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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diet_2201
    작성자 : Lano
    추천 : 16
    조회수 : 51561
    IP : 175.205.***.19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2/09/04 23:10:29
    http://todayhumor.com/?diet_2201 모바일
    (남자가 등짝이라면 여자는?) [펌] 허벅지를 논한다

    [2011.2.18] 허벅지를 논한다   

    2011/04/17 20:41

    복사http://blog.naver.com/dbscnddyd/20126578791


    2011. 2.18. 금요일

    문화체육부 충용무쌍 



    의도적으로 비율을 조작한 사진(좌)과 실제 방송화면(우)비교

     

    수지 VS 아이유 허벅지 논란은 결국 짓궂은 네티즌의 합성으로 밝혀졌다.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의 방송화면이라는 사진이 근래 웹상을 떠돌며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 바로 옆에 선 수지의 두꺼운 다리가 구설수에 오른 것이다. 그러나 실제 방송화면과 대조한 결과 이 사진은  조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방영 장면 속의 수지 - 화면제공 KBS -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를 두고 ‘코끼리다리 VS 꿀벅지’ 논란이 오가는 모습을 보며 궁금해 하신 분들이 많았으리라. 44사이즈로 대표되는 나무젓가락 다리의 패권이 튼실한 꿀벅지로 옮겨 간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러나 어제까지 ‘꿀벅지’ 로 칭송받던 아이돌이 하루아침에 ‘코끼리 다리’ 라며 놀림거리가 되는 세상. 유행이라는 게 아무리 한철이라지만 이렇게 바뀔 수 있는 걸까? 그래서 준비했다. 남자의 등짝에 이어 여자의 허벅지를 집중 탐구 하는 문화체육의 시간.

     

    지난 고찰


    등짝, 네놈 등짝을 보자(클릭) 

     

     

    많은 사람들이 ‘티파니가 방송에서 직접 둘레를 쟀는데 허벅지, 무릎, 발목 둘레가 5:3:2 비를 이룰 때가 황금 꿀벅지라 카더라’ 는 식의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내 눈에는 보기 좋아도 남의 눈에는 흉할 수 있고,  남의 눈에는 좋은데 내가 보기엔 모자라 보이기도 한다. ‘본래 아름다움에 절대적 기준이란 없고 미란 상대적인 것이다’ 는 도덕 교과서 이야기가 아니다. 아름다움의 기준이 개개인의 신체적 특징을 무시한 채 숫자놀음으로만 제시된다면 그것이 바로 비극이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먼저 전국구를 넘어 세계구 급의 허벅지를 하나 살펴보자.


    휴잭맨과 춤추는 비욘세

     

    세계적인 허벅지의 소유자 가수 비욘세(Beyonce)

     

    물론 인종적 차이를 감안해야겠지만 굵기, 윤기, 균형에 있어서 모범으로 삼을 만한 허벅지다. 더군다나 이 세 가지  요소가 모두 조화(Harmony)를 이루고 있다. 지금부터 허벅지의 아름다움을 논하며 세 가지 기준을 적용한다. 굵기, 윤기, 균형그리고 이들의 조화(Harmony). 이들을 모두 갖춰야지 진정 아름다운 허벅지라 할 수 있다. (실은 다리 길이와 대퇴부와 장딴지의 비율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나 선천적, 인종적 특질에 크게 좌우 되는 바 생략한다.) 왜 하필 굵기, 윤기, 균형 인가? 사실 이는 ‘건강한 암컷 고르는 법’ 과 일맥상통한다. 양계업자나 축산업자들이 씨암탉이나 종우, 종돈 따위를 고를 때 다음과 같은 면을 본다.

     

    다른 개체에 비해 덩치가 크고 살이 잘 올랐는가, 털은 숱이 많고 윤기가 흐르는가, 울음소리는 크고 활동성이 좋은가”

     

    다른 소, 닭 비해 살이 잘 올라있다면 영양상태가 훌륭하다는 뜻이다. 사람으로 치면 모발과 피부 쪽에 해당되는 털은 건강상태와 질병여부를 밖으로 드러내는 창이다. 철야와 야근이 이어지면 곧바로 푸석해지는 피부와 갈라지고 부르트는 입 주변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따라서 진화 심리학적 측면에서 ‘굵고 윤기가 흐르는 모발, 티없이 맑고 윤기 있는 흐르는 피부’ 는 ‘건강한 암컷’의 필수요소인 것이다. ‘삼단 같은 머릿결, 백옥처럼 고운피부’ 가 오랫동안 미인의 기준으로 통용되어온 이유다.



