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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글몽실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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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freeboard_510805
    작성자 : 동글몽실
    추천 : 0
    조회수 : 864
    IP : 111.118.***.161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1/05/19 12:11:33
    http://todayhumor.com/?freeboard_510805 모바일
    [수정][스압][혈압조심] 전사모 글 스크랩
    베스트 게시물에 있는 사이트에 들어가봤습니다. (전사모 =_= 사이트)
    로그인 안하고도 글을 읽을 수 있더군요.
    뭐.. 이렇게 주장하고 있으니 그 주장을 하나 하나 까줘야 제맛이지 않겠습니까.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주장도 하나 하나 까줘야 뭔 소리 못하는 것처럼)
    욕만 하지 말고 하나 하나 까주세요.
    이상입니다!

    --------------------------------------------------------------------------------------------------

    최근 자유북한군인연합이라는 탈북자 단체에서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 이라는 책이 발간되면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보면, 탈북자들이 5.18 당시, 광주에 북한특수군들이 
    남파되어 남한에서 암약하던 간첩들과 공조하여 무장폭동을 일으켰다는 
    것입니다. 한 두명도 아니고, 많은 탈북자들이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증언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민단체들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부인하고 있는 입장 
    입니다만, 왠일인지 탈북자 단체를 고소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 일을 이대로 방치하면, 극심한 국론의 분열만 가중시킬 따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이 기회에 대통령께서 직접 나서서 진실을 규명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못 하면, 국회의원님들 중에서라 
    도 나서야 할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국민여러분의 청원을 부탁드립니다. 
    --------------------------------------------------------------------------------------------------



    해괴망칙한 민주화운동 광주5.18      
     
    조갑제닷컴이 이제는 5.18에 대한 네티즌들의 언급도 원천봉쇄 하나 봅니다. 어제 밤 12일에 그곳 토론방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사라졌음을 알았습니다. 참 이상한 기분입니다.
    지만원 박사의 이름이 들어 있는 글을 거부하는지도 모를 일입니다마는 하여간 조갑제닷컴의 5.18에 대한 침묵은 그야말로 자신들의 "웰비잉 식" 애국운동을 광고하고 있는 형국이 아닌지 의심하게 합니다.
    ---------------------------------

    5.18측이 해명해야 할 의혹들 


     

    광주5.18을 단순히 민주화 운동이라고 아직도 떠들어 대는 대한민국 공영방송 KBS의 작태를 보면 그들의 내부에 과연 어떤 인간들이 포진하여 있는지 짐작이 간다. 30년이 지난 지금도 전혀 진실추적을 위한 언론본연의 자세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마도 5.18을 민주화 운동이라고 포장하여 관련자들을 숭고하게 떠 받들어 그 음흉하고 포악한 국가전복의 폭동반란 흉계를 영원히 감춰 주려고 하든지, 아니면 그 폭동반란 역사의 진실을 알면서도 감히 그것을 들춰냄으로써 전라도 광주지역 사람들로부터 받아야 할 엄청난 저항을 감당할 수 없다는 전제로 애초에 왜곡 날조된 방송을 하기로 작정한 듯하다. 폭도 앞에 엎드린 비겁한 언론이다.



     




     

    이 글은 광주5.18에서 희생된 사람들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목적으로 쓴 것이 아니다. 비참한 역사의 진실을 밝혀 보자는 데에 그 목적이 있음을 알리는 바이다. 사망하거나 부상 당한 수 많은 사람들이 오직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국군에 맞서 싸웠다는 주장 앞에 북한 김일성의 5.18민중봉기에 의한 남조선 적화공작의 음모가 밝혀짐으로써 퇴색된 민주화 운동의 의미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되새겨 보기를 바라는 것이다. 피해자에 대한 국가의 보상은 인정하더라도 민주화 운동이라는 단순한 호칭은 북한의 5.18개입을 감안한다면 함부로 주장할 일이 아닐 것이다. 북한 김일성 체제가 원하는 민주화 운동이라면 그것은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내가 왜 광주 5.18이 민주화 운동이라고 받아 들일 수 없는지를 이제부터 몇 가지 이유를 적고 그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추가하여 설명해 보려 한다. 5.18을 민주화 운동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나의 의문점에 시원한 답을 해 주기 바란다.


