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3laLavGghc0?si=qr9YQKLmXcH80WDx"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iframe></p> <p>"...? ...수야? 현수야?"</p> <p><br></p> <p>축 처진 나처럼 영혼없이 위 아래로 흔들리는 회전 목마 위에서, 반쯤 정신을 놓고 있었을 때 지은이의 걱정스러운 목소리가 귓가에 와 닿았다</p> <p><br></p> <p>"재미 없어?"</p> <p><br></p> <p>"어, 아니 너랑 함께 있는데 왜 재미가 없겠어" 어색하게 미소를 입가에 걸며 지체없이 대답 했다. 어떻게 다시 만났는데 다시 지은이를 잃을 수는 없지. 근데, 영혼이 너무 없었나? 못미더운 지은이 얼굴에 약간의 그늘이 진 듯 해 보였다.</p> <p><br></p> <p>---</p> <p><br></p> <p>"쾅!" 배틀 액스가 귀신의 집 바닥에 부딪히는 순간, 충격파가 방안을 뒤 흔들었다. 바닥은 무시무시한 힘에 의해 쪼개졌고, 나무 판자들이 산산조각 나며 튀어 올랐다. "크르르르릉!" 마치 번개가 땅을 찢어놓은 듯한 굉음이 울려 퍼졌고, 바닥의 일부가 부서지며 먼지와 잔해가 공중으로 솟구쳤다.</p> <p><br></p> <p>하.. 하하... 하하하... 이거 재미있는데? 방금 저기 있던 현수 최소 200명은 죽었다, 나는 식은땀으로 샤워하며 구른 후 지체없이 벌떡 일어났다. 내가 한 200명쯤 서 있을 수 있는 면적의 바닥이 그야말로 폭격이라도 맞은 모양새로 움푹 패였다.</p> <p><br></p> <p>'아... 바리스타 자식이 그짓말만 안 했ㅇ...'</p> <p>생각을 다 마치기도 전에 죽음이 먼저 현관문에 도끼질을 시작했다</p> <p><br></p> <p>가이던스> ...지금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 ㄷ...</p> <p><br></p> <p>'야이 ㅅㅂ, 진짜 그만좀 하지?'</p> <p><br></p> <p>가이던스> 그러게 팔찌를...</p> <p><br></p> <p>'아 지금 구하고 있잖... 아이고'</p> <p><br></p> <p>야 횡베기라니 진짜 양심 어디? 뒤로 있는 힘껏 뛰자 정말 배 아니 내 온몸 앞으로 살아 숨 쉬는 도끼날이 박진감넘치게 스쳐지나갔다. 아까 어짜피 안죽는줄 알고 맞아 본 쪼랩 좀비의 작고 귀여운 펀치는, 가짜 고통이라도 다시 느끼고 싶지 않은 역한 생동감이었다. 왜 쓸데없이 4D냐고</p> <p><br></p> <p>가이던스> ... 최신 시스템 3.1 버전에 기반하고 있으며</p> <p><br></p> <p>이 와중에 이걸 자랑질을 한다고? </p> <p><br></p> <p>---</p> <p>지연이랑 브런치 먹을 생각에 입맛을 다시다가 다시 정신이 번쩍 들면서 눈을 떴을때 나는 놀이공원 입구에 서 있었다. 처음엔, 왠 생뚱맞은 장소인가 싶어서 자세히 살펴 보니, 세월의 풍파를 조금 맞은 듯 입구가 조금 달라서 못 알아 봤는데 윤지은과 처음 왔었던 그 놀이동산 이었다. </p> <p><br></p> <p>그 때 어디선가 남자도, 여자도 아닌 목소리가 들려왔다.</p> <p><br></p> <p><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405/171683048975990bb441d343f2a368ee08cc88f3ca__mn801936__w800__h800__f125476__Ym202405.png" alt="sonyun_hyunsoo_005.png" style="width:800px;height:800px;" filesize="125476"></p> <p> </p> <p>---</p> <p>장르가 일단은 꿈속 판타지가 된 관계로 꿈게에서 연재를 이어 가 봅니다.</p> <p><br></p> <p>그림은 DALL-E가, 뼈대는 ChatGPT가, 아이디어와각색편집디제잉은 제가 하고 있습니다.</p> <p><br></p> <p>DALL-E가 그려서 매번 현수의 얼굴과 지은이의 얼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AI는 쟤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요, 여러분이 알아요.</p> <p>...그냥 참고 이미지 정도로 생각 해 주세요, DALL-E가 시키는대로 움직이는 휴먼에 불과한 제가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p> <p><br></p> <p>뻔한 구성, 뻔한 이야기, Fun한 BGM을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 BGM의 유명세를 조금이나마 업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p> <p><br></p> <p>혹시나 이전 편이 궁금하시다면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love_49923" target="_blank">전편으로</a></p> <p>역시나 아니죠? ㅎ </p> <p>어짜피 첫편 링크도 아니었습니다 ㅎㅎ</p> <p> </p> <p>V002. UTC+1 27.05.2024 20:26, 가디언스 -> 가이던스로 수정. 갤럭시를 지킬일이 있나 가디언스라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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