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직거래로 물건을 하나 구입했어요.
중국에서 만든 Cube 라는 모델의 태블릿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중국에서 만든 제품은 as가 문제긴 하지만
이미 판매자가 한달남짓 사용한 제품이였고
충격만 없더라면 무리없이 부모님이 사용할 수 있겠다 싶어서
중고나라에서 직거래로 구매하였습니다.
돈은 현금으로 주고 받지 않았고 계좌이체로 제가 송금했는데요.
거래한 시간이 오늘 3월4일 오후 2시쯤에 거래를 했습니다.
태블릿 특성상 인터넷이 연결되야 기능을 확인할 수 있기 떄문에
켜지는지 여부만 보고 쿨거래로 끝날줄 알았습니다.
여기까지는...
오후 4시 20분쯤에 집에와서
집에 있는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보니 잘되는겁니다.
그래서 싱글벙글 웃으며
앱을 플레이 스토어에서 설치하던중
태블릿이 저절로 꺼지면서 무한재부팅이 되더라구요?!?!
그게 약 4시 40분정도? 20분 사이에 일어난 일이였습니다.
이게 켜진후에 1~2분 내외로 화면이 멈추고
꺼지면서 재부팅 이게 무한으로 되는겁니다.
판매자에게 전 동영상을 보여줬고
그분께서는 공장초기화나 롬을 새로 씌우던지 하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처음에 앱과 충돌때문에
무한부팅이 됐나 싶어서 공장초기화도 해보고 ..한 3~4번 했었습니다.
롬을 새로 덮어 씌우는건 .. 못하겠더라구요. 중국어로 되어 있고
설명서 대로 해보려던 찰나
오류가 계속 떠서 다음단계로 진행이 안되요.
그러다 잠시 꺼뒀는데 6시쯤에 어머니가
나중에 전원을 키시더라구요.
그러곤 작동이 무리없이 되길래 판매자에게
일시적 오류였던거 같다고 잘됐다고 서로 대화를
마무리.. 할줄 알았는데..
9시쯤되서 다시 똑같은 증상이 반복되는겁니다.
무한반복 재부팅 튕김..
중고거래는 사실 사용하다 고장날 경우에는
제 책임인건 맞는데 이건 구매한지 하루만에 .. 3시간만에
태블릿이 저절로 꺼지다 켜지다를 반복하는 중대한 오류가
2번이나 일어나는 바람에
판매자에게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물론 저절로 기계가 꺼지는걸 2번이나 동영상으로 보내드렸구요.
일단 판매자가 사용할때는 이상이 없었는데
오늘 판매하고 나서 이런 증상이 일어나니 좀 믿기 어렵다.
고장난걸 내가 판거도 아니고 정상작동이 되었는데
오늘 갑자기 그렇게 되었다면 자기는 어떻게 받아들어야 하느냐
라고 하더라구요.
환불은 안되지만 중국에 들어가는 AS에 비용을 절반씩 부담하자 쪽으로 갔지만.
AS 기간이 15일에서 30일정도. 늦으면 더 그 이상 갈수도 있는 내용이기도 하구요.
이 부분에 대해서 당일 중고 물품을 구입했고 당일 집에서 작동해보니 사용하기 힘든 오류가 두번이나 발생되었다.
근데 판매자는 환불은 해줄수 없다는 입장인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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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턴 하나도 틀림없는 대화내용입니다..
아무래도 대화내용이 길어질것 같아서 카톡으로 넘어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