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좋아하는 덕후들도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은 특이한 기체

 F2Y  sea dart  입니다.

 세계유일의 초음속 수상전투기 입니다.

 수상전투기?

 네 바로 수상전투기.. 수중에서 이착륙이 가능한 비행기 입니다.

보이시나요? 저 스키처럼 생긴부분.

저 부분을 이용하여 수중에 이착륙을 하던 수륙양용이 아닌 수공양용(?) 비행기였던거죠

2차세계대전후 개발되던 수많은 초음속 비행기를 운행하기에는

당시의 항공모함 크기가 너무 작은 상황이어서

이를 타계하기 위해 수상에서 이착륙이 가능한 비행기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그에 따라 개발된 비행기가 바로 F2Y sea dart 라는 넘입니다.

1952년 시제품 개발 완료 .. 그러나 엔진의 추력이 충분치 않아서 만족할 성능을 못내게 되고

1953년 개량된 엔진으로 버젼업

1954년 음속돌파에 성공하게 되나..

그해 11월 엔진폭발 사고로 인해 조종사 사망

 그 뒤에도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는 진행되었으나

1955년  항공모함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한 F-8 크루세이더를 쓰기로 해군이 결정해서

1956년 프로젝트가 취소된 불운의 비행기 입니다.

 만약 개발이 계속 진행되어 실전배치까지 되었다면

 새로운 개념의 비행기가 되었겠죠

 보너스로 ㅎㄷㄷ한 밀덕의 영상 추가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