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시장님 게시글과 그에 달린 댓글들에 한마디씩 거들다가 써봅니다.
저는 일산에 23년째 거주중인 (오랫만에 세어봤는데 참 오래됐네요;;) 남징어입니다.
이곳 고양시는 최성 시장님이 재선으로 시정을 이끌어가고있는 지역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 대선토론을 통해 시장님을 많이 알게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고양시민으로서 정치에 한귀 열어놓고 계신분들은 예전부터 최성시장님. 유은혜/김현미 국회의원 알고 계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메이져에서 나름의 행보도 있고 시 내에서도 한번씩은 보거나 듣거나 하게 되니까요.
고양갑도 심상정 재선이긴 한데... 메갈사태와 그간의 언행을 쭉보면 애저녁에 out....
음...! 쓰다보니 왜 글을 팟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ㅋㅋㅋ
최성시장님 지켜볼만한 정치인이라고. 조용하고 눈에 잘 안띄지만 진국맛 난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ㅋ
제기준에 무릇 정치인이란, 설사 잘못된일일 지라도
당당하게 자기 소신을 밝히고 현안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하는것이 제1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에대한 평가를 표로 받는거지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그러하지 못하지요.
욕먹을까봐. 표떨어질까봐. 슬쩍 발담궜다가 아니다싶으면 발빼고. 간잽이처럼. 누구처럼.
아니면 비난을 위한 비난을 한다던가(대안제시는요? 의견의 타당성은요?) 등등
이 기준으로 볼때 최성시장님은 지금까지는 저에게 합격점입니다.
생각의 방향성도 대체로 일치할 뿐더러
잘못된걸 완곡하게 비판할줄 알고 비판의 이유와 함께 그에대한 대안도 제시할 줄 아십니다.
앞으로 민주당에 새 인물이 떠오른다면 최성시장님이 되었으면 하는바램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들은 있습니다만,
누군가 그랬죠 한번에 다 하려고 하지말아라.
지금 그러한 모습만으로 높은 점수 드립니다.
저와함께 많이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ㅋ (소수지지자는 슬프잖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