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진 구여권 추천 이사인 김원배 이사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div><br></div> <div>방문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김 이사가 오늘 오전 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내일 사퇴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div> <div><br></div> <div>김 이사의 사퇴로 방문진 구도는 크게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div> <div><br></div> <div>방문진 이사의 숫자는 모두 9명.</div> <div><br></div> <div>여권이 6명, 야권이 3명을 추천해 방통위가 임명하는데 김 이사의 후임은 현재 여당이 추천권을 갖습니다.</div> <div><br></div> <div>지난달 사퇴한 유의선 전 이사 후임까지 민주당 추천으로 임명하면 이사진 구도는 4대 5로 역전되는 겁니다.</div> <div><br></div> <div>이에 따라 고영주 이사장 불신임 안건과 김장겸 사장 해임 안건 등을 이사회에 상정할 가능성도 커졌습니다.</div> <div><br></div> <div>방문진 이사회는 재적이사 과반수로 소집되거나 과반수로 표결이 이뤄지기 때문입니다.</div> <div><br></div> <div>경영진 퇴진을 이유로 파업에 나선 MBC 노조도 거듭 이사장 해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김연국 / 언론노조 MBC 본부 위원장 : 고영주 이사장은 MBC를 극우파의 놀이터로 전락시켰고 방송통신위원회의 합법적인 권한인 검사감독까지 거부했습니다.]</div> <div><br></div> <div>최근 방문진은 방송통신위원회의 관리 감독권에 제동을 걸었지만 구도 재편으로 방통위에 협조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div> <div><br></div> <div>방송통신위원회는 다음 주인 25일과 26일 이틀간 방문진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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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10/18 19:50:53 122.34.***.215 nabi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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