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제가 낸게 아니고 어제 오전에 어머니께서 사고 내셨습니다. 후진하다 비엠520과 진짜 살짝 부딪쳤는데 어머니 차가 아반테AD인데 정말 티도 안났습니다. 사고 낫다길래 차량보니 어디에 부딪쳤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컴퍼운드도 아니고 어머니께서 상대차량 손으로 닦으니 닦였다고 했습니다. 현금 30불렀는데 보험접수 해달라 하더군요. 오늘 범퍼수리로 입고. 뭐 어머니께서 백프로 잘못하셨으니 그것까지 인정하지만 어제 저녁에 고속도로에서 엔진경고등이 떳다 이딴 소리 지껄이더군요. 사고났을때도 같은 아파트 주민이라 병원에는 안가겠다 이XX 할때부터 쎄했는데 보험사에서 범퍼수리말고는 인정못한다라고 하니 조금있다 몸이 안좋아서 입원한다고 하더군요. 대인거부 했지만 보험사에서 완전 막무가내고 저런식으로 나오면 결국은 대인해줘야 된다 얘기하더군요. 뒤에서 제 차를 벤츠가 박아도 좋은게 좋은거라 티도 안난다고 그냥 보내고 바이크탈때도 갑자기 끼어들기해서 아스팔트에 굴러도 사정사정 하길래 입원치료 안하고 통원치료 일주일 받고 끝난적도 있고 한데.. 솔직히 엿같네요. 
같은 동네 주민인데 뭐 이런 경우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세상 좋은게 좋은거다 하면서 산 제가 바보인지. 
모르겠습니다. 혼란스럽습니다. 앞으로 제가 사고났을때 제가 피해자가 되었을때 예전처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속상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