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국회 교섭단체 4당 원내대표들이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매주 월요일 회동하기로 합의했다. <div><br></div> <div>우원식 민주당, 정우택 한국당, 김동철 국민의당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22일 정세균 국회의장과 회동하고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구성과 운영을 위한 실무 작업을 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div> <div><br></div> <div>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정 의장이 월요일마다 원내 대표들간 모임을 정례적으로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div> <div><br></div> <div>이어 "필요하면 원내 대표간의 모임도 진행하기로 했다"며 "매주 월요일 그리고 그 이후 원내대표들 간의 모임은 필요에 따라 모이는 것으로 정리했다. 원칙적으로 국회의장까지 포함하는 원대모임을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div> <div><br></div> <div>상설협의체 구성과 관련한 후속작업에 대해서는 "여야정이라고 하는 틀을 어떻게 구성할지 논의를 해나가겠다"며 "당으로 보면 정책위를 포함시켜야 하고, 청와대는 수석, 정무수석까지 포함해 논의 틀을 짜야 되는 등 틀을 짜는 논의부터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div> <div><br></div> <div>이날 정 의장은 "지난 주 새 대통령이 원내대표단을 초청해 여야정 협의체를 만들자고 해 진전이 있었다"며 "국히, 정부, 청와대 간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div> <div><br></div> <div>이어 "동시에 국회 내부의 정당 간 협치가 어떻게 보면 더 중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div> <div><br></div> <div>우원식 원내대표는 "여당 원내대표로서 전력을 다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방향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공동의 이익 내는 자세로 열심하 하겠다"고 했다.</div> <div><br></div> <div>이어 "우리 사회가 외교 안보, 경제 민생에 있어 어느때보다 어려움에 처해 있기에 이 문제에 대해 정파를 초월해서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div> <div><br></div> <div>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저희들이 앞으로 여러가지 협치 과정에서 까칠하고 또 부드럽지 못한 이런 일이 있겠지만 여당에서 많이 귀 기울여주고 협치를 해나가면 좋겠다"고 밝혔다.</div> <div><br></div> <div>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정치 세계에는 왕도도 없고, 신의 한수도 없다"며 "모든 것이 상대적적이고 그런 가운데 대화와 소통을 통해 협치해 나가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div> <div><br></div> <div>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여당은 능력으로 인정받아야 하기에 정책 관련 입법에 소홀히 하지 말아달라"라며 "무작정 반대하지 않겠다. 나라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돕되, 시급하다는 이유로 무조건 돕지는 않겠다"고 했다.</div> <div><br></div> <div>앞선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의당이 포함된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청와대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운영에 큰 틀에서 합의한 바 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매주 월요일마다 만나서 대화를 한다는 자체가 좋은 아이디어 군요</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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