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P> <P> 자취란.. </P> <P> </P> <P> 참으로 고독하고 힘든(?) 일입니다.</P> <P> </P> <P> </P> <P> 수중에 돈이 많을때는</P> <P> </P> <P> 뭔가 사서 해 먹기 보다는</P> <P> </P> <P> 그냥 시켜먹어서 때우고 싶은게 자취이고</P> <P> </P> <P> </P> <P> 수중에 돈이 없을때는</P> <P> </P> <P> 어떻게 해서든지 있는걸로 식사를 때울려는게</P> <P> </P> <P> 절은 여러분들의 자취생활일 것입니다.</P> <P> </P> <P> </P> <P> </P> <P> </P> <P> </P> <P> </P> <P> 자취하면서</P> <P> </P> <P> 다양한 식재료와 양념을 모두 구비하고 산다면</P> <P> </P> <P> 참 좋겠지만</P> <P> </P> <P>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P> <P> </P> <P> </P> <P> </P> <P> 무엇보다도 요리라고는 라면도 못 끓이시는 분들은</P> <P> </P> <P> 집에 양념하나 사 놓기도.. 좀 그렇죠</P> <P> </P> <P> 괜히 사 놔도 안쓸것 같고.. 자신도 없고</P> <P> </P> <P> </P> <P> </P> <P> 그런분들을 위해.. 작은 수고를 통해서 본인의 삶을 업그레이드 하는</P> <P> </P> <P> 작은 팁을 적어 볼까 합니다.</P> <P> </P> <P> </P> <P> </P> <P> </P> <P> 1. 파</P> <P> </P> <P> 라면에 넣어도.. 어떤 요리에 넣어도 잘 어울리는 식재료중의 하나가 파 입니다.</P> <P> </P> <P> 하지만, 자취생들에게는 무슨 집 앞에 텃밭이라도 있지 않는 이상</P> <P> </P> <P> 쉽게 구비해두기 쉽지 않은 재료중의 하나가 파입니다.</P> <P> </P> <P> 어떨때는 꼭 필요하다면서.. 집앞의 마트에서 깐파 한두줄을 사서 쓰고는 하죠..</P> <P> </P> <P> 앞으로는 그러지 마시고.</P> <P> </P> <P> 식자재마트(추천) 나 재래시장에서 대파 한단을 사서</P> <P> </P> <P> 조금 귀찬지만.. 뿌리를 자르고 겉껍질을 벗긴 다음에</P> <P> </P> <P> 물에 씻어서는 손가락 반마디 정도의 길이로 썰어서 (대파가 가늘면 한마디 정도)</P> <P> </P> <P> 흔히 구할수 있는 하얀 식자재 보관용 비닐 (흔히 위생팩 혹은 크린백이라고 하는 비닐에)에</P> <P> </P> <P> <STRONG>최대한 얇고 넓게 </STRONG>펴서 담은 다음 비닐을 묶어서 냉동실에 보관해 두면</P> <P> </P> <P> 필요할때마다 쉽게 드실수 있습니다.</P> <P> </P> <P> 이때 중요한건 얇고 넓게 펴 놔야 </P> <P> </P> <P> 필요할때 손으로 뚝뚝 떼어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P> <P> </P> <P> 열심히 잘라서 귀찮다고 대충 한 뭉테기로 냉동실에 보관하시면</P> <P> </P> <P> 매번 먹을때 마다 귀찮음에 시달릴 수가 있습니다.</P> <P> </P> <P> 한번 할때 귀찮지만.. 이렇게 파 한단 정도를 잘라.. 얇게 펴서 냉동실에 보관해 놓으면</P> <P> </P> <P> 한 2 -3 달 정도는 라면 하나 끓일때도 손쉽게 라면을 업그레이드 해서 드시는 본인의 모습을</P> <P> </P> <P> 보실수 있으실 껍니다 (라면에 파 계란만 들어가도..엄청난 업그레이드죠..)</P> <P> </P> <P> </P> <P> </P> <P> </P> <P> </P> <P> </P> <P> 2. 마늘</P> <P> </P> <P> </P> <P> 이제 라면 정도는 충분히 마스터 하고</P> <P> </P> <P> 무언가 국물 비슷한건 끓일수 있게 되었다 하시는 분들..</P> <P> </P> <P> 음식을 만들다 보면 </P> <P> </P> <P> 뭔가 맛이 부족해서 다시다나 미원으로 맛을 채워서 드시는 분들에게</P> <P> </P> <P> 그 부족한 1%의 맛을 채워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마늘입니다.</P> <P> </P> <P> </P> <P> </P> <P> </P> <P> 하지만</P> <P> </P> <P> 자취생들이 그 마늘이란걸 집에 구비해 놔도</P> <P> </P> <P> 매일 매일 요리를 안하는 자취생이라</P> <P> </P> <P> 일주일 이주일 지나면 서</P> <P> </P> <P> 냉동실에서 싹아니면서 조금씩 썩어가는 깐마늘이나</P> <P> </P> <P> 오래 보관할수 있다고 해서 사 놓기는 했는데</P> <P> </P> <P> 매번 요리할때마다 일일이 껍질을 까야해서 귀찮아서 손이 안가는 안깐 마늘이 굴러다니는걸 쉽게 보실수 있습니다.