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학창시절때는 20살에 결혼해서 애 낳은 친구도 있었고 

나도 27쯤에 결혼할 뻔했었는데 

젊은 나이의 패기로 여자 더 만날 수 있다는

근자감 하나 믿고 그때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그때부터 내리막…

지금은 40 초반인데 결혼은 커녕 연애도 못한지 10년째 ㅎㅎ

내 삷이 이리 될지 누가 알았을꼬…

요즘 같이 결혼에 여자가 갑인 시대에는 걍 젊을때 못 모를때

결혼하는게 엣말이 아니라 진리임

내가 겪어보니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진짜 사람을 보는게 아니라

그 사람의 배경이나 조건을 더 많이 보기 때문에(특히 여자들)

고르고 고르다가 못가는 경우가 태반인지라

결혼할 마음이 있으면 걍 어릴때 가서 빨리 낳고

빨리 키우는게 맞는거 같다

남자는 나이 먹으면 어떻게든 눈 낮춰서 갈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들은 나이 40을 넘아도 하향혼이 아니라

상승혼을 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걍 노답…

여튼 남자 입장에서 국제 결혼 안하고 한국 여자랑 결혼할거면

어릴때 하는게 진리임

아님 젊은 여자 만나고 싶으면 국결 하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