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후드라는것에 흥미가 생겨서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의식을 하고있는 아이를 찾았어요.
음.. 나는 브라더후드가 아니야. 나도 찾고있지.
자기 엄마가 죽어서 고아원에 맡겨졌는데 원장이 나쁜놈이랍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끔찍한 의식을 해가면서 죽이고 싶은걸까?
같은 도시인줄 알았는데 저 멀리 리프텔?인가 하는 도시에 있더군요.
처음보는 도시라 빠른이동이 안될줄 알았는데 가짐.
가니 도둑들의 도시라고 어쩌고 저쩌고.
다 놔두고 '친절한' 그렐로드를 찾아갑니다.
손님앞에서도 애들에게 폭언을 하네요.
도둑들이 뒤를 봐주는걸까요?
애들도 원장을 무척 미워합니다.
근데 애야.. 옆에 원장이 다 듣고있어.
음.. 그게.. 너를 죽이러 왔는데요.... 저도 이런건 첨이라.. 어떤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일단 방으로 데려옵니다. 이거 그냥 칼로 찌르면 소리듣고 경비라도 오지 않을까?
목졸라 죽이는게 안전하지 않을까(?) 같은걸 생각해봤지만 마땅히 조용히 암살할 방법이 생각나지 않네요.
그럼 그냥 죽어라!
역시 우르르 몰려왔습니다.
사람이 죽었는데 아이들이 웃고있어요. 애들도 학대받아서 정신이 나간듯?
부원장은 미친듯이 도망다니고 애들은 웃고 떠들고있고 여기도 정상은 아니군요.
이런 퀘스트만 하다보면 저도 이상해질것 같아요.
죽였다는 소식을 전해줍니다.
복잡미묘하네요. 사람을 죽이는게 과연 올바른 선택인지, 암살자가 정의가 될 수 있는지..
여관으로 돌아옵니다. 술이나 한 잔 하고 푹 자야겠어요.
자고 일어나면 브라더후드의 쪽지?가 온다고 하던데.
5시간쯤 푹 잡니다.
일어났는데.. 쪽지가 어딨죠? 주변엔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인벤은 뒤져봐요.
브라더후드의 쪽지는 없고 이런걸 찾았어요.
저를 높게 평가해준다네요. 다른 영주들은 거들떠도 안보던데. 기쁨(아첨에 약함).
이녀석을 찾아가야겠어요.
브라더후드는.. 저를 개고생 시키면서 찾아오질 않았으니 한명도 살려두지 않을거임. 아스트리드 목씻고 기다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