</P> <P> </P> <P> </P> <P> </P> <P>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P> <P> </P> <P> 역시 해결책은 냉동실 입니다.</P> <P> </P> <P> 식자재 마트에 가시면 마늘을 곱게 다져서 판매를 합니다 (대략 1kg 정도에 3-4천원 정도 합니다 - 마트에 비해 엄청 저렴하죠)</P> <P> </P> <P> 이 다진마늘을 사서</P> <P> </P> <P> 크린백(위생팩) 에 최대한 얇게 펴서 넣으신 다음 냉동실에 넣어 두시고(대충 1kg짜리 한 봉지 사서 크린백 3-4 봉지에 나눠 담으시면 됩니다)</P> <P> </P> <P> 필요할때마다 손으로 떼어 쓰시면 (대충 새끼손가락 반마디 정도의 두께면 손으로 쉽게 떼서 쓰실수 있습니다) 편리하고 쉽게 사용하실수 있습니다</P> <P> </P> <P> 단 마늘은 파와는 다르게 크린백에 담으면 얇게 펴도 중간중간 주름이 져서.. 그 주름사이에 비닐팩이 끼여서... 막상떼서 조리할때 조금 귀찮습니다.</P> <P> </P> <P> 이 귀찮음도 싫으신 분들은 지퍼팩을 사셔서 최대한 얇게 펴서 담으시면 더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P> <P> </P> <P> </P> <P> </P> <P> 이렇게 해 놓으면 혼자사시는 분들은 한 두달 정도는 어떤 요리를 해도 마늘을 쉽게 넣어서 드실수 있게 됩니다. 혹 나물 무침 같은 요리를 하실때는</P> <P> </P> <P> 이 냉동 다진마늘을 전자렌지에 30초 정도 돌려서 쓰시거나 필요한 만큼 떼어서 상온에 20분 정도 놔두시면 (여름에는 10분이면 충분.. 마늘을 얇게</P> <P> </P> <P> 얼려놓으면 금방 해동 됩니다) 쉽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이 정도면 대충 눈치채셨겠지만..</P> <P> </P> <P> 네.. 냉동실이 언제나 진리입니다.</P> <P> </P> <P> 자취를 할때 너무나 많은 식재료를 사서 고민이시라면</P> <P> </P> <P> 냉동실에 넣어서 보관해 놓으시면</P> <P> </P> <P> 언제나 조금씩 떼어서 사용하실수 있는 것이죠.</P> <P> </P> <P> 이때 중요한 것은</P> <P> </P> <P> 언제나 식재료를 최대한 얇고 넓게 펴셔.. 한층 한층 쌓아서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입니다.</P> <P> </P> <P> 이렇게 보관을 해야.. 나중에 쓸때 해동 시킨다고 고생하지 않고.. 필요한만큼 바로 바로 쉽게 떼서 사용하실수 있는 것입니다.</P> <P> </P> <P> 먹다남은 삽겹살도 얇게 펴서 보관을.. </P> <P> </P> <P> 뽁음밥에 넣고 남은 야채도 얇게 펴서 보관을..</P> <P> </P> <P> 언제나 님는 식재료를 장기간 보관하며 조금씩 쓰고 싶으실때는</P> <P> </P> <P> 최대한 얇고 넣게 냉동실에 보관하시면..</P> <P> </P> <P> 나중에 조리할때 얼마나 편안하신지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P> <P> </P> <P> </P> <P> </P> <P> </P> <P> </P> <P> 추신 : 단! 예외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두부!</P> <P> </P> <P> 두부는.. 장기 보관 불가능 식품입니다.</P> <P> </P> <P> 특히 두부를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나중에 요리를 하면 마치 스펀지처럼 변해버린.. 맛없는 두부를 쉽게 보실수 있습니다.</P> <P> </P> <P> 두부만큼은 필요할때 필요한 만큼만 구입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P> <P> </P> <P> 그리고.. 양상추!</P> <P> </P> <P> 양상추는 샐러드 이외에는 요리에서 딱히 쓸때가 없는 재료입니다.</P> <P> </P> <P> 고로 얇게 썰어서 냉동실 넣어봤자.. 별 쓸모가 없는 쓰레기 밖에 안됩니다.</P> <P> </P> <P> 양상추는 언제나 적당히 사서 적당히 드시길 권해 드립니다. (유통기간도 생각보다 길지 않습니다)</P> <P> </P> <P> </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