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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리던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재수를 하느라,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신촌을 추리닝입고 완전 큰 백팩과 도시락을 들고 다니기란,
정말 신촌이라는 그런 세상의 유혹 가운데
딱 하니 자리잡고 있는 우리 학원.
참 그 곳에서 9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재미도 있었고, 아픔도 있었던
제게는 참 많은 깨달음과 성숙할 수 있는 발판을 주었던 곳이랍니다.
작년에 제가 가장 배 아프고 부러웠던 건 바로,
친척이 저랑 같은 동갑 친구인데,
자유여행 겸 배낭 여행으로 동남아를 두 달간 다녀왔던 것.
게스트 하우스에서 지내면서 그렇게 여행을 하고 온 건데.
그렇게 부러울 수가… 정말 많이 부러웠어요.
그래서 기필코 이번에는 꼭 여행을 가겠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다녀온 건 아직까지 국내여행으로 통영 딱 하나.
그래서 정말 안 되겠다 싶어서 친구랑 일본 여행을 가려고 준비 중이에요!
8월 마지막 주를 이용해서 다녀오려고 하는데,
다녀오면 정말 바로 이제 개강이에요.ㅜㅜ
이제 또 곧 피 말리는 수강 신청일 텐데,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에요.
그래도 일본 갈 준비를 열심히 하는 중인데,
몇 가지를 알아봤어요.
아무리 3박 4일이라고 해도,
제대로 알차게만 보내고 오면 되는 거잖아요?ㅋㅋ
저는 페이스북을 정말 좋아하는데,
일본에서 체크인을 꼭 해보고도 싶고 그래요.
그런데 3G가 안 터지지 않나요?
한 번도 외국에 나가 본 적이 없어서요~
근데 주위 친구들 보면, 거의가 다 와이파이를 잡아서 하던데,
와이파이(wifi)가 꼭 많이 있기를!!!
일본여행에 대해 알아보니깐 거의 대부분의 글들이
꼭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 알려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정말 중요한 몇 가지를 전할까 하는데요~
이건 정말 꼭꼭!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것들이에요!
일본 전압은 100 볼트 50~60Hz이고 플러그는 구멍이 두 개 있는 A형입니다.
우리나라와는 전압이 맞지 않아 일본에서 전자 제품을 사용하려면
꼭 이 돼지 코라는 변환 플러그를 사가야 합니다.
이건 전자상가나 철물점에서 팔고요.
500원 주고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 저렴하죠?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신용카드가 활성화 되어 있지 않아서,
카드 종류도 한정되어 있다고 하니, 이 또한 주의하세요!
1000엔 미만인 경우 대부분 현금으로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현금환전은 너무 많이 하시지 마시고 여행자수표를 이용하세요^^
이런 게 바로 여행자수표인데요!
현금분실, 도난 등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은행 자기 앞 수표 형식으로 발행하여
판매되고 있는데요. 배낭 여행시 가장 최우선으로 추천하고 꼭 챙기라는 말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다들 여권 다음으로 신경 쓴다고 하구요!
은행, 호텔, 백화점, 음식점, 상점, 환전소 등에서 현금과 같이 사용 할 수 있다고 하니,
여행자금의 4/5 정도를 보통 여행자 수표로 발행해 간다고 하네요^^
그리고 처음 가는 해외여행이라서 부모님께서 걱정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일본 가는 것도 겨우겨우 설득했어요.
그런데 해외 나가서 제가 전화하다가 요금 폭탄 맞을까 봐 걱정되고,
친구들이랑은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으로 연락하면 되지만~
그래서 걱정을 했는데, 아무래도 그럼 부모님께서 집에서 전화로 걸면 되지 않을 까 싶었어요~
그럼 역시나 알아 봐야 하는 국제전화!
저희 이모가 이민 가셨기 때문에 국제전화를 계속 써왔기 때문에, 001이 가장 좋겠다 싶었죠^^
그런데 001은 국제전화 요금제가 많기 때문에 일본으로 전화하는 요금제 중에
가장 저렴한 게 어떤 건지 알아봤답니다~^^
지금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참여도 한 번 해보려고요~~
가장 중요한 바로 맛집!
사실 일본에 쇼핑을 하러 가고 싶지만, 비행기 값이다 tax, 숙식 빼다 보면 아, 정말로
사실 돈이 별로 없다는 게 바로 함정인데요…
그래서 쇼핑보다는 관광!
관광은 더불어 맛 집까지!!
원래 제가 일본음식을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제가 맛 집을 여러 군데 수소문 해 보았어요ㅋㅋㅋ
먼저, 첫 번째! 오꼬노미야끼&몬자야끼 “KANSAI”
http://www.collabo-kansai.com/shop_g_01iwase.html
여기는 드링크코너도 있어서 금액 추가하면 무한리필 할 수 있다고 하구요!
아, 저 사진 속 옥수수와 마요네즈.
음 항상 횟집을 가도 스끼다시를 더 맛있게 먹는 저에겐 저 옥수수와 새우구이는 정말…
다음으로는, 이자카야 “시루베”
http://tabelog.com/tokyo/A1318/A131802/13001398/
체인점이고 시부야나 몇 군데 있다고 하니, 근처로 가시면 될 것 같고요!
국물이라는 가게 이름답게 오뎅 같은 국물을 진하게 우려내고 있다고 하네요.
저는 오뎅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오뎅 국물은 정말 좋아하거든요.
30초만에 바로 익혀주는 고등어, 바로 아래 사진인데요. 맛이 일품이라고 해요!
가격도 그렇게 부담스럽진 않고요!
마지막으로, 바로 이자카야 “토리키조쿠”인데요.
http://www.torikizoku.co.jp/menu/index.html
모든 것이 280엔으로 유명한!
본점은 오사카! 도쿄에도 또한 있구요~
280엔이라는 노란 간판으로 써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야키도리도 맛있다고 하네요~
특히 닭 껍질 양념 맛이 정말 맛있다는데, 카와 타레데!!!라고 말하면 된다고 합니다!.
저 위에 치즈가 녹아서 올려진 모습 보이시죠,
제가 원래 느끼한 걸 정말 좋아하는데,
입에 침 고여요 ㅋㅋ
그런데 이렇게 기쁘게 찾고 있는데, 막상 카메라가 없으니,
카메라를 먼저 사야 할 것 같고, 정말 끝도 없네요 ㅜ ㅜ
더 큰일은 사실 ㅋㅋㅋ 일본어를 하나도 못해요.
아리가또 이러면서만 다녀야 할 생각이 끔찍한데
그래서 어플을 찾아 봤습니다! 이건 정말 필수 필수!!!
친구 추가를 보면 LINE 일본어 번역기라고 뜬데요!
그리고 추가해서 대화를 나누면 이렇게 두 국가의 언어를 빠르게 변환해주고요~
아..음성 지원도 된다면 그냥 무조건 이거 들려주기만 하면 되는 건데…
그냥 풍선 길게 눌러서 복사해서 크게 보이게 해서 이거 보여 주면 되겠죠???
이제 8월달이라서 곧 비행기표도 예매해야 하고,
아 제일 큰 문제는 사실 여권을 만들어야 하고,
정말 그냥 가면 되는 줄 알았는데 할 일이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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