     

     

    첫째 이유 – 전라도지역 38개의 무기고를 단 4시간 만에 모두 털어 무기탈취


     

    1995년 7월18일 검찰이 내 놓은 ‘5.18관련사건수사결과’보고서와 1985년에 안기부가 작성한 ‘5.18상황일지 및 피해현황’을 보면, 1980년 5월21일 12시부터 16시까지 4시간 대에 17개 시와 군에 산재한 38개 무기고에서 5.403정의 총기를, 화순광업소에서 8톤 분량의 TNT, 뇌관, 도화선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탈취한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렇게 전광석화처럼 수 많은 무기고를 털어 탈취하려면 적어도 몇 개월을 두고 각 무기고의 세부 정보를 미리 탐색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5.18이 사전에 철저하게 계획된 무장폭동이었다는 정황이 설명되는 부분이다.



     

     

    둘째 이유 – 신원미상의 시체 12구가 지금도 5.18묘지에 묻혀 있다.


     

    김영삼 정부하에서 5.18 사태를 민주화 운동으로 지정하고 그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회복과 보상을 법으로 선포한 후로 당연히 피해당사자 혹은 그 가족들로부터 사망자와 부상자들에 대한 신고를 받아 법에 따라 보상을 했었는데도, 1995년 이후 유전자 분석에 의한 신원파악이 이미 발달된 시대여서 아직도 신원미상의 시신이 12구나 그대로 5.18묘지에 묻혀 있다는 사실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들 가족이 성스러운 민주화 운동 피해 당사자라는 사실이 부끄러운 일이 아닐 것이니 당연히 신원이 파악되어야 했고, 또 다른 추정은 그들이 북한에서 내려온 사람들일 개연성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셋째 이유 – 5.18에서 총격으로 사망한 광주시민 중에 69%가 시민 군이 쏜 총기에 사망.


     

    사망한 민간 및 신원 불상자 166명 중 총상으로 사망한 사람은 116명, 이 중 계엄군이 보유한 M-16소총으로 사망한 사람은 36명뿐이고 나머지 80명은 모두 카빈, M-1, AR자동소총, LMG, 공기소총 등 무기고에서 탈취된 총들에 의해 사망했다. 대체 누가 광주시민들 80명씩이나 무기고에서 탈취한 무기로 총격을 가해 사망하게 했을까? 그것에 대한 답은 두 가지일 것이다.  시민 군 총격 사망 사건은 광주시민들의 자작극이거나, 아니면 광주에 내려 왔다고 말하는 북한군에 의한 총격살해가 그것이다. 그런 자작극의 목적은 뻔하다. 시위 중 사망자가 되도록 많이 발생토록 하고 그 학살을 진압국군에게 뒤집어 씌워 광주 시민들이 국군에 대한 증오심을 키우기 위한 전략적 자작극으로 의심되는 부분이다.



     

     

    넷째 이유 – 5.18 사망자 80%이상이 넝마주이, 구두닦이, 껌팔이, 무직자, 농민, 노동자


     

    민주화 운동이라는 성스러운 목적을 정하고 죽음도 마다하며 계엄하에서 폭동을 일으킨 사람들이 왜 대부분이 기층서민들로써 상식적으로 민주화 운동이라는 말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었을까? 또 5.18주도세력은 5월25일에야 시민군 지휘부를 형성하고 윤상원(윤개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살아 남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들이 흔히 알고 있는 공산주의자들의 구호에 노동자, 농민 등 무산자 계급이 봉기하여 기존의 사회체제를 무너뜨리는 공산주의 혁명이론과 모두 일치함을 알 수 있다. 



     

     

    다섯째 이유 – 무장 시위대의 광주교도소 습격

     

    그 해 5월 21일에는 충격적인 교도소 습격 사건이 무장시위대에 의해 6차례나 저질러 졌다. 광주교도소에는 당시에 간첩 및 좌익수가 170명 복역 중이었고, 총 복역수가 2,700명이었다고 한다. 시민군이 복면을 쓰고 장갑차를 앞세워 총 6차례나 교도소를 습격했었고 쌍방간에 피해가 가장 심한 사건으로 기록 되었다. 시민 군 사망자만도 28명이었다고 한다. 대체 민주화 운동을 한다는 시위대가 무슨 이유로 그토록 극렬하게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광주교도소를 공격하였는지 짐작이 갈 것이다. 그 많은 간첩들과 좌익수들을 교도소에서 빼 내려고 한 짓이 아니라면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민주화 운동이다.  



    여섯째 이유 – 5.18의 주역들이 빨치산이었다.


     

    5.18 핵심인물들은 윤기권, 김대중, 문익환, 서경원 등이다. 



    윤기권: 5.18당시 18세로서 5.18에서 가장 혁혁한 공을 세웠다. 5월18일 첫날 그는 누구의 도움을 받았는지 경찰 15명을 인질로 잡았다. 이런 공로에 의해 그는 민주화 보상법으로 2억 원이라는 높은 보상금을 받았고, 1991년 3월 월북하여 김일성 수령의 품 안에 안겼다(전남일보, 광주일보, 월간 말지에서). 그는 광주민중폭동의 영웅으로 북한 전역을 돌아 다니며 5.18간증을 하고 있다고 한다. 