    - 포미닛의 남지현- 


    -브라운 아이드 걸즈의 손가인-


    스타킹을 신으면 유달리 섹시해 보이는 이유. 광택과 탄력을 제공해 허벅지가 건강해 보이도록 만든다. 스타킹 페티쉬는 인간의 본능에 가까운 현상이지 결코 변태적 취향이 아니다.

     

    허벅지의 굵기는 ‘살이 잘 오른’ 상태에 대입하면 된다. 거식증 환자처럼 비쩍 마른 모델들의 허벅지는 결코 건강해 보이지는 않는다. ‘튼실한 꿀벅지’ 가 급부상한 이유는 바로 건강해보여서다. 즉 꿀벅지의 3요소 굵기, 윤기, 균형은 건강미를 뜻하고 이들이 자연의 섭리에 따라 조화된 모습에서 우리는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이다. 꿀벅지는 건강미이며 자연미다. 이 자연적 균형이 깨졌을 때 우리는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먼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다.


    f(X)의 멤버 루나의 허벅지

     

           나가노 올림픽 여자빙상 500m 동메달리스트 오카자키 토모미

                         굵고 윤기도 흐르는데 이건 좀 무섭다

     

    위의 루나와 빙상선수 사진을 보자. 이것이 바로 균형, 조화가 깨졌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허벅지의 근육은 크게 앞쪽과 뒤쪽으로 나눌 수 있다. 이른바 대퇴사두근(大腿四頭筋, quadriceps)을 중심으로 한 허벅지 앞쪽의 근육무리는 인간의 몸에서 가장 굵고 부피도 큰 축에 속한다. 하루 종일 상체를 지탱하고 서있어야 하는 만큼 힘도 좋다. 운동선수들의 탄탄한 허벅지를 보면 그 특징이 잘 드러난다. 그래서 각종 연예 잡지나 신문기사에 꿀벅지 이야기에 덧붙여 ‘탄탄한 꿀벅지 만드는 운동 스쾃(Squat)’ 이라는 박스가 따라 붙는다. 스쾃이 대퇴사두부를 아주 집중적으로 발달시켜 주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의하라. 묻지마 스쾃은 오히려 꿀벅지에 독이 될 수 있다. 사진을 한 장 더보자.


    카라의 니콜. 뒤에서도 허벅지 전면부, 즉 대퇴사두근이 튀어나와 보일 정도로 발달되어 있다. 바로 옆에 마르기로 소문난 구하라가 있어 대조가 극명하다.

     

    꿀벅지는 단순히 ‘굵기’만 가지고 만들어지지 않는다. 대퇴사두부만 불균형적으로 발달되면 앞서 본 루나, 니콜, 스케이팅 선수처럼 ‘무서워’ 보이게 된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세 번째 덕목, 균형이다. 조화와 균형. 전면부의 대퇴사두근 무리와 후면부의 당겨주는 근육 무리들이 균형을 갖추고 있을 때 진정한 꿀벅지가 탄생된다. 아름다움은 조화에서 나온다. 조화는 자연의 섭리다. 자연적인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f(x) 멤버들


    씨크릿의 전효성


    f(x) 크리스탈

     

    전투벅지 이아이


    f(x) 빅토리아


    박찬호!!!

     

    이들의 모습을 사퇴사두만 두드러진 앞의 세명과 비교해 보자. 이 사진들 속의 허벅지도 어느 누구의 것 못지 않게 굵다. 충분히 굵다. 하지만 하나 같이 ‘왠지 모르게 찰지고 쫀득하게’ 보인다. 비밀은 바로 자세에 있다. 와인드 업을 위해 다리를 들어올린 박찬호 선수부터 빅토리아의 Y자 밸러스까지 모두 다리를 치켜들고 있는 것이다. 모두 대퇴사두와 길항적으로 작동하는 허벅지 뒤쪽, 햄스트링이 강조되는 자세들이다.

     

    햄스트링(Hamstrings)! 이는 허벅지 뒤편에 자리 잡은 근육 무리들을 지칭한다. 대퇴이두근(大腿二頭筋, biceps femoris)을 중심으로 모여 있는 반막양근(半膜樣筋semimembranous), 반건양근(半腱樣筋, semitendinous)이 이에 속한다. 엉덩이부터 무릎 뒤 오금까지 연결된 이들의 역할은 다리를 접었다 펴는 것이다. 그래서 오래전에는 문자그대로 '무릎(膝)을 구부리는(屈曲) 근육(筋肉), 슬굴곡근' 이라고도 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해부학 교과서적인 이야기. 이 햄스트링의 참 의미는 다른 곳에 있다.

