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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가전맵. 서로 주력군끼리 만나서 피터지게 싸운 화끈한 게임.
스코어는 13:5!! 아군의 압도적인 승리! 6,7대 정도의 나를 포함한 아군은 잔당 처리 + 점령을 하러 적기지로 달려갔습니다.
근데 적 경전차 2대가 맵을 빙~~~글 돌아서 우리 점령지에 점령을 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정말 다행히도 우리 기지 바로 앞에서 대기를 타던(...구축도 아닌 중형전차가;;) 전차가 2대나 있었기 때문에 이 2대가 그냥 아군 기지가서 경전차 때리거나 그냥 깃발지역에 이동만해도 점령은 막히는거라서 별 걱정을 안 했습니다.
그리고 이 아군 중형전차2대는 지금 우리가 열심히 점령중인 적 점령지로 달리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지금 경전차 2대가 점령80%정도 하고있는데 ㅋㅋㅋㅋ 그거 막거나 그냥 가서 발만 담구면 봉쇄되서 그냥 끝난게임을 ㅋㅋㅋㅋㅋㅋ
진짜 이 게임보면서 얘내들이 테크닉이나 실력, 센스를 떠나서 기본적인 논리력이나 산수능력, 상황판단력이 떨어지는 걸 깨달았음;;
2. 남부해안맵. 본인은 자주포였습니다.
최후방 적절한 곳에 자리를 잡고 포격을 준비중인데 적 T-50 한대가 달려오고 있더군요. 뭐, 익숙한 상황이었고 이 바보같은 T-50이 아군 주력이 모여있고 지형상 커브랑 막히는 길이 걸려 최고시속을 못내는 길로 가더라고요.
덕분에 무려 저가!! 무려 자주포가!! T-50을 맞췃습니다! 살짝 빗나가서 한방엔 못 죽이고 빨피로 만들었어요. 솔직히 조금 우쭐했습니다. 달리고있는 T-50을 극초반에 개돌정찰하는걸 자주포가 예측사격으로 맞춘거니까요.
그리고 30초후에 저가 그 T-50에 죽음^^. 정확하게 아군 구축전차 5대, 중전차3대, 중형전차 2대, 경전차1대를 뚫고 들어오시더군요? 아니 이미 내구도가 한자리수로 남아서 그냥 스치기만하면 죽는데 한곳에 몰린것도 아니고 1선 / 2선 / 3선으로 각기 분산해서 화력망을 갖춘 전차 10대가 그거 하나를...아어....
3. 맵이름 까먹음. 공격/방어 전투였습니다. 우리팀은 방어전. 마침 스터그 구축전차였기에 방어전이 마음에 들었죠.
게임 로딩끝나자마자 영어로 "무조건 우주방어요, 기방, 닥치고 기방"을 채팅하면서 방어를 강요했습니다. 이 놈들이 언어중추는 살아있는지 저 말을 이해하고는 공격을 나서거나 개돌하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좀 안심했죠. 최소한 방어팀이 방어를 하고 있으니 질 수는 있더라도 좆망하기는 쉽지 않거든요.
게다가 적들이 완전 ㅋㅋ 진짜 바보인게 ㅋㅋ 북쪽으로 전차가 한대씩 한대씩 계속 오는겁니다. 진짜 거짓말안치고 딱 한대씩 전차가 와요.
아군은 이미 15명 전원 방어에, 북쪽전선도 전차가 9대가 있는데 거기에 전차가 1대씩만 와서 각개격파 해주세요 뿌우~ 이러고 있잖아요?
이판 15:0으로 졌어요 ^^
x발, 내가 북으로 갔어도 이런 참사는 없었을텐데 처음에 북쪽에 튀어나온 경전차가 그대로 아군 구축하나를 잡고 뒤로 빠짐.
그 후 튀어나온 중전차가 우리 중전차를 잡고 버팀. 그후 튀어나온 구축전차가 중형전차를 부수고 버팀.
즉, 9대가 버티고 있는 곳에 1대씩, 1대씩, 대충 10~30초간격으로 전차가 충원되면서 1대도 부셔지지않고 절대적 다수의 병력을 걍 다 파괴시켰단거에요.
그렇게 북부전선 붕괴되고 남부군은 위아래로 쌈싸먹혀서 저항도 못해보고 끔살.
궁금점 : 양키들은 핑이 20~100일 터인데 핑 300++에서 노는 우리보다 이렇게 못 하는 이유가 뭔가?
궁금점2: 도대체 9티어, 10티어를 어떻게 간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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