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금 타오르기 시작한 정품vs복사 논쟁.

그러니까 복제 사용하시는 분들 논지가...
내가 복제품 써서 너님께 피해드린 거 없잖3?
그니깐 남이 복제쓰던 말던 너님은 아닥하세요.

이거죠..?

근데요...정품사용자 피해봅니다. 열라 피해봅니다.
게임시장이야 말할 것도 없고...비교적 근래에 무너진 가정용 영상물 사업을 보죠.
2002년에서 2004년까지가 디비디의 전성기였습니다.
각각의 업체들이 여러이벤트를 시행하고 구매자를 위해 한정판을 뽀대나게 만들어주고
그 전에는 서플먼트-영화제작과정-나 코멘터리-감독이 영화같이 보며 설명해줌-에
자막 없다가 깔끔하게 자막 넣어주고 심지어 가격도 저렴하게 해주고 관련잡지에선
디비디 한타이틀씩 부록으로 넣어주고 했죠.

저 위의 몇줄은 시장성이 유지되기에 가능한 것이었구요.
자...지금은 디비디시장 사망했습니다.
아..사망했는지 어찌아냐구요?

피식..워너랑 폭스랑 소니랑 유니버셜이랑 우리나라에서 장사 안해요.
작은 업체에 하청줘서...니들 팔던 말던 알아서 해. 나 몰라. 이러고 있죠.

그래서 결과가 뭐냐구요?
미국서 15달러 하는 블루레이 한장에 3만원 초반에서 시작하죠.

근데 그게 우리랑 뭔 상관이냐구요?
왜요...하다못해 디비디대여점서 빌려만 보셨어도 이꼴은 안났죠;;;
그나마도 자막있는 영상물 보시는 거 왜인 것 같으세요?

조금 더 작살나면 디비디 안팔지도 모르고 그럼 개인이 배포한 자막으로 영화를 봐야겠죠.
야동처럼...?그럼 영상의 화질은 캠빨..뭐 그런 거 봐야하죠.

네...그렇게 하시겠죠...

근데요...

전 뭔 죄냐구요!!?

아..그리고 우리나라 e스포츠리그가 그렇게 활성화 되었고 스타2가 첨 런칭되고 빵빵한 우리말더빙이
들어가는 이유가 뭐라 생각하세요?
단순합니다. 스타1이 열라 팔렸거든요.
천만카피인가...;;?
게임 하나가 발매되어 십만카피가 팔리면 그 게임은 패치로라도 한글을 내줄테구요.
담 시리즈에서 한국유저님하면서 한글기본으로 발매됩니다.

그거 못하는 저는 뭔 죄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