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이 있을꺼라곤 정말 생각도 않했지만..
2010.11.06일 을 시점으로...
저도 모태솔로에서 벗어났습니다^^..
6살의 나이차이는 있지만..
그것 때문에 고민도 많이 했지만...
서로 매일 좋아한다고 이야기 하면서..
하루하루가 매일 행복합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서..
여성에 대한 편견이라던가...
혹은 의심 같은게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리고 애정에 대한 목마름에 갈망하던 저이지만..
모든 걸 받아주는 그녀가 고맙습니다..
가끔은 딱 잘라서 거절도 하지만..
제 모든 행동을 귀엽게 봐주는 것도 너무나도 감사하고..
저를 위해 배려하는 모든 행동과 생각이 기쁩니다..
가진 것 하나 없는 저이기에..
해줄 수 있는 것도 별로 없는데..
이해해주고, 도와주려 하는 점도 너무나 고맙습니다.
그녀 덕분에 하루하루가 행복해지고..
그녀를 위해서 담배도 끊고.. 살도 빼면서 운동도 합니다..
곧 있을 취업을 대비해서 취업 준비도 열심히 하기로 했구요..
그녀가 있음으로 제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려고 합니다.
오유를 하면 안생긴다고 하셨지만...
역시 모두다 거짓인가 봅니다..
^^.. 모두들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저 같이 박복한 사람도 이렇게 좋은 사람 만나게 되었는 걸요..
...끝으로 대구에 있는 스므살 태주야!!
정말 고마워!! 행복하게 해줘서..
내 인생에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솔직하게 대답 받을 수 있는 이 상황이 너무나 행복해
고마워요. 매번 존댓말을 섞어쓰긴하지만..
내가 여섯살이나 많다는 점에서 내가 태주를 함부로 가볍게라도 생각할까봐..
자꾸 조심하기 때문이란거 이해해주세요..^^
행복해요. 안좋은 기억들까지도 모두 함께 안아줘서..
마음속에 어둠까지도 함께 껴안아줘서요
내가 26살인데도.. 자신이 일찍 태어나지 못한게 아쉽다고 말해주는 점도..
너무나 기뻤어요.
이제 졸업하고 취업하게 될테고...
3년뒤면 태주도 졸업하겠지요^^..
어서 졸업하세요. 3년간 계속 기다릴께요.
항상 행복하게 하면서 기다릴께요.
아...
그나저나 이 글 친구들이 보면 또 혼자만 솔로탈출한다고 구박할 녀석들이 많네요;
괜찮아요^^.. 어짜피 걔들은 이런거 찾아볼 녀석들이 아니니까요 ㅎㅎ
내일이면 애들한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고 사귀게 되었다고 시크하게 말해줘야죠^^..
알콩달콩하는듯한 말같은거 보여주면 또 폭격기마냥 버럭버럭 할테니까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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