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직장때문에 이쪽으루 이사오지도 벌써 3개월이네요.</div> <div>3개월간 꾸준히 꾸준히 방구조를 바꾸고 혼자 난리부르스를 치고 완성된 집이에요.</div> <div>똥이 때문에, 대형견이다 보니 집구하기 쉽지 않았어요.</div> <div>빌라나 아파트는 처음부터 포기했었고 낡은주택을 찾자!!! 라는 일념으로 2주정도를 뒤지고 뒤져서 찾아낸 집인데....</div> <div> </div> <div>아..예전에 이사오자마자 찍은 사진이 날라가서 못 보여드리는게 정말 아쉽네요.</div> <div>전 세입자가 한달정도를 남친네 가서 살았다고 하더니 싱크대와 화장실 배수구는 썩어있고 도배지는 전부 너덜너덜...</div> <div>그나마도 이사가는 날 아침에도 쓰레기도 하나도 안 치우구 가고, 바닦에는 뭘 흘렸는지 얼룩에...</div> <div>이사오기 전날 급하게 페인팅하고 와서도 짐넣고 문틀이랑 문이랑 페인트칠하면서 막 울었어요.</div> <div> </div> <div>그래도 도로변에 단독 1층이구(마당이나 이런거 없이 현관문열면 그냥 동네골목길) 주변에 개천도 있어서 똥이 산책도 좋고 해서 </div> <div>맘에 들어요~</div> <div>사설이 길었네요~ 똥이와 저의 러브하우스 공개~~짜자쟌~~!!!!!!</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KakaoTalk_20151219_00580443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0454313nOvmTAjQ5sj.jpg"></div> <div> </div> <div>일단 저희집에 모든 문과문틀, 신발장, 싱크대, 심지어 벽지까지도 모두 저위 몰딩의 색상이었어요.</div> <div>아시죠...번쩍번쩍한 크림색...ㅋㅋㅋㅋㅋㅋ</div> <div>싱크대.신발장.문.문틀은 모두 화이트로 칠하고 전선테이프로 멋부려봤구요.</div> <div>벽지는 블루그레이로 처발처발.</div> <div>두번다시 하고싶지 않은 경험이었네요.</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2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KakaoTalk_20151219_00414621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04542429MzZeTH7GjpPCyqeUmslErMexNB.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KakaoTalk_20151219_00453910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0454243K5Q5bieyMDJKSjxXIxSa56.jpg"></div> <div> </div> <div><br>문열고 들어오면 보이는 현관신발장.</div> <div>원래 있던 저 작은 신발장 치우고 싶었으나 벽에 완전 고정.</div> <div>그래서 그냥 포기...ㅎㅎㅎ</div> <div>제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공간이에요~</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2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KakaoTalk_20151219_00414700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04545472sRAZgjCgudmAsjIhIPA2OqN.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2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KakaoTalk_20151219_00414648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0454519hEHASkdVg.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2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KakaoTalk_20151219_00414686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0454519EbZjbc6ptCjWJkPHTQP9K.jp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2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KakaoTalk_20151219_00414762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0454520JqMcvZ4TdK15CiG8plI.jpg"></div> <div><br>거실이라고 해야하나, 주방이라 해야하나....</div> <div>그냥 거실겸 주방?! 이에요.</div> <div>이거저거 소품 올려놓는걸 되게 좋아해서 잡다한 짐이 많아요~</div> <div>아쉬운건 선반들이 화장실문 앞이라서...ㅜㅠㅠㅠ</div> <div>들어오자마자 보이게 하고 싶은데 들어오면 바로 안방문이라 둘 자리가 저기밖에 없네욯ㅎㅎ;;</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KakaoTalk_20151219_00414551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0454647Cw6nGTUYBoHUHnzp81gflHDaXJ6qJxn.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KakaoTalk_20151219_00414571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0454648KaHPFpztkPZHzeNyHaJmqL.jpg"></div> <div> </div> <div>현관 들어와서 오른쪽이 바로 옷방인데 다른분들처럼 막 이뿌게 드레스룸 하고싶지만....좁아요ㅠㅠㅠㅠ</div> <div>옷걸이를 동대문가서 한번에 세트로 사서 바꾸려구요~</div> <div>그럼 좀 더 깔끔해지겠죠?! ㅎㅎ</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KakaoTalk_20151219_00414491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04547223aZOI3kYUbCR2IF1svXw5HNnrTwpinw.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067"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KakaoTalk_20151219_00414449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0454721BUOU3KRlnTAzFFggOFeepJUD.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KakaoTalk_20151219_00414391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0454721cbCDlUs1TjqH5V26DHK.jpg"></div> <div> </div> <div>나의 침실이자, 서재이자, 놀이방이자, 다이닝룸이기도 한 공간.</div> <div>원래 이층침대 썼었는데 그걸 조립해보니 너무 좁아보여서 해체하고 상판만 놓고 그위에 매트리스깔고 지내고 있어요.</div> <div>티비위에는 그 색칠하는 액자주문해서 4일만에 모두 완성!!!</div> <div>그리고 공간박스와 주문한 상판으로 만든 장식장겸 책장엔 제 아이들이 서식하고 있구요~</div> <div>제가 젤 애정하는 곳?! 장식장입니다.</div> <div>언니가 이사기념으로 만들어준 티비다이 서랍장은 좀 높아서 좌식생활엔 안맞지만 많은 가구를 넣을 수 없어서 최대한 크게 만들었어요.</div> <div> </div> <div> </div> <div>울 똥이가 현재 훈련중이라 깔끔히 유지되지만 오기만 하면 저기에 켄넬에 사료그릇,물그릇,배변패드...등등</div> <div>지저분해지겠지만~똥이랑 살려고 얻은 집이니 빨리오려무나ㅋㅋㅋㅋ</div> <div>기-승-전-똥이네요.ㅎㅎㅎ</div> <div>글이 너무 길고 사진도 너무 커서...흥미가 없으실 수도 있지만!! 난 굴하지 않아!!! </div> <div>그럼...어떻게 끝내지...?!</div> <div>그럼 이만 모두 뿅~!!!!!!</div> <div>즐거운 주말되세요~~~~</div> <div> </div> <div><br><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