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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에 몸담고 있던 시절 프로필 사진입니다.
지금은 개이버의 일방적 스킨디자인 배급이라던가 NHN의 여러 폐해들 때문에 아예 네이버는
N드라이브 외에는 사용하고 있지만 않지만, 한창 할 당시에는 일일 평균 조회수가 200을 웃도는
나름대로 만족할만한 수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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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때, 미술 과목에서 장학금을 약 16만원 가량 탔었는데요, 이 돈으로 샀던 게
지금 10년째 쓰고 있는 와콤 그라파이어 3입니다.
이 당시에 썼던 툴이 페인터 클래식 버전의 목탄(charcoal)하나뿐이었습니다.
이것도 미완이긴 합니다만, 이 그림을 그릴 당시 사촌 동생이 집에 놀러와 있었는데
잠시 자리 비운 사이 도대체 어떻게 했는지 레이어를 다 합쳐놔 버렸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은 완성하지 못하고 끝난 비운의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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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세 그림은 벌써 그린 지 10년이 다 되어가네요...그만큼 인체도 안 맞고 이상합니다.
만화 동아리 축제 때문에 A4용지에 모나미볼펜으로 그린 거였습니다. 이것 말고도 대여섯 장이
더 있었는데 지금 집으로 이사 오는 과정에서 소실되어, 지금은 남은 게 이것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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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 취미 외에도, 자작 소설을 쓰는 취미도 있었는데요,
도시 판타지 활극을 써 보자 해서 썼던 작품 중 하나의 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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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에는 한창 마블 코믹스의 영향을 받고 있을 때라,
먹칠을 아메리칸 카툰 식으로 해 보자 하는 마음에 그렸던 겁니다.
게다가, 이 당시에 나왔던 리듬 게임인 『아스트로레인져』의 일러스트도 이런 비슷한 분위기라
꽤나 좋아했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아스트로 레인져 이벤트에 당첨되서 MP3플레이어도 받았더랬죠.
지금은 분실해서 다른 거 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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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이 방송을 접고 고스트 스테이션으로 인터넷 방송만 하던 당시에
고스 식구들이 고스일보라는 소식지 형식의 웹진을 기획중이었는데요,
그 당시 전날 했던 방송의 내용을 압축해서 한 컷 만평을 그리는 역할을 맡았었습니다.
결국 2호는 제작되지 못했지만, 1호는 이렇게 남아 있네요.
(그런데 하필 내용이 일본 야동 특집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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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자작 캐릭터 커뮤니티에서 활동할 당시 만들었던 캐릭터입니다.
이름은 지금 봐도 오글거려 말씀드릴 수가 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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