    서경원: 한명숙과 함께 크리스찬 아카데미 출신이며 5.18때에는 폭동의 한 축을 이루는 카톨릭농민회 회원이었다. 1988년 2월 그는 김일성에게 올라가 10만 달러의 공작금을 받았었고 반공법으로 10년 형을 선고 받고 9년을 감옥에서 살았다.


     문익환: 김대중내란음모사건 관련자, 민주화의 상징이었던 그는 북한에서 ‘조국통일상 수상자’라는 글자와 함께 얼굴 초상이 50전짜리 북한 우표에 담겨 있는 전형적인 빨치산이다.


    김대중: 23세 때 남로당에 가입한 사람. 1971년에 일본에서 반국가조직 한민통을 결성하여 북으로부터 공작금을 받아 반국가활동을 했고, 1997년 북한 부주석 김병식으로부터 1971년에 김대중에게 20만 달러를 공작금으로 주었다면서 그 증거를 편지로 김대중에게   전하여 과거의 행적을 공갈 협박함으로써 2000년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5억 달러라는 대한민국 국부를 갖다 바치는 일이 발생했다.  (이상 지만원의 “솔로몬 앞에 선 5.18”에서 인용 참조))



    이상에서 든 이유만으로도 나는 5.18광주사태는 절대로 민주화 운동이 될 수 없음을 주장하는 바이다. 총포로 무장한 市民 軍이라는 무시무시한 폭도조직이 국군에 맞서 전투를 감행했던 국가전복의 역사를 그것도 실패한 폭동반란 행위를 아직도 민주화 운동이라고 떠들어 대는 저런 공영방송이 대한민국 국민들을 향해 거짓말을 늘어 놓고 있으니, 대한민국 국가정상화는 요원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가히 쓰레기 집단이 국민들의 세금을 마구 써대면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정신마저 황폐화시키고 있다고 하겠다. 30년 전 自國의 역사도 歪曲 捏造된 채로 입도 못 떼는 무리들이 어찌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을 말할 수 있는가? 부끄러운 한국인의 자화상을 보고 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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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이 공산폭동이라고 고백한 경기도 전교조 계기수업 



    아래는 정창인 박사의 글입니다.
    5.18광주사태가 민주화운동이라고 정치적으로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이것은 5.18당사자들이나 5.18관련 단체들이 스스로 주장하는 것일 뿐 그것이 진정 민주화운동이라는 평가는 내리기 힘들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시민군으로 위장한 일단의 반정부 세력이 무장하여 경찰과 국군을 공격하여 광주 지역 일대를 무정부 상태로 만들었다는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재규명되어야 한다. 우리는 그것이 북한과 연계된 반정부반란으로 평가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김황식 국무총리가 대독한 5·18민주화 운동 31주년 기념식 기념사에서 “31년 전 광주는 많은 희생을 통해 민주화의 희망을 이 땅에 심었고 자유와 민주를 향한 그날의 함성은 6월 항쟁으로 이어져 한국 민주주의를 회복시켰다”며 “민주화를 통해 민주주의 토대를 튼튼히 닦았지만,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반란을 민주화로 규정하는 대통령의 축사는 대한민국이 이념적으로는 이미 붕괴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광주사태가 민주화운동이 될 수 없는 것은 대한민국은 건국 당시부터 민주공화국이기 때문이다. 이지 자유민주주의가 제도화되었는데 무슨 민주화운동이 별도로 존재할 수 있다는 말인가? 이들이 말하는 민주화운동을 정확하게 해석하면 그것은 친북공산혁명임을 알 수 있다. 이들은 친북공산혁명, 맑스주의에 입각한 계급투쟁의 연장선상에서 대한민국을 뒤엎고 친북공산정부를 수립하려는 반역을 민주화운동이라고 선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문서가 나왔다. 바로 경기도교육청에서 배포한 계기교육 자료다. 경기도교육청은 5·18광주민주화운동 31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경기도 초·중·고교에 '5·18 계기교육(시사·사건 등 특정 주제에 대해 이뤄지는 교육) 교수 학습 자료'를 배포했다고 한다. 경기도 2100여개 학교의 180만여명 학생을 교육 대상으로 하는 이 계기교육 자료(32쪽 분량)는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는 계기교육 방안을 모색하라"는 김상곤 경기교육감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김상곤 교육감은 전교조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전교조는 친북반미운동을 하는 반역단체다. 그런데 그 계기수업 자료에 다음과 같이 5.18광주사태에 대해 논하고 있다. 


