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국민에게서 100이란 금액을 거둬가면 <br><br>그 중 10은 분배하는 자들을 유지하는데 사용되고 <br>또 20은 분배자들의 뒷돈과 이들과 연결된 업체들의 초과마진이 되고 <br>또 10은 적절하지 않은 자들에게 분배되어<br><br>정작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절반 정도 밖에 가질 않습니다. <br><br> 보육비가 그랬고 급식이 그랬습니다. <br><br><br> 우리나라에서는 세금 거둬 복지를 늘리기보다는, 정부의 역할과 세금을 최소화하고, 서민이 돈을 잘 벌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br><br><br> 계열사 규정을 강화해 대기업 해체를 하는 것이, 부를 공정하게 분배하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br><br>현 대기업은 자본을 바탕으로 정치권과 한국 사회를 장악하고 있으며, <br><br> 부당 계열사 지원, <br>하청업체와의 불공정 계약, <br>자본력을 바탕으로한 치킨게임(후발 업체 고사 시키기),<br> 돈 되는 거라면 하나 부터 열까지 모두 하는 문어발식 확장, <br><br> 등의 방법으로 자영업자와 후발 업체의 성장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br><br><br> 일례로 광고 업체를 보면, 현기의 이노션, 삼성의 제일기획 등 회장의 자녀, 친인척이 광고 회사를 운영하고 일감을 몰아 주기 때문에 이 나라에선 대기업 계열사 광고 회사가 아니고는 성장에 한계가 있습니다. <br><br><br> 이노션만해도 그냥 회장 따님이 광고회사 하나 차리고, 그룹의 일감을 몰아주어, 급성장 했었죠. 초창기에 이해못할 광고 찍어 비판받았었는데도 계속 밀어 줬었고요. 요즘은 대기업끼리 일감 주고 받고요. <br><br><br> 개인이 창업한 광고 회사는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전부 이들 자녀 광고사의 하청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들 자녀회사에만 일감을 주기 때문이죠. 그래서 창업한 회사는 일정 규모 이상 클 수 없습니다. <br><br><br> 이런식의 대기업 계열사 밀어주기는, 후발 업체의 성장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습니다. 또<br><br><br><br> 물류라면, 재벌 일가에서 물류 회사 하나 차리거나 조그만 회사 매입해서, 그룹 일감을 몰아주면 단번에 성장하고 재벌 일가는 순식간에 십조 단위 매출 올리는 회사를 갖는 겁니다. <br><br><br> 매출액 13조 올리는 현대글로비스는 이제 10년 좀 넘은 회삽니다. 현대이노션은 자녀가 설립해서 3~5년 정도? 만에 광고업계 선두로 올라섰었습니다. <br><br><br> 이들에게 창업이란 거져 먹기입니다. <br>창업이 힘든건 의지가 부족한거다. 라는건 이들에게는 맞는 말입니다. <br><br><br> 삼보 등 중견회사. 특히 팬택은 보조금,리베이트 등 자본력 싸움에 밀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요. 핸드폰이 좀 지나면 10만~0원으로 버스폰 되는 상황에선 수익 내기 힘들죠. <br><br><br>또 다른 대기업들은 빵집, 가게까지 체인점화 시켜 자영업자들을 자기들의 "을"로 발아래 두어 먹고 사는 정도로만 만듭니다. <br><br><br> 최근 삼성엔지니어링 처럼 경쟁력이 약화되면 막대한 자본을 쏟아붇거나 합병시켜 망하지 않게 보조합니다. 경쟁사 입장에선 불사조인거죠. <br><br><br> 이런 환경이 바로.. <br><br>일본, 대만, 중국, 미국 등의 100대 부호중 창업자 비율이 90~60프로인데 반해 <br><br> 한국의 100대 부호 중 창업자 비율이 30프로에도 못 미치고, 대부분이 상속에 의한 재벌 2~3세가 차지하는 고착화된 계급 사회 한국을 만든 것 이고, <br><br><br>한국의 부의 쏠림, 부의 편중 사회를 만든 것이라 생각합니다. <br><br>이러한 부의 편중 현상은, 단순히 이들에게 세금 더 걷어 분배하고 복지를 늘린다고 개선될 문제가 아닙니다. 근본적인 해결책, 즉 대기업 해체를 통한 공정한 사회 구현이 그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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