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저는 여자임
25살이고 고등학생때부터 연애를 시작해서
다양한 연애를 해보았음
군대도 보내보고 연하 연상 동갑 모두 만나보았고
180넘는사람 170 정도인 사람 못생긴 사람 웃긴 사람 스타일 좋은 사람 다정한 사람 나쁜남자
골고루 만나보았음(꼭 사귄것이 아니더라도)
주변의 친구들도 5년사귄 친구 군대기다려주고 지금까지 사귀는 친구
태어나 처음 소개팅했는데 성공한 친구 등등 다양하게 남친을 가진 친구들이 있슴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동안 고게를 찾아 올일이 거의 없었으나
과제나 잡다한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몇번 글을 쓰면서 도움 받은것이 고마웠고
오유가 대부분 남자분들 인 것 같아 조금이 도움이 되고자 씀
여자들 끼리 모여서 맨날 하는 말인데 딱히 자기 집이 엄청 잘살거나 어릴때부터 돈에 대한 강박관념 있는 애들 아니면
남자 집안같은거 보는 애들 거의없고 잘살면 좋고 아니어도 상관없단 식이 대부분임
외모는 더럽지만 않으면 됨 솔직히 말해서 여드름나고 그런 피부는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어느정도 관리하고 잘씻으면 약간이라도 개선 됨
그리고 자기자신만의 개성이 중요함 못생겼으면 스타일 개선을 해보는 것도 좋고
성격이 소극적이라면 그만큼 진심으로 상대를 대한다는 장점도 있음
주변의 남자인 친구들 중에 외모는 엄청 별론데 말을 잘해서 이쁜 여자친구 사귀는 친구들이 몇명있음
처음엔 친구인 내가 보기에도 못생겼단 생각 엄청 들었는데 말하다 보니
왜 여자친구가 줄줄이 끊이지 않는지 알게되었슴
사실 얼굴보다 옷입는게 더 중요한데 그냥 스타일이고 뭐고 모르겠으면
고가 브랜드들에 비해서 좀 저가인 브랜드 H&M이나 유니클로 이런데가서
기본바지 기본티에 요즘은 추우니깐 기본 가디건만 입어도 그냥 평균 이상 됨
티몇개 바지랑 가디건 머 이런거 대충사면 15만원정도 됨 알바해서 옷 이정도 사는거 어렵지 않다고 생각됨
어차피 자기자신에 대한 투자니까 다른 고가 브랜드들은 그냥 티한장에 10만원 하기도 함
색깔도 고를것 없고 그냥 흰색 검정 회색 줄무늬 이정도만 몇개 있어도 저사람 훈훈하다 깔끔하다라는 인상을 줌
그리고 잘생긴 친구들 중에 재미없는 애들은 인기가 없슴
솔직히 오유 보다 보면 재밌는 자료도 많고 사회적인 이슈나 이런것들도 발빠르게 올라오는데
이런것들 잘 정리해서 조금만 말해도 상식있고 웃긴남자로 통하게 됨
또 나는 25살인데 남친이 차가 있든 말든 그런건 별로 중요치 않음 오히려 소소한 데이트들이 더 재밌고 그러함
고게 보니 자신감 없고 카톡만 주구장창하는 남자분들이 있으신것같아 도움을 주고싶음
친구들보면 2명이 좋다고 해서 고민하길래 같이 사진을 봤는데 분명 a라는 남자가 더 잘생기고 차도 있고 키도 큰데
사귀는건 b랑 사귀는 경우 엄청 많이 봤음
역시나 자기를 더 좋아해주고 배려심있고 그냥 스타일 깔끔하고 자기할일 열심히하고
그런남자가 짱임
그리고 쓸데없는 허세같은거 보단 오히려 자기 취미나 관심있는 것들 미래에 대한 생각이나 소신
이런거 있는 남자를 많이 선호함
솔직히 잘생긴 남자랑 다니면 뭔가 기분좋고 그런게 없진 않음
그러나 타고난 얼굴 뭐 어쩌겠는가 여기 보면 외모에 주눅들어있고 난 안될꺼야 하면서 자신감 없고
자존감 낮은 분들 많던데
그런생각 하지 말고 멋진 연애 하길 바람!!
