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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data_603466
    작성자 : 동글몽실
    추천 : 3
    조회수 : 925
    IP : 111.118.***.179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0/05/22 17:12:18
    http://todayhumor.com/?humordata_603466 모바일
    [식물게시판 만들어주세요 프로젝트] 간만에 정검을 해봤습니다.
    <P align="center">초록이에게 조금 무심해진 요즘</P><P align="center">더이상 무심하면 안될 것 같아서 하나 하나 상태정검좀 해줬다.</P><P align="center"> </P><P align="center">우선 꽃의 물을 갈아주는 것부터.</P><P align="center">사진은 없다.</P><P align="center">으음.. 꽃의 물을 이틀동안 안갈아줬더니 물에서 냄새가 난다.</P><P align="center">샤워기로 물을 세게 틀어서 통도 씻고 꽃도 씻어줬다.</P><P align="center">카네이션이랑 국화는 뿌리가 나라고 영양제랑 발근제를 넣어줬다.</P><P align="center">진즉에 넣어줬어야 하는데....</P><P align="center">국화는 꽃은 양호하지만 잎이 다 말라버려서 제대로 살 수 있는지 좀 걱정이된다.</P><P align="center"> </P><P align="center"><IMG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1005/1274514894179_1.JPG"></P><P align="center"> </P>
    <P align="center">카네이션은 꽃봉우리가 움터오르는 양호한 생태 =ㅅ=</P><P align="center">잘하면 내년에 이 카네이션에서 핀 꽃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P><P align="center"> </P><P align="center"> </P><P align="center"><IMG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1005/1274514894179_2.JPG"></P><P align="center"> </P>
    <P align="center">어디선가 꺾어와서 우유팩에 꼽아놓은 아이비.</P><P align="center">이래뵈도 원생생물 번식하지 말라고 뚜껑까지 덮어준 아이다.</P><P align="center">뭐, 사진찍을때는 벌어져있지만.</P><P align="center">더러운 방을 조금이나마 감춰보려는 노력이 눈물겹다.</P><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MG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1005/1274514894179_3.JPG"></P><P align="center"> </P><P align="center">얼마전 보니 뿌리가 많이 자라있었다.</P><P align="center">오늘 보니 더 자라있더라. -_- </P><P align="center">내가 오랜 기간동안 무심했다는걸 새삼 느꼈다.</P><P align="center">뒤의 프링글스 통은 내 저금통이다♡</P><P align="center"> </P><P align="center"><IMG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1005/1274514894179_4.JPG"></P><P align="center"> </P><P align="center">빌라 내에 있는 이미 죽어버린 아이를 뽑고</P><P align="center">뜨거운 물을 두차래 부었다.</P><P align="center">찬 물을 부어준다음 영양제를 투하해주고  모자란 흙도 보충한다음 심어줬다.</P><P align="center">이건 분갈이도 아니고 뭐라고 해야하는가....</P><P align="center">밑에 난 새싹에 맞춰 심기는 했는데 왠지 더 깊게 심어야할 것 같다. =_=</P><P align="center">처음엔 흙에 구멍을 파고 심으려고 했는데 그럼 잔뿌리가 망가질 것 같아서</P><P align="center">뿌리를 흙으로 감싸준다음 화분에 집어넣고 주위에 흙을 채웠다.</P><P align="center">잘 한건지 모르겠다. 죽지 말아야할텐데.</P><P align="center"> </P><P align="center"><IMG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1005/1274514894179_5.JPG"></P><P align="center"> </P><P align="center">상당히 상태가 심각해진 행운목</P><P align="center">몇 달 전부터 미생물이 번식하는 냄새가 나더니...</P><P align="center">첫째랑 둘째는 죽어버린지 오래.</P><P align="center">싱싱했던 애도 갑자기 끝이 누렇게 타오른다.</P><P align="center">뿌리같았던 하얀 것도 사라진지 오래.</P><P align="center">밑에 나무껍질이 들려진지도 오래.</P><P align="center">결국 오늘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바로 끓는 물에 넣어주기.</P><P align="center">밑부분을 20초간 끓는 물에 넣고 찬물로 식혀주고 하는걸 2번 반복했다.</P><P align="center">그리고 영양제를 투입해줬다. 잘 한건지 모르겠다.</P><P align="center"> </P><P align="center"><IMG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1005/1274514934179_1.JPG"></P><P align="center"> </P>
