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찾아 보니 진짜 그런 말을 했습니다.
1. 2012년 7월경 저축은행 비리로 인한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재석 271명, 찬성 74명, 반대 156명, 기권 31명, 무효 10표로 '부결'되었습니다.
2. 이로 인해 그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이 비난받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반대한 인원수가 새누리당 국회의원수보다 많은 결과가 나와서 저축은행 비리로 조사를 받는 통합민주당 원내대표인 박지원 의원을 보호하기 위해서 야당이 반대표를 던진 것 아니냐는 역공을 받습니다.
※ 저 당시에 통합민주당이 얼마나 ㅂㅅ 같았냐하면 새누리당 소속인 정두언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사안에 대해서 오히려 자기들이 공격받고 있었다는 겁니다.
3. 결국 박지원 의원은 저축은행 비리 조사에 대해 검찰 소환에 불응하게 되는데 새누리당이 이를 이용해 정치적 공세를 하는 와중에 이우현 의원이 “(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에) 야당도 반대표를 던져 놓고 새누리당과 박근혜 의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후안무치한 행동을 하고 있고, 특히 여당 의원도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박지원 원내대표는 야당탄압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해야 하는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있다”고 비난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