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승원 의원이 경기도당 출마선언하며 60개 지역위에 온라인 플랫폼 전부 제공하겠다 공약했네요.. 이거 엄청 대단한거예요

기술적으로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기존 정치인들이 그걸 찬성할리도 만무하고.. 
그치만 민주당 정도의 정당이 그걸 지금까지 안하고 있던 것도 말도 안되고..

내가 전에 참여당 했을때 그 때 그런 방식이었는데..
진짜 지역위활동 활발했었어요. 근데 워낙 작은 당이라 그렇게 없어진게 아쉽지.. 지금 민주당이라면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아래는 잼말펌

김승원의원의 60개 지역위에 온라인 플랫폼 전부 제공~ 이게 얼마나 대단한거냐면


그동안 당원 목소리 듣는다며 게시판 늘린다 이런 얘긴 있었지만

김승원의원은 아예 지역위원회 전부에 온라인플랫폼을 개별적으로 제공하겠다는 거..

그것도 당차원에서.

그렇게 되면 지역위원회가 임의대로 운영을 하네마네 할 수 있는 게 아님

60개 지역위니까 쉽게 말해 홈페이지가 60개 생긴다는 소리임

 

그럼 지금처럼 당원들 불만 있을때 국회의원실에 전화 돌리고 그럴 필요도 없어짐. 솔직히 전화선 빼놓음 그만인건데..

그래서 지역위원회 운영을 지금처럼 국회의원 맘대로 폐쇄적으로 할 수도 없게되는 거

지역에서 맨날 끼리끼리 해먹던 사람들만 지역위 활동에 참여했다면 김승원 의원의 60개 지역위 온라인 플랫폼 제공은 진짜 우리 같은 당원들이 지역위원회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겠다는 소리인거임.

 

 

돈도 많이 들고 특히 기성정치인들의 강력한 저항에도 부딪힐 수 있는 일임.. 그걸 공약으로 질러버린것자체가 엄청 대단한거임.

 

이거 진짜 한다고 하면 난 특별당비도 내고 당비도 천원내던거 2천원 아니 3천원으로 올리겠음. 진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