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의 단점.

1.원거리 주제에 사거리가 짦은편. 덕분에 봇라인으로 갈 경우 cs먹기와 견제가 힘들다.

2.후반 전투력 약화. 무덤, 베인, 트리 등과 달리 사거리와 데미지를 뻥튀기 해줄 스킬이 거의 없다. 독데미지는 후반에 큰 의미가 없고 실명 역시...

3.허약한 몸빵. 게임내내 문제되는 부분. 종잇장 체력에다가 티모를 쓸만하게 쓰려면 공속템이나 갈퀴손을 가야하고 몸템을 갈 여유가 없다.


티모의 장점.

1.EU스타일에서 탑솔 카운터 챔프로 유용하다. 이거 후반엔 잉여라서 의미가 없다하는데 적 탑솔을 잉여화 시키는게 EU 카운터 탑솔 티모의 역할이다. 후반 티모가 별로라도 적 탑솔을 잉여화 시킨다면 버섯시야와 백도어 등으로 아군에게 게임이 유리하게 돌아간다.

2.초중반은 정말 강하다. 독뎀은 후반에야 가렵지만 중반까진 가려운 데미지가 아니다. 거기에 실명과 이속스킬로 힛앤런과 짤짤이는 티모만한 챔프가 없다.

3.버섯! 버섯! 버섯! 버섯의 유용한 점은 백도어 시 생존률 or 역관광률 증가와 중요지역의 시야 및 체크 역할, 라인전에서의 압도 등 무궁무진하다. 특히 티모하는 분들 꼭 드래곤이나 바론 입구엔 버섯을 깔아두자. 이걸로 적 죽이려는게 아니라 적이 용잡는걸 알 수 있고 어쩌면 적들이 버섯 밞고 들킨거에 쫄아서 포기할 수도 있다.

4.심리전의 대가.  기본 패시브와 버섯의 은신, 부쉬를 유용히 사용하는 점 덕분에 티모는 적의 멘붕을 쉽게 유도 시키고 혼란을 갖고 온다. 특히 이속만큼은 빠르고 티모의 친구 버섯 덕분에 적들을 유린하고 비웃고 갖고노는 플레이가 가능하다.(백도어하다가 적들 몰려오면 튀고, 버섯밞고 독맞아서 빈사되면 역관광 등이 있겠습니다.)


---------------------------

티모 쓸만합니다. ㅠㅠ 저도 티모가 강한 챔프가 아니란건 압니다;; 그저 장단점이 확실한 챔프라고요.

르블랑, 판테온처럼 시간이 카운터라던가

리그전 고정 등장, 밴까지 되는 나서스조차 초반 개잉여+판테온에게 극상성등 장단점이 있는데 티모는 왜캐 까이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