에서는 처음부터 게임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등장하고 있으며, 게임 이해도, 순간순간의 상황 판단, 룰의 재해석과 승리를 위한 결정적인 변인 파악하기 등에서 두각을 보여 1화부터 4화까지 모든 게임을 전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지략부터 적절한 권모술수까지 모든 능력치가 가장 두루 밸런스를 갖춘 플레이어가 아닐까 싶다.
시즌2의 등장인물들이 모두 캐릭터가 강해 시즌1 만큼의 장악력과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는 것이 아쉬움이라면 아쉬움.
시즌2에서도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지만... 강한 저력을 갖고 있는 것이 꼭 승리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니만큼 앞으로의 장애물들을 얼마나 슬기롭게 극복해갈지 주목된다.
홍진호
| 이해력 | ★★★★☆ | 창의력 | ★★★★★ |
| 판단력 | ★★★★ | 정치력 | ★★★ |
| 승부력 | ★★★★★ | 배신력 | ★★☆ |
| 딕션 | ★★★★★ | 종합 평점 | 4.0 |
전 시즌의 우승자답게 이번 시즌에서는 처음부터 게임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등장하고 있으며, 게임 이해도, 순간순간의 상황 판단, 룰의 재해석과 승리를 위한 결정적인 변인 파악하기 등에서 두각을 보여 1화부터 4화까지 모든 게임을 전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지략부터 적절한 권모술수까지 모든 능력치가 가장 두루 밸런스를 갖춘 플레이어가 아닐까 싶다.
시즌2의 등장인물들이 모두 캐릭터가 강해 시즌1 만큼의 장악력과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는 것이 아쉬움이라면 아쉬움.
시즌2에서도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지만... 강한 저력을 갖고 있는 것이 꼭 승리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니만큼 앞으로의 장애물들을 얼마나 슬기롭게 극복해갈지 주목된다.
노홍철
| 이해력 | ★☆ | 창의력 | ★★ |
| 판단력 | ★ | 정치력 | ★★★★★ |
| 승부력 | ★★★☆ | 배신력 | ★★★★★ |
| 친목 | ★★★★★ | 종합 평점 | 3.0 |
메이저 방송에서 쌓은 사기꾼 이미지와 분위기를 업시키는 특유의 입담 때문에 더 지니어스에 캐스팅되었으나 명석해보이던 이미지와는 다르게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프로그램 내에서도 멍 때리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으며, 뒤늦게서야 방송 분량 욕심에 엉뚱한 방향으로 판을 뒤집으려 하거나 아예 '깽판'을 놓는 모습까지 보여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기본적으로 방송의 성격을 잘못 이해한 데다가 '사기꾼'이라는 기존의 캐릭터에 과몰입해 '무언가 보여줘야 한다.'라는 강박관념을 가진 것이 패착인듯 하다.
조그만 더 게임적인 두뇌가 뛰어나거나, 아예 방송 욕심을 버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게임 자체를 즐겼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든다.
김재경 | 이해력 | ★★ | 창의력 | ★★ |
| 판단력 | ★☆ | 정치력 | ★★★ |
| 승부력 | ★☆ | 배신력 | ★☆ |
| 정색 | ★★★★★ | 종합 평점 | 1.92 |
13명 중에 유일한 아이돌 출신 플레이어로, 시즌2의 어여쁜 꽃병풍이 될... 뻔 했으나 시즌1보다 훨씬 치열한 생존 경쟁으로 인해 단 2화만에 약육강식의 재물이 되어 사라지고 말았다.
게임에 대한 이해도 자체가 그렇게 높지 않고, 사람을 모으는 카리스마도 없거니와 적극적으로 사람을 이용하는 능력도 부족해 한발 늦게 연맹에 가입하려고 하다 팽당하거나 리더의 권력에 이용당하는 모습도 보인다.
