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가 사는 아파트는 복도식이 아닌
한층에 2채가 있는 그런식의 아파트 입니다.


몇일전 뜸금없이 인터폰이 울리더니 저희보다 2층위에 사시는 분이더군요.

'혹시 흡연하세요?' 이렇게 물어보더니

'저희 아닌데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담배냄세가 계속 올라와서요' 라면서 전화를 끊었고


드디어 어제 엘레베이터에서 

'아파트는 공동이 사는 주택입니다. 베란다에서 담배피지 마세요

계속 그러면 책임을 물겠습니다.'

라는 종이가 붙어 있더군요.



흠.... 좀 글더군요.


이젠 자기 아파트에서도 담배를 못 피는 건가...하구요.

복도식이야 확실이 그건 아니라는걸 알겠는데

이젠 자기 아파트에서도 담배를 못 피는건가...


한대 필려면 1층까지 내려가서 공터까지 나가서 펴라는 건가..

아님 방에서 창문 다 닫고 펴야하나.

아님 화장실에서?



정말 흡연가가 설 자리가 계속 없어지는 추세네요.


건물부터 시작해서 공공시설 공원 대로변

이젠 주택단지내까지....


지금은 안피니 상관없지만

참...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