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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Zer0 입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미니어쳐 게임은 Dust Warfare입니다.
제가 그동안 오유에 올리고 소개해드린 것은 Dust Tactics라는 "미니어쳐 보드게임"이며, 이 Warfare는 "정규 미니어쳐 게임" 입니다.
F/F 사에서 Dust 세계관을 인수한 후 원작자와 다른 Dust 제작팀을 모두 끌어들인 이후에 Dust 관련 게임을 출시하고 원작 만화를 홍보하기 시작합니다.
그후 Dust Tactics를 출시했고 그 반응이 폭발적이었기에 F.F 회사는 기존의 dust Tactics를 신판으로 개정시키고 나중에 등장할 미니어쳐 게임과 호환이 되게끔 해버립니다.
그후 등장하는 것이 정규 미니어쳐 게임인 "Dust Warfare"입니다.
- 시가지에서 골목을 사이에 두고 대치중인 양 진영. 독일군의 쾨니히스 루터를 필두로 몰려드는 중장갑 척탄병들을 막기엔 연합군의 방어 병력이 너무나 적다...!
- 시가지 중심 거리에 바리게이트를 만들고 적을 저지중인 연합군.
Dust Warfare는 Tactics와 달리 정규 미니어쳐 게임다운 특징을 보여줍니다.
1. 이동과 사격은 "줄자"를 통해 계산한다.
2. 맵은 헥스, 타일 등이 아닌 지형 그 자체를 사용한다.
3. 로스터와 유닛의 구성 자유도가 매우 높다.
그리고 기존의 Tactics의 쉬운 난이도와 입문성을 고려하여 원래 난이도가 매우 높고 입문하는데 한달이 넘게 걸리는 미니어쳐 게임의 단점을 떨쳐버리고 매우 쉬운 룰과 암기해야할 룰이 게임 기본 진행 외에는 거의 없게할 정도로 단순화시켜 초보분들과 라이트 게이머를 배려합니다.
- 폐허가 된 건물을 사이에두고 대 격전을 벌이는 전장.
- 이렇게 건물 위에서 창문으로 빼꼼샷을 하면서 적들을 견제할 수도 있다.
따로 추가 제품을 구입하거나 로스터를 다시 맞춰야 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Dust Tactics에서 사용하던 유닛들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원래 Tactics를 즐기던 유져라면 룰북 하나만 구입하면 즉시 Warfare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죠.
돈에 환장한 F/F 치고는 제법 플레이어 친화적인 신제품 정책이었습니다(...)
Dust Warfare는 Tactics와 함께 북미를 중심으로 커져가고 있으며 역시 F/F의 주도하에 분기별로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Tactics와 사용 유닛모델이 100% 일치하기에 도색 및 모델 대회의 경우 Tactics와 Warfare가 합쳐져서 Dust Model contest로 시행되는 특징도 있습니다.
Dust Warfare는 대한민국에서도 점점 입문자가 생기고 있습니다. 일단 Tactics를 구입한 분이라면 누구든 바로 입문이 가능하단 점이 강력한 장점이고 안 그래도 마이너 게임인 미니어쳐 게임이 난이도가 높아서 진입장벽이 큰 것인데 그 부분에서 "쉬운 규칙"이라는 큰 장점으로 어필을 하는지라 미니어쳐 게임을 원래 즐기던 코어 게이머분들도, 새로 발자국을 찍으려는 라이트 게이머분들도 부담없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Dust 구입 / 플레이 / 게임 자체에 대한 질문 등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여차하면 저희 Dust 동호회 인터넷 커뮤니티로 오셔도 좋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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