물론 이는 어린 나이 때문인 것도 있겠지만, 같은 아이돌임에도 시즌1 후반으로 갈 수록 발군의 게임 장악력을 과시한 성규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인 것은 사실이다.
이은결 | 이해력 | ★★☆ | 창의력 | ★★★☆ |
| 판단력 | ★★★ | 정치력 | ★ |
| 승부력 | ★★ | 배신력 | ★★★★☆ |
| 가버낫 | ★★★★★ | 종합 평점 | 2.83 |
일명 '가버낫' 발언으로 위의 재경을 한 방에 보내버린 장본인. 하지만 결국 자신도 배신의 대가로 저잣거리에 끌려가 공개 효수를 당해버렸다.
게임에 대한 이해도도 나쁘지 않고, 그때그때의 임기응변도 괜찮은 편인데 왜인지 팀의 중심 멤버에 끼지 못하고 신뢰도도 꽝이다.
약간 맹해보이는 외모 때문일까?
하지만 생각해보면 3화에서 그의 배신은 이상민의 배신보다도 한 발 앞선 것이었고, 끝에 노조이의 3인이 그 사실을 불지 않았으면 완벽히 성공할 수도 있는 작전이었다.
가버낫 발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해득실의 셈이 빠르고, 장기적인 게임을 위해 은지원을 제거하려고 한 점으로도 보아 대국적인 시야도 갖고 있다.
엉뚱하게 시청자들은 그의 수 싸움과는 상관 없이 가넷을 돌로 바꾸고 가넷 주머니에서 비둘기를 꺼내지 못해 아쉬워하고 있다는 풍문이다.
조유영 | 이해력 | ★★ | 창의력 | ★ |
| 판단력 | ★☆ | 정치력 | ★★★ |
| 승부력 | ★★★★☆ | 배신력 | ★★★★★ |
| 배신자 척결 의지 | ★★★★★ | 종합 평점 | 2.83 |
처음에는 시즌1의 차유람처럼 조용조용 무난무난히 팀에 묻혀가는 캐릭터인 줄 알았으나, 매화가 진행될 수록 점점 각성해 분노의 화신이 돼가고 있다.
특히 3화에서 이두희의 배신에 호되게 당하고 데스 매치의 사선에 다녀온 뒤로는 아예 '배신자=악'이라는 공식이 머리속에 입력된 듯 한데...
하지만 정작 그 배신자인 이은결을 처단하기 위해 스스로가 배신을 저지르는 것에는 별다른 거리낌을 느끼지 않는듯.
혹은 단순히 이은결이 비호감이라서 떨어트린 것일 수도.
순간순간의 판단력은 많이 아쉬운 편이지만, 한 팀을 골라 진득하게 붙어있는 생존력은 있으며, 특히 특유의 집중력과 순간 머리 회전으로 데스 매치에서의 강한 승부력을 보여 무시할 수 없는 저력을 지니고 있다.
은지원
| 이해력 | ★★★☆ | 창의력 | ★★★ |
| 판단력 | ★★★★ | 정치력 | ★★★★ |
| 승부력 | ★★☆ | 배신력 | ★★☆ |
| 포커페이스 | ★★★★★ | 종합 평점 | 3.42 |
여타 방송에서 보여주는 얍삭빠른 이미지답게 더 지니어스에서도 적절한 거짓말과 수 쓰기로 감초의 역할을 적절히 하고 있다.
1화에서 4대 피식자 중 유일하게 살아남아 무적이 된 것이나, 2화 자리 바꾸기에서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이상민에게 거짓말을 하는 장면에서 그의 천재끼를 엿볼 수 있... 으나, 안될 때는 폭망해서 쓸쓸히 패배자 연합 사이에 앉아있기도 한다.
정치 세력에는 잘 편입하지만 의외로 배신은 잘 하지 않으며, 오히려 배신자에게 역공을 당하는 순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한 수 앞을 내다보려는 노력을 한다면 충분히 우승 후보로 거론될 수 있을만한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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