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간 뉴스는 안보고 살다가..
정유라인지 먼지 이대 사건이 발생하며, 무슨 사건인지 이해가 통 되질 않아서요..
흐름은 쫒아가야 할 것 같아 뉴스를 챙겨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서야 지금의 사태가 왜 생겨났는지 이제는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현 시점에서 언론의 흐름이 다른 방향으로 주제를 몰아가고 있는것 같아..안타깝습니다.
문제의 발생은 최순실과 비선실세의 국정농단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공동정범이 주된 내용 입니다.
K스포츠재단, 기업들에게 모금 협박 등..
국정농단에 대한 소상한 내용과 그것에 대한 죄값은 어떻게 되는지..
그런 것은 뉴스에서 딱 2~3주간 쏟아져 나왔지요..
이제 슬슬 정규방송이나 종편 일부에서는 화제거리가 떨어졌는지 다른 주제로 화제전환을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말한 진퇴를 위한 법 절차(머..개헌이라고 생각됩니다만..) 그런것들로 바로 전환시키더라구요..
이제는 왜 이사건이 발생했는지 까먹고 개헌?? 4월?? 6월?? 이것만 남더라구요.. 참 바보되기 싶겠더라구요..하하~
언론에서 중심을 잡고 정보를 정확히 알려줘야 국민된 나의 입장에서 머가 좋겠다 판단이 서는데 참 너무합니다.
한 언론사 머..대놓고 JTBC에서 그럽디다. 개헌 절차는 복잡하고 일정도 예측불가이고 걸림돌도 많다고..
채널은 많은데 정확히 알려주는 곳은 없디다..
많은 정치 언론사들 뉴스 내용이 무언갈 선동하거나, 누구를 위한 아부용 뉴스거나, 누구 띠우거나..아니면 하기 쉬운 얘기만 하고 있어서..
글쎄요..
정윤회 사건때 언론들이 문서내용에 집중을 하지 않고 중간에 대통령이 문서 유츌의 출처를 찾아야 한다고 지시하여(화제전환으로 인해)
다들(언론, 검찰, 경찰...) 거기에 집중을 하면서 그 사건이 그냥 와해됐다던데..
농단사태가 났다고 초기에 언론에서 반성한다고 하면서 또다시 정신을 못차리는것 같습니다.
촛불은 매주 켜지게 될것 입니다.
대통령이라고 하는 그 사람이 사직서 쓸때까지..
언론은 제발 정보를 정확히 국민에게 알려주세요~
대통령 귀에 유익한 정보 말구요..
그리고..국회의원은 머..자기 밥그릇, 대통령 눈, 실세, 출세를 위한 눈치싸움 하시느라..
국민은 안중에도 없나봅니다.
매주 나가서 촛불 들면서 외치는 말은 무시하니깐요..
바로 퇴진이라고 국민이 명령했으면 좀 들어야할것 아닙니까?
대통령이 진퇴시점 알려달라고 하니..그것 또 조율하려 하고..
참나..
정신 좀 차렸으면 합니다.
두서없이 그냥 적어봅니다.
아침을 먹었는데 이렇게라도 안하면 체할것 같아서요..
처음 쓴 글인데..부끄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