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갤에 썼던 글 그대로 복사해왔기때문에 반말로 글이 작성되어있습니다.

원래 난 걍 겜 즐기는 느낌으로 하기때메 던파 사람이 있건없건 걍 계속할라했거든

자세한건 나중에 밥먹으면서 듣겠지만 대충 들은걸 얘기해주자면

내친구는 군대 전역하고 바로 던파시작해서 지금까지 해오고있는 골수유저거든..기자단이기도 하고

요즘 던파 접속자도 존나 팍줄고 겜시세는 개판이고 진짜 망겜3초전느낌나서 미리 약속잡고 개발진이랑 면담하러갔단말이야

거기서 대충 얘기한게 던파조선 가보면 던파가 몰락한이유와 문제점, 해결책같은거 베스트에 쓰여있는 글 있는데

이거 내용을 얘기해주면서 게임 자체의 벨런스는 던파쪽에서 파괴했고, 그 파괴됨으로인해 사람이 줄었고

믿약은 진짜 실수였고, 운영자체도 가면갈수록 진짜 초기의 그 느낌 전혀안나고 자기네들 위주로 한다..

봉자 자체가 에러고 봉자에서 게임내 템을 뿌리는것도 에러고 이러한게 시세를 파괴시키고 기타 등등

벨런스문제도 이러이러하고 계속 신캐만 뽑아내지말고 캐릭간 벨런스좀 맞추고

뭐 여튼 말 존나 많이했나봄

근데 거기에대한 답변이 지금 유저가 빠진것은 자기네들의 운영탓이 아니라, 디아3, 블앤소같은 빅게임들이 나왔기때문에

일시적으로 빠진거고 조금있으면 다시 돌아올꺼라 생각하며 그거에대한 패치와 복귀유저를 위한 이벤트같은걸 준비하고있다함

그 외에도 많은얘기를 했다는데 요약해서 들은결과

"유저들은 돈줄, 봉"

이라고 생각하고있다는게 딱 느껴진다는군..앞으로의 패치도 지금 사행성같은거 없애고 진짜 유저를 위한 패치를 할꺼냐 등등 물어보니까

봉자가 사행성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는군..오히려 사냥이 어려운 유저들이 고급템을 쉽게 구할수있기에 좋은방향이라고 생각한다는군..

어쨌든 친구는 2시간에 걸친 이 면담을 받고오고나서 7년인가?해온 던파를 접기로 결심했고

그 얘기를 대충 들은 나또한 접기로 결심했다

다크에덴하면서 운영자에게 통수 존나맞았는데 던파에서도 맞을줄은 몰랐군..




요약: 1. 개발진은 아직도 자기네가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

      2. 운영 개판인건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다.

      3. 유저는 돈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4. 빡쳐서 나는 접는다.

저는 이렇게 갑니다. 겜 자체는 아직도 제가 해본게임중 가장 재밌지만, 이런 운영은 도저히 못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