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가서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을 다 읽으려고 했는데
뜬금없이 마오리부족(?)이 출현하여
시야가 어지러웠어요
와 요즘에 보기드문 장면이었는디
세 집이 세 사이트를 예약해서
왔던데;;; 전부 남성들로만
구성되어 있었고
그 마오리부족들은 일제히
웃통을 벗고 다니시더라구요...
무신 아마존의 눈물 촬영장인줄;;;;;
엎친데 덮친 격으로
또 남자들로 구성된 두 팀이
저희 텐트 바로 앞에 왔는데
이 팀도;;;; 오자마자 다 웃통을
벗고 돌아다니시는 겁니다
아들은;;;; 그 장면을 보고는 밖에
험한 것이 돌아다닌다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탠트 밖으로 나오길 거부하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겨우 사장님께 민원을 드려
사태는 해결이 되는 듯 했으나
원래 있던 마오리부족팀들은
저희 갈꺼에요~~~ 를 외치며 토욜밤까지
옷을 입지 않으시더군요
암튼 그래서 책을 다 읽질 못해
다시 읽고ㅠ있는 중인디요
이 생선을 굽다보니
갑짜깈ㅋㅋㅋㅋㅋㅋ 그 마오리족들잌ㅋㅋ
생각나서욬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이 생선 안 태워야허는디;;;
험한 생선이 되면 안되지 말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