그리고 나도 1년넘게 누군가 못잊어서 힘들어하고 울고불고 술마시고 그래봤지만
결국 사람은 사람으로 잊혀짐 이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
그러니 아닌 인연에 너무 자신을 혹사하고 슬퍼하며 보내지 않길 바람
다른사람 만날때 그 전 사람을 마음의 기준으로 두고 비교하며 만나는 바보같은 행동 안하길 바람
사실 이걸 왜쓰고있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고게 글 보다보니 답답해서 써봤슴
궁금한거 물어보심 다 답해드리겠슴 고백데이 지나갔지만 다들 잘되길 바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477002 | 잘생긴 남자랑 결혼한 여자들 [40] | 등대지기™ | 24/09/20 21:38 | 14055 | 110 | |||||
477001 | “우리 모두 일어나 나라를 지킵시다”..1,500인 시국선언 기자회견 [5] | 디독 | 24/09/20 20:00 | 6195 | 135 | |||||
476999 | 누워서 월급봉투 받은 와이프 [19] | 감동브레이커 | 24/09/20 10:55 | 18746 | 136 | |||||
476998 | 4년 살고 이사가며 남긴 말 [19] | 변비엔당근 | 24/09/20 10:52 | 12415 | 138 | |||||
476997 | 대구 녹조라떼 검사거부! [21] 5일 | [진진] | 24/09/20 09:00 | 11066 | 137 | |||||
476996 | 덕담을 덕담으로 못듣는 시대.jpg [24] 6일 | 우가가 | 24/09/20 08:56 | 14956 | 106 | |||||
476995 | 내일의 순우리말 [27] | 러스트4 | 24/09/19 23:12 | 9736 | 143 | |||||
476994 | 4800억 복권당첨 후 1년간 흥청망청 쓴 결과... [27] | 96%放電中 | 24/09/19 22:35 | 14538 | 117 | |||||
476993 | 일본에서 인기있는 한국산 프라모델.jpg [4] 4일 | 우가가 | 24/09/19 21:06 | 15010 | 108 | |||||
476992 | 한국내 극우근황 ㅜㅜㅜㅜ [38] | 쌍파리 | 24/09/19 17:17 | 12584 | 148 | |||||
476991 | 진정한 국군통수권자의 자세 [22] | 오호유우 | 24/09/19 16:27 | 9816 | 166 | |||||
476990 | 솔직히 기레기는 중학교 중퇴자도 받아준다는것이 학계의 정설 [12] | 거대호박 | 24/09/19 14:05 | 10754 | 123 | |||||
476989 | 오랜만에 만루홈런 때린 국립국어원.jpg [24] | 감동브레이커 | 24/09/19 12:37 | 15761 | 127 | |||||
476988 | 티맵의 차량분산기능 [39] | 댓글캐리어 | 24/09/19 11:21 | 13751 | 133 | |||||
476987 | 지금 신천지 난리남ㅋㅋㅋㅋㅋㅋ 제 2의 정명석 탄생 축하 [31] | 탈옥수수마니 | 24/09/19 08:42 | 14197 | 127 | |||||
476986 |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자수성가를 믿지 않는 이유 [16] | 오호유우 | 24/09/19 08:41 | 11020 | 170 | |||||
476985 | 이경규 과거 폭로하는 메가스터디 회장 [12] | 감동브레이커 | 24/09/19 00:28 | 15773 | 141 | |||||
476984 | 진짜 뛰어난 상황판단 능력 [11] 11일 | 우가가 | 24/09/18 21:59 | 14741 | 119 | |||||
476983 | 아들이 반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들은 어머니 [10] | 감동브레이커 | 24/09/18 21:59 | 13514 | 99 | |||||
476982 | 척추가 우드득 하고 펴지는 소식 [35] 8일 | 감동브레이커 | 24/09/18 21:51 | 17382 | 81 | |||||
476981 | Adieu! 추석! [16] | oulove7789 | 24/09/18 20:16 | 7956 | 140 | |||||
476980 | 머리에 8cm 칼 빼내는 수술 [11] | 우가가 | 24/09/18 17:17 | 14749 | 104 | |||||
476979 | 일본에서 논란이 된 갑질 현 지사.jpg [39] | 우가가 | 24/09/18 10:53 | 16735 | 115 | |||||
476978 | 한번속는건 그럴수 있고 두번까지도 있을수 있지만 세번부터는 [16] | 거대호박 | 24/09/18 06:47 | 12265 | 125 | |||||
476977 | 약사가 추천하는 상황별 피부 연고.jpg [71] 3일 | 우가가 | 24/09/18 06:46 | 13994 | 139 | |||||
476976 | 개옷을 도대체 왜 삼?? [10] | 등대지기™ | 24/09/17 23:29 | 14351 | 119 | |||||
476975 | 23년 8월에 개최되었던 잼버리 근황 [26] | 감동브레이커 | 24/09/17 22:21 | 12896 | 124 | |||||
476974 | 중독의 MZ 세대 [24] | 우가가 | 24/09/17 20:01 | 15002 | 101 | |||||
476973 | 좌파와 우파 구분하는 방법2 [18] | 쌍파리 | 24/09/17 20:00 | 10015 | 136 | |||||
476972 | 갑자기 고객들한테 두들겨 맞는 기업 [13] | 감동브레이커 | 24/09/17 17:13 | 11678 | 139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