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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 공략에 말씀드린 티타임입니다.
독일 전차처럼 경사장갑이 없다시피하며 전차의 형태가 직사각형, 직각장갑의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피격시 도탄율이 없다시피한 전차를 운용하실때 필수적인 테크닉입니다.
반드시 독일전차에 한정된 것이 아니며 독일전차라고 반드시 모두 티타임을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티타임이 독이 될 수도 있으니 명심하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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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이란 적의 공격에 노출되었으며 적의 공격방향을 확실히 알고 있을 경우 해당 방향으로 차체를 약간 선회하여 대각선 돌출부에 피탄되게끔 유도하는 기동 기술입니다.
말로 설명하면 잘 안 와닿으실테니 저가 친절히 그린 그림을 보시죠 :>
좌측은 엄폐물을 끼고 적과 포격전을 할 경우 가장 안 좋은 상황입니다. 두꺼운 정면장갑을 내세우고 있는데 뭐가 안 좋냐? 정면장갑은 매우 두껍습니다만 모든 전차의 하체는 굉장히 부실합니다. 절대규칙으로 공통적인 약점이죠.
특히 독일전차는 차체가 높고 하부가 매우 넓기에 저렇게 정면을 내놨다간 골로갑니다. 관통샷이라도 당했다가 엔진고장이나면 저 상태에서 고정...이후 죽음일뿐이죠.
우측그림이 바로 티타임입니다.
상대 포탄이 엄폐물 기준 정면방향에서 날라온다는 것을 알고(굳이 완벽한 정면이 아니라도 결국 "한쪽방면"이면 됩니다) 차체를 30도가량 틀어서 경사장갑을 인위적으로 만든 후 도탄을 유도시키는 것입니다.
특히 이 티타임의 강점은 도탄이 안 나더라도 차체하단을 맞더라도 정면과 달리 측면 하체에 맞는데 그 부분은 바로 궤도입니다. 궤도는 피격시 데미지를 아예 0으로 만들고 궤도만 끊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정면부에 비해 피격 리스크가 적습니다.
다만 전차 측면은 결국 약점 부위인게 사실이기에 아예 측면 자체를 드러내면 안 됩니다. 아래 예시를 보시죠.
좌측이 바로 최악의 장면입니다. 티타임을 무리하게 주거나 혹은 엄폐물을 끼고 앞으로 나왓다가 쏘고 들어갔다 숨고 하는 히트 앤 런을 쉽게하려고 초보분들이 하는 실수입니다.
저 경우 차체측면 자체를 크게 드러내고 전차의 포탑이 차체 가운데에 있기 때문에 차체가 앞으로 많이 튀어나와 피탄범위를 늘려주는 꼴입니다. 게다가 쳐맞을 경우 허약한 측면 상체가 뚫리면 크리티컬 히트가 들어옵니다.
우측의 경우 고급 테크닉인 역티타임입니다. 주로 후퇴시, 후방이 잡혓을 경우 쓰는 테크닉입니다.
이는 자기 전차의 뒷방향으로도 티타임을 적용시킬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한건데요 + 알파 보너스가 있습니다. 바로 궤도 전방 기동륜과 달리 후방 후동륜은 피격시 궤도가 무조건 손상되거나 끊어지지만 데미지가 무슨 일이 있어도 0이 나온단 겁니다.
이 역티타임을 잘 이용하면 포격을 3번 맞고도 만피를 유지하는 경우가 생깁니다;(저가 경험해봤어요)
말로 해봣자 잘 모르실 것 같아서 그림을 그려서 설명해봣습니다.
즐거운 WOT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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