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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461610
    작성자 : 카우보이액슬
    추천 : 7
    조회수 : 296
    IP : 42.82.***.205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3/12/14 01:42:23
    http://todayhumor.com/?sisa_461610 모바일
    어머니에게 빨갱이라불린자의 고백.여러분의 가정은 안녕하십니까?
    부모님 두분다 서울분이시지만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부산에 체류한지 어언 26년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강산이 두번변하고도 6년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직장에선 조선일보 </span></div> <div>집에선 부산일보로 단련되고</div> <div><br /></div> <div>선거때는 무조건 1번을 찍는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여느 경남지방의 다를것없는 집안 풍경이었죠</span></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러던 제가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군대 휴가 나올때면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힘들어하시는 어머니께 물었었죠 '뭐가 문제냐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때가 기억나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토시 하나 안틀리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야,</span></div> <div><br /></div> <div>물론 그때는 정치에 저도 관심이 없었고</div> <div>마침저는  제주도에서 전경복무를 해서 대통령이</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FTA 때문에 제주에 올적마다 부대원 아이들이 출동을 나가서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왜 자꾸 우리 근무지에 와서 난리냐 같은 그런 무지한 생각정도 였죠</span></div> <div>전역을 하고 첫 선거인 대선때도 이명박을 찍지는 않았지만 이회창을 찍었습니다.</div> <div>매번 대선나와서 물먹는데 이번에는 해봐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였죠</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런 제가 복학을 하고 3학년이 되자 한학번 두학번 위의 형들과 술자리를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가지고 정치사회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서서히 눈을 뜨게 되었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노무현,김대중 대통령의 과거와 우리의 더러운 역사 </span></div> <div><br /></div> <div>국사과목에 관심이 있었을 뿐인 소년이 역사연구에 흥미를 붙이고 </div> <div>집안에서 말도 안되는 이명박을 찬양하는 뉴스를 보고 욕을 할정도의 수준까지 올랐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러던 좀 충격적인 소리를 들었죠</div> <div><br /></div> <div>' 이 빨갱이 새끼야, </div> <div><br /></div> <div>저희 어머니가 저에게 던진말.</div> <div>아니 어떻게 아들에게 그런소릴. 정말 빨갱이가 뭔지 아시고 하는 소리인가 </div> <div><br /></div> <div>물론 이해는 했습니다. 무려 30년 가까이 그들의 프레임 안에서 살았으니까요</div> <div>하지만 그 후로 나는 오기가 생겼습니다. 집안에서의 이런 개같은 프레임을 깨보이겠다고</div> <div><br /></div> <div>그러던 차 가정의 평화가 깨지고 부모님은 이혼을 하게 되었죠.</div> <div><br /></div> <div>어머니와 내가 둘만 남은 집안은 예전보다 말수가 줄어들었습니다. </div> <div>하지만 2012년 연말이,그렇게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정권이 바뀌는 순간이 왓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저는 열렬히 박근혜는 안된다고 선거하러가는 그 순간까지도 설득을 했습니다.</span></div> <div>그럴떄마다 돌아오는 소리는 </div> <div><br /></div> <div>'니 앞가림이나 잘해  취업언제할꺼야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뭐 누굴 찍었는지 빤해보였지만 물어보진 않았습니다.  </span></div> <div>하지만 올해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박근혜의 복지공약이 후퇴하시는걸 기점으로 빨갱이 소리가 잦아 들었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새누리당이 노무현 대통령의 욕을 하는것이 분통이 터져 티비에 대고 쌍욕을 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저런 개새끼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어머니는 노무현 걱정할때냐 니 걱정이나 하라고 </span></div> <div>순간 욱해서 노무현이 뭘 잘못했는지 아시냐고, 물어보면 대답하실수 있냐고. </div> <div>도데체 그 분이 우리국민들에게 무슨 잘못을 그리 했느냐고 </div> <div>악다구니를 질렀습니다. 그 때를 기점으로 저는 감동적인, 마음의 울림이 있을법한 이야기들 </div> <div>역사의 진실들을 보여드렸죠. 보는둥 마는둥 하시지만 더 이상 빨갱이니 그런 소리는 나오지 않고 있네요</div> <div>오늘 고대학생의 대자보를 보여드렸더니 내색은 안하셨지만 끝까지 보시는거 보고 그래도 많이 변하셨다</div> <div>나름 생각합니다. </div> <div><br /></div> <div>자 저는 언제일지 모르지만 우리 어머니 머릿속에서 조중동이 덧씌운 종북 프레임을 지우는데 </div> <div>노력하고 있습니다. </div> <div><br /></div> <div>여러분의 가정은 안녕하십니까? </div> <div><br /></div>
    카우보이액슬의 꼬릿말입니다
    내가 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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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2/14 01:44:09  121.50.***.176  유체이탈가카  229141
    [2] 2013/12/14 01:47:31  121.152.***.42  봄날을기다려  402527
    [3] 2013/12/14 01:51:46  175.215.***.21  담소  247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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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3/12/14 02:28:34  58.122.***.213  realmarine  46600
    [6] 2013/12/14 02:31:38  112.159.***.130  오날  467456
    [7] 2013/12/14 03:25:28  121.160.***.177  족발대마왕  350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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