     

    <font size="3"></font>

     

    “사람 몸은 상호적으로 협동하면서 하나의 유기체로 움직이기 때문에,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있는 근육은 없다. 뒷부분과 길항근 관계에 있는 앞쪽 근육들이 당근 중요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기본적인 균형관계가 유지 된다고 봤을 때, 뒤쪽에 더 역점을 둬야 한다. 편애를 하고 더 열심히 해 줘도 된다는 말이다. 통계에 의하면 대퇴사두근과 햄스트링의 스트렝쓰 비율에서, 일반 선수들은 대퇴부가 더 강한 반면, 엘리트들은 반대로 햄스트링이 더 앞선다고 한다. 스포츠에서는 대퇴 보다 햄스트링과 엉덩이의 쓰임새가 더 중요한 것이다. 100m 스프린터 달리기를 10번만 반복해 보라. 다음날 그 동안 빡센 웨이트 훈련으로도 못 느꼈던 햄스트링과 엉덩이의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엉덩이 근육은 힙을 감싸고 있으면서, 힘을 발산시키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것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해서 실력 있는 선수일지라도 테스트를 통해(여러 가지가 있으며, 다음에 시간에 되면 설명하도록 하겠다.) 이 근육을 잘 이용하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오면, 다양한 운동 치료법들을 통해 먼저 이 잘못된 움직임을 고쳐 나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지름길이다. “

     

    빽투더 빽 by 맛스타드림

     

     

     

    다리를 곧게 펴서 차올리면 대퇴사두는 수축하고 햄스트링은 늘어난다. 반대로 다리를 접으면 대퇴이두는 늘어나고 햄스트링은 줄어든다. 대퇴사두와 반대로 움직이며 브레이크 역할을 하는 허벅지의 균형추인 것이다. 이 균형이 깨지면 다치기 쉽다. 바로 엊그제 박지성 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4주간 결장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들어왔다. 축구 애호가들에게 '햄스트링 부상'이 결코 낯선 이야기가 아닐텐데 순간적인 가속과 감속, 방향전환이 요구되는 스포츠 일수록 이 '브레이크'의 성능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타고난 재능에 혹독한 단련을 거친 엘리트 선수들도 이 햄스트링 단련을 소흘히 했다 부상당해 벤치로 내려간다. 그 정도로 중요하지만 잘 드러나지 않고 발달시키는 더욱 어려운 근육이다.

     

     그래서 야생에서 하루 종일 달리며 싸우던 조상들에게 튼튼한 허벅지 뒷 쪽, 햄스트링은 생존을 위한 필수요소 였다. 그렇게 살아남은 이들의 기억은 전승에 전승을 거듭해 우리의 무의식 속에도 새겨져있다. 꿀벅지는 그저 대퇴사두가 튀어나온다고 만들어지지 않는다. 뒤편, 햄스트링이 발달되어야 비로소 꿀벅지로 거듭나는 것이다. 우리눈에 이 햄스트링이 돋보이는 '꿀벅지' 가 탐스러워 보이는 이유는 이처럼 아련한 태고의 기억탓이다.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선데이

     

    음지에서 몇몇 눈 밝은 이들에게 ‘숨은 꿀벅지 트로이카’ 로 추앙받는 세 아이돌, 크리스탈 / 전효성/ 선데이의 다리를 보면 더욱 확실히 알 수 있다. 이들은 공히 허벅지 뒤편이 잘 발달된 이들이다.

     


    하이힐을 신으면 다리가 섹시해 보이는 이유도 이와 연관이 깊다. 그림 D처럼 하이힐을 신고 몸을 활꼴로 펴면 몸의 중심선이 앞으로 이동하면서 마치 허벅지 뒤편이 발달된 것과 같은 착시를 불러 일으킨다. ‘하이힐을 신으면 다리가 예뻐보여요’ 는  '햄스트링을 비롯한 몸의 뒷태가 돋보여요' 의 다른 표현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 몸을 괴롭혀 얻어낸 속임수, 착시에 불과하니 가급적 멀리하는 게 좋다.

     

    꿀벅지에 숨겨진 비밀. 그것은 바로 빽투더 빽(Back to the Back), 조화와 균형이 어우러진 자연미와 건강미를 좇는 인류의 본능인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조화는 건강을 낳고 건강한 것이 아름답다. 최고의 미는 바로 건강함에 기반을 둔 자연미다.

     

    끝으로 햄스트링 발달에 좋은 운동 몇가지를 소개하며 마친다.