    <P align="center">빛을 덜받으면 미생물이 덜자랄까싶어 검은 비닐봉지로 싸줬다.</P><P align="center">화분?은 다른걸로 바꿨다.</P><P align="center">잘 나아야할탠데....</P><P align="center"> </P>
    <P align="center">오른쪽에 있는 애는 아마도 콩분.</P><P align="center">물을 주면 탱탱해지는게 귀엽다.</P><P align="center">요즘 적응을 했는지 끝 부분에 새로운 아가들이 나고있다.</P><P align="center">나도 풍성하게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꺾꽂이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어 그냥 키우고있다.</P><P align="center"> </P><P align="center"> </P><P align="center"><IMG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1005/1274514934179_2.JPG"></P><P align="center"> </P>
    <P align="center">당근농장에서 자라고있는 아이비.</P><P align="center">패트병을 가로로 잘라두니 은근히 멋난다.</P><P align="center">요놈은 잘 크고 있는것 같았는데 오늘 보니 끝이 조금 누래져있다.</P><P align="center">패트병 안을 깨끗히 씻고 물도 갈아준다음 영양제랑 발근제도 놔줬다.</P><P align="center">뿌리가 징그럽게 안난다.</P><P align="center"> </P><P align="center">오른쪽에 있는 우리집에서 가장 화려한 아이비.</P><P align="center">생생하더니 요즘 비실비실해졌다.</P><P align="center">지금은 그나마 물을 꼬박꼬박주고 영양제를 놔줘서 생생해진 상태.</P><P align="center">ㄱ- 밑에 잎이 약간 말라있는걸보면 내가 언제 물주는걸 까먹었었나보다.</P><P align="center"> </P>
    <P align="center">아이비 옆이랑 뒤에있는 곳에는 다육이 잎꽃이해놓은게 있다.</P><P align="center">깜박하고 사진을 안찍었다.</P><P align="center"> </P><P align="center"><IMG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1005/1274514934179_3.JPG"></P><P align="center"> </P><P align="center">이름을 까먹은 아이.</P><P align="center">누가 건들였는지 잎이 우수수수 떨어져있길레 그냥 화분에 방치해놨었다.</P><P align="center">그랬더니 뿌리가 많이 자랐다. 화분을 구해서 잎꽃이 해줘야겠다.</P><P align="center">아, 다육식물은 잎 따다가 두면 뿌리가 잘 나오니 참고하세요/</P><P align="center"> </P><P align="center"><IMG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1005/1274514934179_4.JPG"></P><P align="center"> </P>
    <P align="center">이름을 까먹은 아이의 모체.</P><P align="center">우측 하단에 잎이 우수수 떨어진 흔적이 보인다.</P><P align="center">나도 수형을 만들어보고싶어서 화분을 안움직이고 있었더니 휘어버렸다.</P><P align="center">신기해라 //ㅅ//</P><P align="center">근데 내가 키우는 애들은 다 웃자라버린것 같다.</P><P align="center">왜지? =_=a</P><P align="center"> </P><P align="center"><IMG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1005/1274514934179_5.JPG"></P><P align="center"> </P>
    <P align="center">잎이 떨어진게 더 많이 보이는 사진.</P><P align="center">오른쪽 아래보면 새끼가 쑥쑥 자란게 보인다.</P><P align="center">잘 봐야한다. 나도 사진찍어놓고 못알아봤다. -_-</P><P align="center">화분을 구해서 옮겨심어줘야하는 아이 1순위이다.</P><P align="center">근데 어떻게 모체랑 분리해야할지 걱정이다.</P><P align="center"> </P><P align="center"><img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1005/1274514956179_1.JPG"></P><P align="center"> </P>
    <P align="center">이름을 까먹은 아이 2.</P><P align="center">이놈들은 하나인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 2개이다.</P><P align="center">애내들도 조만간 수처럼 분리시켜줘야할 것 같다.</P><P align="center">물을 안줘도 쪼글쪼글해지지 않아 참 물주기가 난감한 아이다.</P><P align="center">나처럼 꽃 폈는데 그 위에 바로 물주면 꽃이 바로 시들어버린다. -_-</P><P align="center"> </P><P align="center"><IMG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1005/1274514956179_2.JPG"></P><P align="center"> </P>
