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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제목에 낚이신 분들이 많은 것 같군요?
WOT에서 독일의 헤비는 4호 전차 이후로 3601 / 3001을 선택하면서 서로 다른 능력치의 헤비 트리를 타게 됩니다.(물론 이 3601과 3001은 헤비가 아닌 미디움이긴 합니다. 근데 헤비보다 피가 많슴....)
이 2개의 트리는 실제 역사에서 독일의 전차 개발을 도맡은 2개의 회사.
헨셀과 포르쉐. 일명 헨타이와 포르노라 불리는 2개의 양대산맥의 트리와 일치합니다.
티거가 7티어고 이전이 6티어죠? 독일 군부의 요청에 의해서 본격적인 중전차를 생산 준비를 하면서 이 두 회사가 "우리 회사꺼 쓰라능!" 하면서 시제품으로 내세운게 6티어의 3601과 3001입니다.
실제 게임에서 3601이 압도적인 능력치를 보이듯이 히뜰러는 3601을 채용하여 이를 발전시켜 타이거(헨타이버젼)을 출시합니다.
헨타이 트리의 경우 10티어 최종 E-100을 제외하곤 지뢰가 없으며 운용 방법이 서로 비슷하며, 이전 티어 전차의 업그레이드판을 계속 탄다는 느낌으로 벽돌을 하나, 하나 쌓듯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포르노 트리의 경우 중간에 지뢰가 있으며(10티어 마우스도 평이 그다진 좋지 않죠) 티어업마다 운용 스타일과 능력치가 판이하게 다르고, 장점과 단점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편이 많은 사도의 길이라 보시면 됩니다.
"남자라면 탱크! 탱크라면 독일! 독일이라면 티거!" 라는 마인드로 이 게임을 하시는 분들이 은근히 있을텐데(바로 저처럼) 5티어를 뚫고 계신다면 포르노와 헨타이 두 변태의 길 중에서 어떤 길이 자신의 진정한 에로티카를 이끌어낼 페티쉬의 핑크로드인지 생각을 곰곰히 하시고 달려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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