     

     

    1. 태양의 예배 (Sun Salutation)


    요가 인구들 사이에서 태양의 예배, 태양경배 등의 이름으로 알려진 이 운동은 몇가지 아사나(요가동작)들의 연속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저 단순한 스트레칭처럼 보이지만 비복근, 햄스트링, 둔근, 승모근과 같이 몸 뒤편의 당기는 근육들을 집중적으로 이완시켜주는 고대의 신비, 인류의 비전.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반드시 태양의 예배를 통해 충분히 햄스트링을 풀어줘야한다. 워낙 평소에 잘 쓰지 않는 근육이라 예기치 못한 움직임에 되려 다치는 경우가 아주 비일비재하다. 앞서 말했듯이 박지성같은 엘리트 체육인도 아차 하는 순간 당하는 햄스트링 부상. 태양의 예배는 이를 예방해주고 당신의 건강한 허벅지를 되찾아 줄 것이다.

     

     

    2. 달리기(sprint)

    마라톤같은 장거리 달리기가 아닌 200미터 이내의 단거리 전력질주. 빽투더빽에서 설명되어 있듯이 햄스트링은 다리를 접었다 펴는 폭발적인 동작에서 가장 큰 임무를 수행하고 자극을 받는다. 운동장에 나가서 100m씩 5번만 달려보라. 특히 고관절을 능동적으로 접었다 펴면서 힘차게. 당신의 허벅지는 꿀벅지를 향해 전력질주 중이다.

     

     

    3. 로우바 스쾃(Low Bar Squat)

     

    앞서 스쾃을 언급하며 대퇴사두 발달에 치우친 나쁜 운동처럼 묘사하고 말았다. 그러나 스쾃은 바의 위치와 가동범위, 보폭에 따라서 무수한 변형이 존재하며 이를 이용하면 대퇴사두 뿐만 아니라 햄스트링까지 조화롭게 발달 시킬 수 있는 매우 좋은 운동이 맞다. 바를 목 뒤가 아닌 견갑골 근처에 놓고힙드라이브를 거는 로우바 스쾃은 햄스트링을 제대로 자극하는 정말 드문 운동이다. 그러나 보디빌딩식 훈련에 경도된 일선 피트니스 센터에선 ‘파워리프팅에 가까운 정석에서 벗어난 운동’ 이라며 등한시 하는 게 사실. 그래서 제대로 가르쳐 줄 수 있는 지도자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제대로 배우기 위해선 삽짐(http://www.speedandpower.co.kr)이나 엑스핏(http://cafe.naver.com/xfit/)을 방문하기 바란다.

     

    4. 라잉 레그 컬(Lying Leg Curl)

    문자그대로 엎드려 다리 구부리기. 일선 휘트니스 센터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머신이다. 그러나 운동효과는 제한적이다. 앞서 햄스트링의 해부학적 기능은 무릎을 굽혔다 펴는 용도라고 했다. 그러나 이는 대퇴이두쪽에 한정된 이야기고 반건양근과 반막양근은 엉덩이 둔근쪽과 연결되어 고관절을 움직일 때 크게 자극 받는다. 우리 몸은 각 부분이 긴밀한 연관을 맺고 움직이는 거대한 유기체다. 햄스트링에 연결된 무릎과 고관절은 하나라고 생각하고 동시에 움직여야 한다. 그래서 달리기나 로우바 스쾃의 운동효과가 탁월한 것이다. 라잉 레그 컬은 글루 햄 레이즈가 가능하도록 힘을 키우는 징검다리로 활용하자.

     

     

    5. 글루 햄 레이즈(Glute Ham Raise)

    햄스트링 운동의 최고봉. 그러나 문제는 이걸 할 수 있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는 것이다. 햄스트링의 힘 뿐만 아니라 전신의 협응력을 요구한다. 반동없이 글루햄레이즈를 정자세로 1개만 해도 대단한 사람이다. 따라서 달리기와 로우바 스쾃 등으로 어느 정도 햄스트링의 발달을 이루었다면 마지막으로 도전할 것을 권한다. 그래도 1개 하기가 힘들 것이다. 그때는 마치 팔굽혀 펴기 하든 손바닥으로 바닥을 미는 반동을 만들어 보조를 해줄 수 있다. 바로 아래 첨부된 동영상을 참조하도록 하자.


                         


    적절한 보조와 반동을 활용한 글루 햄 레이즈 실시


    행동하는음심 충용무쌍 (트위터 @cnddyd)

    (http://twitter.com/cndd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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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충용무쌍 블로그
    링크 - 맨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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