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 가서 뒹굴뒹굴하다 스브스랑 엠비씨에서 가보고 싶은 음식점을 봤는데요.
스브스에서 나온 중국음식뷔페는 어디인지 못찾겠어요..(사이트 들어가도 안나옴)
여기가 어디인지 아시는 분 있으세요?



SBS 생활경제 2011.02.22일자  [마켓＆트렌드] 10가지 음식 1만원에! 특별 만찬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863539

어릴 적 졸업식이 끝난 후 탕수육 한 접시에 자장면 한 그릇이면 마냥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죠. 

하지만 자장면이 더 이상 특별한 날 먹던 특별한 음식이 아닌 요즘. 중국 음식점의 변신이 눈길을 끄는데요. 일 인분에 1만 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탕수육, 팔보채, 마파두부같이 흔히 찾아 볼 수 있는 중국 음식부터 다양한 면 요리까지 열 가지가 넘는 중국요리들을 원하는 대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인근 지역의 학생들부터 졸업 시즌을 맞아 찾아 온 가족 손님들까지 날마다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로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이순/서울 정릉동 : 애들한테 가자고 못하면 애들도 가자고 하고 괜찮습니다.]

[김도협/서울 정릉동 : 탕수육도 맛있고 다 맛있는 것 같아요.]

모든 요리는 화교 출신의 요리사가 직접 완성해 중국 정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아삭하게 볶은 양파와 돼지고기에 춘장을 볶아 고소함을 더해준 자장면. 

[대백봉/중국 뷔페 주방장 : 같은 요리를 하루에 세 번씩 만드는데, 손님이 많을 때는 다섯 번까지 요리를 해요.]

마치 중국에 온 듯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분위기. 

손님을 불러 모으는 묘한 매력 중 하나인데요, 다양한 고급 중국요리의 진수를 착한 가격에 마음껏 맛볼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날 가족 만찬 장소로 이만한 곳을 찾기 힘들듯 합니다. 

[유한나/푸드스타일리스트 : 요즘 너무 깔끔하고 화려한 데가 많은데 그런 곳보다는 조금 소박하고 진짜로 중국을 느낄 수 있는 이런 곳에 와서 식사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