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는 한달쯤 됬으려나요. 거의 초기에 샀으니.

근데 사용 후기같은게 전혀 없더군요. 

저도 살때 몇가지 궁금했었는데 결국 제대로 알지 못하고 샀네요(...)

어쨋든 액션스킬 : 독수리는 마켓에서 1050메럿인가? 하는 비싼 스킬이에요.

스킬로 취급되기 때문에 구입 후 기타창에 있는 아이템을 사용하면 사라지고 스킬창의 풍선이나 빠른헤엄이 있는 액션 탭에 스킬이 새로 생기게 됩니다.

한번 써버리면 이모션과 같이 케릭 귀속이 되요.

탈것처럼 다른캐릭에게 옮겨주거나 계정의 모든 캐릭이 배우지 못하는건 좀 아쉽네요.

이것도 스킬레벨이 있어서 크리스탈과 그린 크리스탈로 스킬레벨을 올릴 수 있어요.

만렙은 5이고 올릴수록 이동거리가 늘어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실용성.

저는 탈것과 독수리중에 고민했었어요.

독수리가 탈것과 비슷하다면 탈것보다 훨씬 좋으니까.

일단 빨라요.

탈것하고 비교는 안해봤는데 비슷하거나 좀더 빠른가?

근데 ep소모에 비해 이동거리가 형편없어요.

버서커나 위자드의 이동기와 비슷한 속도를 가집니다..

쉐도월드에서 이걸로 도망치는건 무리에요.

그래도 좋은점은

뚜벅이인 프리의 유일한(?!) 도주기나 추격기가 될수 있어요.

예전에 그리피나 잡을때 그 촐싹거리는년을 피하거나 쫓아다니는데 아주 편했습니다!

보통 캐릭의 이동기보다 사용하기 편해요.

그냥 꾹 누르고 있으면 주우우욱 나가고 컨트롤도 쉬우니까.

이동기는 약간 뻣뻣하게(?) 움직이죠.

탈것은 맞으면 캔슬되는데 얘는 그런게 없죠.

탈것의 처음 시전시간(?)이 없어서 짧은 거리를 빠르게 갈때 편해요.

탈것은 매번 고민하게 되죠. 저 거리를 그냥 걸어갈까 소환해서 타고갈까..

채널옮기면서 보스잡을때 이동이 편합니다.

낭떨어지가 긴 맵을 쉽게 지나다닐수 있어요.

이게 생각보다 괜찮은데 낭떨어지때문에 빙 돌아가야 하는 맵이 가끔 있어요. 이때 슈웅~ 

황금상자 찾을때 쏠쏠해요. 날아다니면 귀찮은 잡몹에게 맞지도 않아요.


 단점은

풍선을 대체할수는 없어요.

높이가 시궁창이라.. Ep소모도 2배로 빠르고요.

풍선도 같이 필요합니다.

가장 큰 단점이 인던에서는 못써요ㅜㅜ

도대체 왜..ㅜㅜ

그리고 아마 기대보다는 느려요.

처음 샀을때 조금 실망했어요ㅎㅎ

그래도 항상 사용한다는 점에서 기본 이동속도+30%의 느낌이.

퀵슬롯을 한칸 차지하기 때문에 퀵슬롯이 더 부족해져요.

그래서 전 평소에는 맞춰두지만 파퀘갈때는 바꿉니다ㅜㅜ

음 이정도일까요?

종이비행기와 독수리중 고민했었는데 종이비행기 높이감소가 아무래도 불안해서 독수리를 골랐었네요.

누군가 종이비행기 후기도 적어줬으면.ㅎㅎㅎ

독수리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