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의 졸업식을 보면 딱 두 분류로 나뉘는 것 같아요.
 

첫째 학교 다닐 때, 열심히 공부해서 회사에 취직해서 졸업식에 오는 선배,
둘째 학교 다니면서 공부를 잘 안하고 놀기만 하다 취업 못하고 졸업식에 안 오는 선배,

같은 학교의 같은 과를 나왔지만 ‘대학교 때 어떤 생활을 했냐?’의 차이가
사회 생활의 첫 시작을 결정하네요.

 
비록 걔 중의 선배들은 몇 개월에서 몇 년이 지나 이렇게 백수를 벗어나
회사에 취업 했다는 소식이 들리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제 때 졸업해서 남들 취업할 때 함께 취업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취업을 제 때에 할 수 있을까요?

제 주변에 성공적인? 취업을 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학기 중엔 딴 거 하려 하지 말고 학점을 어느 정도(취업 평균 학점)는 만들어 놓으라고 해요.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이 학점이라고,

물론 능력이 되어서 다른 것도 동시에 할 수 있다면 괜찮겠지만,
본인들의 경험으로는 둘 다(학점, 토익/오픽 등 취업 시험 준비)를 하려다 한 학기를 망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취업 준비를 위해 가장 노력해야 할 때는 언제일까요?

바로 여름 / 겨울 방학이라고 합니다.

공모전 전문 포털 사이트인 ‘대티즌’에서 실시한
‘대학생 겨울 방학 계획’에 관한 통계 자료를 보니 많은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겨울 방학 때, 취업 스펙을 위한 공부를 가장 많이 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생각해 보니 저도 대학교 1,2학년 때만해도 방학이 오면
쉬기도 하고, 학기 중에 할 수 없었던 경험(배낭여행, 봉사활동 등)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들 떠 있었는데,
3학년 때부턴 방학 시작 전부터 학원을 미리 등록한 것 같아요.

취업 스펙을 위한 공부 42%, 공모전/인턴/대외활동 도전 19%를 합하면
61% 가량의 학생들이 취업을 위한 공부를 한다고 밝혔네요.

저는 이번 방학 땐 영어 회화를 준비하려 해요.
지난 여름 방학 때, 토익 점수를 800후반까진 만들어 놓았거든요.

그래서 이번 방학 땐 회화 겸 토스 점수를 만들어 놔야 할 것 같아요.
이번 대략 두 달 가량을 알차게 보내야 내년 상반기 때 지원을 할 수 있잖아요.
제가 하고 싶은 쪽이 해외 영업이라 더군다나 영어를 잘 해야  하잖아요.

시간은 너무 부족한데, 할 건 많군요ㅜ

겨울이니깐 스키장도 가고 싶은데,

빨리 영어 공부 좀 하면서 점수 좀 만들어 놓고 그 때서나 스키장에 가야겠어요.
스키장 사진 보니 더 가고 싶어지네요.

그래서 오늘 영어 학원 등록을 위해서 주한영국문화원 광화문 센터에 방문했어요.
집이 일산이라 신촌이나 광화문 쪽 학원을 알아 봤는데, 주한영국문화원이 괜찮다고 하는 평이 많았어요.

그리고 이번 겨울 방학 맞이 주한영국문화원 ‘겨울 집중 코스’가 있더군요.
4주 안에 배워야 할 걸 2주 안에 끝낼 수 있는 과정이라
3개월 코스를 한달 반 만에 끝낼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미리미리 주한영국문화원 레벨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 겨울집중코스 안내 포스터>

주한영국문화원 레벨테스트는 필기 시험 30분, 원어민 선생님과의 1:1인터뷰 10분 가량으로 진행되었어요.
다른 학원과는 다르게 주한영국문화원 레벨 테스트가 되게 체계적으로 진행 돼서 현재 제 실력에 대해 다시금 알 수 있었어요.

그나마 지난 방학에 토익 공부를 한 터라,
필기 시험 점수는 꽤 만족스러웠는데; 역시나 회화에 문제가 많네요.

주한영국문화원 레벨테스트를 진행해 주신 분 역시 겨울 집중 코스가 저한테 잘 맞을 거라고,
열심히 수업을 따라가고 과제만 충실히 한다면 목표하는 점수를 따거나 실력이 쌓일 거라고 해 주셨어요.

주한영국문화원 레벨테스트를 받고 결과가 나오는 동안 주한영국문화원 내부를 살펴봤어요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 광화문 센터 입구>

주한영국문화원 입구부터가 깔끔했어요.
그리고 전에 친구는 주한영국문화원 서초센터를 다녔었는데, 거기 보다 더 큰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번잡스럽지 않았어요.
대학생들이 많은 학원을 가면 되게 번잡스럽고 소란스러운 경우도 있는데, 여긴 되게 조용하더라고요.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에 비치된 아이패드>

그리고 주한영국문화원 광화문센터에 이렇게 아이패드가 비치되어 있었어요.
요즘엔 이렇게 아이패드를 많이 비치해 두어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하는 곳이 많네요.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 강의실>

강의실 내부도 깔끔하죠?
곧 있으면 저도 저 자리에 앉아서 공부를 시작하겠네요.

이번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 겨울 집중코스를 등록했는데,
저는 1, 2, 3기 과정을 신청했더니 4기 과정이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2주의 과정이 무료라!
다행히도 용돈을 조금 절약할 수 있게 되었어요.

솔직히 시험 비도 만만치 않은데,
조금이라도 할인 혜택이나 3과목 수강 시 1과목 추가 수강 가능 등을 하는 학원에 좀 더 눈이 가네요.
아낄 수 있는 부분은 아껴야 하잖아요.

이제 다음 달 이면 개강이니 시험 끝나고 조금만 놀고 다시금 열심히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취업이 다는 아니지만,
내 꿈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과정인 거니!

이번 방학도 주한영국문화원 광화문 센터에서 열심히 해 보아야겠어요.
혹시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 겨울집중코스>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 보세요.

그래도 잘 모르시겠다면! 포스터의 전화번호로 문의 주시면 된답니다.

그럼 다들 알차고, 행복한 겨울 보내시길 바랄게요

주한영국문화원 홈페이지:
http://www.britishcouncil.org/kr/korea-english-courses-introduction.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