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호동 땅투기
- 옹호론 : 지돈가지고 지가 투자하겠다는데 웬 난리?
- 처벌론 : 공인이 땅투기라니!
이거 정해드립니다.
투자 아닙니다. 실수요자가 아니면 투기가 되는거에요.
강호동씨가 거기서 농사짓고 집짓고 이럴거 아니면 투기가 되는거에요.
투기, 나쁜거 맞아요. 왜냐면 부당하게 얻은 많은 수익을 불특정 다수가 나누어 짊어져야 하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합법적인 범위내에서 하는건 어쩔수 없는거에요. 처벌 못하는거에요.
그런데 문제는 강호동씨는 공인이라는거에요.
공인에 대한 잣대는 일반인보다 엄격해요.
왜냐면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은 청소년들이 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강호동씨는 욕먹는게 맞는거에요.
그래도 불법을 저질러서 벌금이나 징역 사는것도 아닌데 은퇴할것까지는 없는거에요.
그냥 사과하고 자숙하면 되는거에요.
이거 제가 딱 정해드린겁니다. 이제부턴 딴말하기 없기에요.
2. 나경원의원 자위대 창설행사 참석
- 옹호론 : 모르고 갔다잖어. 개인적 친분으로 갈수도 있지.
- 처벌론 : 국회의원이 어떻게 자위대 행사를
이거 정해드립니다.
보좌관이 줄줄이 딸려있는 국회의원이 무슨행사인지도 모르고 참석한다는거,
기본적으로 말이 안되는거에요.
그리고 행사장 인터뷰에서 지입으로 무슨행사인지 말했어요.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거에요.
국회의원이면 국민의 대표에요,
국민을 대표하라고 뽑아준 국회의원이 식민지배국 군대 창설행사에 참석했다는건
뽑아준 국민들을 모욕하는거에요.
이건 어떤 욕이던 달게 먹는게 맞는거에요.
그렇다고 후보 사퇴까지 하는건 오바에요.
한나라당의 도덕적 법적 잣대는 우리 상식하고는 좀 달라요.
이런걸로 사퇴시키면 나올 후보가 없는거에요.
이거 제가 딱 정해드린겁니다. 이제부턴 딴말하기 없기에요.
3. 박원순 변호사. '공산당활동 허용해야 다양한 사회다' 발언.
- 옹호론 : 사상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다.
- 처벌론 : 종북 좌파다. 시장이나 대통령이 되선 안된다.
이거 정해드립니다.
참 자극적인 문장이에요. 소스가 어딘가 했더니 뉴데일리 기사에요.
앞뒤 짤라먹고 딱 필요한 부분만 갖다 쓰는거 조중동 포함한 찌라시 특기에요.
원래 했던말은 이거에요.
"민주주의는 결코 사회주의 또는 공산주의와 대립되는 개념이 아니며 오히려 이들 이념을 받아들여 그 사회 속에 하나의 가치 체계로 보장하고 있다는 사실은 서구의 여러 선진적 민주사회에서 금방 확인 할 수 있는 일이다"
이걸 지들 입맛에 맞게 마구 빨간 뺑끼칠 해대는거에요.
매번 선거때마다 반복되는 패턴이에요.
그래도 매번 휘둘리는 사람 있어요. 우리는 그러면 안되요.
후보의 정책, 가치관, 국가관은 곧 TV토론회등을 통해서 확인하면 되는거에요.
이거 제가 딱 정해드린겁니다. 이제부턴 딴말하기 없기에요.
그밖에 또 애매한거 있으면 딱 정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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