    <P align="center">선인장이랑 허브.</P><P align="center">선인장은 예전에 왓슨에서 행사할 때 가져온 아이.</P><P align="center">혹부리가 더 커졌다. 따로 번식시켜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P><P align="center">그냥 때어서 두면 뿌리가 나려나?</P><P align="center">허브는 애플민트. 시들시들하더만 어제 물을 줬더니 다시 생생해졌다.</P><P align="center">기분이 좋다. <IMG src="http://blogimgs.naver.com/nblog/mylog/post/emoticon/1_03.gif"></P><P align="center">엄청 빨리 자라서 자주 솎아줘야한다는데 우리집 아가는 자랄 기미가 안보인다.</P><P align="center"> </P><P align="center"><IMG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1005/1274514956179_3.JPG"></P><P align="center"> </P><P align="center">이름이 렌..뭐였는데?</P><P align="center">요상하게 한쪽으로 쓰러져버렸다.</P><P align="center">내가 물 주는 타이밍을 알아내는동안 밑 부분 잎이랑 꽃이 많이 말라버렸다.</P><P align="center">볼때마다 미안해진다.</P><P align="center"> </P><P align="center"> </P><P align="center"><IMG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1005/1274514956179_4.JPG"></P><P align="center"> </P>
    <P align="center">분가한 수1 수2</P><P align="center">왼쪽의 수2는 나머지 두 형제에게 낑긴 나머지 삐죽 말라서 자란 아이다.</P><P align="center">분가한지 좀 된 것 같은데 아직도 말라있다.</P><P align="center">수는 목이 마르면 금방 쪼글쪼글 해져서 물주기가 편하다.</P><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MG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1005/1274514956179_5.JPG"></P><P align="center"> </P><P align="center">천대정금이랑 분가한 수 3.</P><P align="center">수3가 있는 화분은 프링글스 통을 잘라서 검은 비닐봉지를 씌워준거다.</P><P align="center">수2의 화분이랑 같은 통이였다.</P><P align="center">천대정금도 물을 주던 안주던 뭔 기미가 안보여서 물주기가 참 난감한아이다.</P><P align="center"> </P><P align="center"><IMG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1005/1274514972179_1.JPG"></P><P align="center"> </P>
    <P align="center">이름을 까먹은 아이 3.</P><P align="center">처음엔 물 안주면 비실비실하더니 이젠 적응했는지 좀 튼튼해졌다.</P><P align="center">그래도 쪼까 시들어보이는게 미안해진다.</P><P align="center">왠지 웃자란것 같아..</P><P align="center"> </P><P align="center"><IMG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1005/1274514972179_2.JPG"></P><P align="center"> </P>
    <P align="center">마이 고사리!!!<BR>잎 끝이 누렇게 말라있었다. ㅜㅜ</P><P align="center">척 봐도 시들시들해보이는게 힘들어보인다.</P><P align="center">영양제를 놔줬다.</P><P align="center"> </P><P align="center"><IMG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1005/1274514972179_3.JPG"></P><P align="center"> </P><P align="center">우리 집게 아이비 ㅜㅁㅜ</P><P align="center">왠지는 모르지만 급격하게 말라버리더니 내가 알아챘을땐 거의 말라 죽어버렸다.</P><P align="center">황급히 잘라서 물꽂이를 해줬지만 소생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P><P align="center">우엉.. 살아나라!</P><P align="center"> </P><P align="center"> </P><P align="center">공부한다고 집에 안가고있는데 이러고있다. <IMG src="http://blogimgs.naver.com/nblog/mylog/post/emoticon/1_46.gif"></P><P align="cente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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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22 17:14:32  222.2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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