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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edical_216
    작성자 : 이부장
    추천 : 1
    조회수 : 190
    IP : 220.94.***.252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2/08/24 13:48:16
    http://todayhumor.com/?medical_216 모바일
    나의 금연 이야기

     아무리 생각해 봐도 금연이야기는

     

     의료게시판에 맞는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대학때 처음 담배를 접하게 되었고

     

     군대에서 제대로 담배를 피기 시작하여

     

     제대후 나이 30이 될때까지 담배를 피어왔었습니다.

     

     

     

     

     군대에서부터 시작된 담배는

     

     참 쉽지 않더군요

     

     사회생황에서

     

     힘들때 한대씩 피는게 담배다 보니까

     

     나이 30이 될때까지 담배를 피면서도

     

     끊어야 겠다는 생각 보다는

     

     그래도 담배가 있어서. 힘들때 의지가 된다.. 이런 생각에

     

     담배를 끊어야 겠다는 생각조차도 못하게 되더군요

     

     

     

     

     그러다 나이 30에

     

     두메산골로 1년간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생명공학쪽 관련된 일이다 보니

     

     이쪽 관련된 연구를 하시는 연구원 분들을 도와드리기 위해

     

     이분들과 두메산골에서 1년간 같이 살게 된 것이죠

     

     

     

    물론

     

    두메산골이라고 해도

     

    무슨 강원도 산골에 있는 차도 안들어가는 첩첩산중에 있는.. 그런정도는 아니였습니다.

     

    단지

     

    물건하나 살려면

     

    차를 몰고 10분정도 산을 내려가야 물건을 살 수 있는

     

    산중턱에 있는 .. 그런 곳이였죠

     

     

     

     처음에는 한번 가게에 올때마다

     

     두보루 세보루씩 담배를 사 가서 피우고 했고

     

     도시를 떠나 암것도 없는 곳에서 산다는 스트레스 때문에

     

     담배를 뻐끔뻐끔 피워대고는 했습니다.

     

     

     근데

     

     한 두달 살다보니까

     

     시골생활에 적응이 되다 보니까

     

     

     

     시골이라도

     

     연구하시는 분들때문에 인터넷 전용선을 끌어와서 설치를 해놔서

     

     인터넷하는 재미로 살다보니까

     

     

     

     무엇보다도

     

     직장상사 얼굴 볼 일이 없다 보니까 (전화로 몇번 갈굼 당하는 정도)

     

     

     

     스트레스가 별로 안 쌓이더군요

     

     

     

     

     그러다 보니 점점 담배피우는 횟수가 줄어들게 되고

     

     점점 

     

     담배사러 가는게 귀찮아 지더군요

     

     

     

     

     그래서 어느날.. 의자에 앉아 산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할일도 없는데 담배나 끊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그날부터 담배를 끊기 시작했습니다.

     

     

     

     다른분들은 담배를 끊으시면 금단증상때문에 힘들다고들 하시던데.

     

     물좋고 공기좋은 곳에서 있어서 그런지

     

     스트레스 받을일이 없어서 그런지

     

     아님 이전부터 서서히 줄어든 담배의 양 때문인지

     

     (원래 하루 한갑씩 피우던 담배가 3일에 한갑 정도로 줄어든 상태였습니다)

     

     딱 일주일 금단증상 시달리고 나니

     

     그 뒤로는 참을만 하더군요

     

     

     

     

     그게 답니다.

     

     

     

     그렇게 한 6개월을 금연하면서 산에서 생활하고 (당시 주변에 분들 중에서 담배피는 사람은 저 하나였습니다)

     

     회사로 복귀하고 나니

     

     그토록 달콤하던 담배연기 냄새가

     

     맡기싫은 고약한 냄새로

     

     내 코에 다가오더군요 

     

     

     

     

     내 코에 담배연기 냄새가 싫은냄새로 자리잡게 되니까

     

     이제는 다른사람들이 담배피는걸 보면

     

    냄새가 싫어서 자리를 피하게 되고

     

    스트레스 받아도

     

     담배보다는

     

     술이나 커피가 땡기게 되더군요

     

     (덕분에 술은 많이 늘었습니다)

     

     

     

     

     

     

     이렇게 6년째 금연중입니다.

     

     

     

     

     금연이라는게

     

     그냥하면 참 어렵다고들 많이 이야기 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주변환경이 금연을 더 어렵게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금연을 꼭 해야하는데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주변환경을 금연할수 있게 바꾸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담배끊고나서..

     

     주변에서 듣는말이

     

     담배를 끊다니.. 너 참 독하다고 하는데

     

     

     

     글쎄요...

     

     

    이부장의 꼬릿말입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08/25 21:22:01  118.39.***.231  문득동물의피  197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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