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의 멤버 조권이 "실제로 가인 누나랑 사귀는 사이다"고 말해 화제다. 

조권은 MBC 개그쇼 '난생처음'의 코너 '네 죄를 네가 알렸다'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정형돈이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가인과 너무 잘 어울린다. 실제로 사귈 의향이 없냐?"는 질문을 던지자 조권이 "가인 누나랑 진짜 사귀는데 다들 모르셨어요?"라고 돌발 대답해 출연진을 모두 당황케 했다. 함께 나온 2AM의 다른 멤버들 역시 "조권과 가인은 사귀는 사이가 맞다"며 "다들 모르고 계셨냐?"며 '난생처음' MC들에게 오히려 반문했다. 

이에 정형돈을 비롯한 모든 출연자들은 "실제 상황이냐?", "언제 사귀게 된거냐?"고 질문공세를 쏟아냈고, 조권은 "'우결'에서 진짜 부부로 나오지 않느냐"고 답했다. 출연진은 허탈해하면서도 "정말 사귄다고 해도 믿을만큼 잘 어울린다"고 수긍했다. 

가인을 향한 조권의 솔직 고백은 오는 12일 밤 12시 35분 '난생처음'을 통해 방송된다. 

한편 '우결'을 통해 1년 3개월의 장기간 동안 큰 사랑을 받았던 조권-가인은 지난 1월 6일 MBC 라디오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 게스트 출연을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이에 '난생처음' 제작진은 11일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이번 조권의 출연분은 지난해 연말 녹화가 진행됐다. 따라서 '우결' 하차가 결정되기 전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아 진짜 우결보면서 너무 완소커플이였는데 ㅋㅋㅋㅋ 저게 진짜라면 완전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