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embed src="http://www.youtube.com/v/zrLxnGVbpxI?version=3&hl=ko_KR&iv_load_policy=3&vq=hd720&autohide=1&autoplay=1&start=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700" height="394" style="font-size:9pt;line-height:1.5;"></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23일 새벽 특별 소집된 UN 안보리 회의에서 북한 인권이 공식 안건으로 채택됐습니다.</div> <div><br></div> <div>이날 투표 결과 찬성 11표, 반대 2표, 기권 2표로 찬성표가 채택기준 9표 이상 나와 안보리는 북한 인권상황을 정식 안건으로 다루게 됐는데요. </div> <div><br></div> <div>회의에서 각국 대표들이 발언을 이어가고, 오준 UN주재 한국대사가 의장국을 제외하면 사실상 마지막 발언을 할 차례가 됐습니다.</div> <div><br></div> <div>스크립트를 읽어가던 오 대사는 어느 순간, 고개를 들고 어두운 표정으로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습니다.</div> <div><br></div> <div>오 대사는 "대한민국 국민에겐 북한은 그저 아무나(anybodies)가 아니다"며, 수백만 명의 이산가족을 언급했습니다.</div> <div><br></div> <div>"비록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없지만, </div> <div>우리는 겨우 수백 km 떨어진 곳에 우리의 동포가 있다는 걸 안다"는 오 대사의 절절한 호소에 회의장은 숙연해졌는데요.</div> <div><br></div> <div>회의 종료 뒤 이례적으로 각국 대표단들이 오준 대사에게 포옹을 청하는가 하면,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만사 파워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오 대사에게 "내가 지금까지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들은 모든 발언 중 가장 강력했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습니다.</span></div></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어떤분이 영상을 올리려 하셧는데 유투브에 있기에 찾아서 올립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들은 우리에게 아무나가 아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한국의 진심어린 외교관의 연설이 너무 감동적이네요..</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a target="_blank" href="http://youtu.be/zrLxnGVbpxI" target="_blank">http://youtu.be/zrLxnGVbpxI</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