    “자유는 여전히 더 확장되어야 하며 계급 철폐라는 개념에까지 이르게 된다...마르크스는 이러한 자유의 확장이 (혁명이라는) 폭력적 수단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 표현은 단적으로 5.18이 맑스 이론에 입각한 계급투쟁이었으며, 폭력을 사용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것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폭력혁명을 노렸다면 그것은 바로 5.18광주사태가 한국을 공산화하겠다는 공산주의자들, 특히 친북좌파들의 반국가, 반정부 반란임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을 경기도 전교조 세력이 고백한 것이다. 


    또한 이 교재에는 “식민지 지배자와 피지배자 간의 불평등이 어떤 식으로 식민지 해방운동을 불러일으키는지 수많은 사례를 우리는 역사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표현도 있다고 한다. 이것은 대한민국이 미국의 식민지라는 북괴의 역사인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으로서 광주사태가 북괴와 연계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아, 어떻게 하다가 나라가 이 지경에 이르렀는고? 어떻게 하다가 반역자들이 버젓이 민주화운동가로 행세하게 되었는고? 대통령은 어떻게 하여 친북공산반란을 민주화운동이라고 부르게 되었는고? 어떻게 광주반란이 민주화운동으로 법으로 규정되게 되었는고? 나라가 이 지경에 이른 것을 통탄하며, 애국인사들이 뭉쳐 반역자들을 물리치고 나라를 다시 바로 세워야 할 것이다. 깊은 탄식만 나올 뿐이다. 

    우리는 또 다시 군사혁명을 고대한다. 친북좌파반역세력을 쓸어버리고 국가기강을 바로 세울 새로운 혁명을 기대한다. 반역자들이 애국가 대신 부르는 님을 향한 행진곡이 버젓이 공식 행사에서 연주되는 이 현실은 어떻게 보아도 정상이 아니다. 국가가 정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피를 흘려야 할 것이다. / 다음 아고라


    --------------------------------------------------------------------------------------------------
     엉터리 픽션소설 수준의 12.12재판 판결문(지만원)

    95년12월2일 오전9시 전두환은 연희동 자택 앞에서 소위 “골목성명”을 발표했다. 그 광경이 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이 나라가 지금 과연 어디로 가고 있고 또 어디로 가고자 하는 데 대한 믿음을 상실한 채 심히 비통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 우리 모두가 잘 기억하고 있는 대로 현재의 김영삼 정권은 제5공화국의 집권당이던 민정당, 신민주공화당, 통일민주당 3당이 과거사를 모두 포용하는 취지에서 연합해 ‘구국의 일념’이라고까지 표현하며 이뤄진 것입니다. . 그런데 취임 후 3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에 와서 김대통령은 갑자기 저를 내란의 수괴라 지목해 과거역사를 전면 부정하고 있습니다. 만일 제가 국가의 헌정질서를 문란케 한 범죄자라면 이러한 내란세력과 야합해온 김대통령 자신도 응분의 책임을 져야 순리가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 길로 고향 경남 합천으로 내려갔고, 검찰은 그날 밤 11시20분에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12월3일 새벽 5시57분 그의 5촌 조카 집에서 잠들어 있던 전두환을 연행해 안양교도소에 구속수감해버렸다. 선영에 성묘를 하러간 전직대통령을 쫓아가 새벽에 구속한 것이다. 꼭 이렇게까지 해야 했는가? 김영삼의 특기인“깜짝쇼”였다고 하지만 그 상대는 일국의 대통령을 지낸 사람이었다. 같은 법을 집행한다 해도 인격적으로 이렇게 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김영삼은 상류사회의 덕목을 갖추지 못하고 참모총장을 하루아침에 해임하면서 이대생들 앞에서 “놀랬재이” 하며 자랑한 몰상식한 대통령이었다. 대통령직을 수행함에 있어 우아함이나 품위 같은 게 없었다.    

    수사관들이 고향사람들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TV로 생중계됐다. 전두환은 세수를 하느라 몇 분간의 시간을 지체했다. 이 얼마 안 되는 시간을 경찰총장이 견디지 못해 검찰수뇌부로 전화를 했다.“왜 빨리 안 나오는 겁니까. 어른(김영삼)이 보면 저한테 날벼락이 떨어집니다.”김영삼을 극도로 의식한 것이었다. 남총련(전라남도대학총학생회연합회) 소속 대학생들(체포결사대)이 합천으로 가고 있었다. 박청장의 전화가 끊긴 5분 후 전두환이 방에서 나왔다. 이때 검찰수뇌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다. 

    전두환이 밖으로 나오자 마당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던 고향 주민들이 “각하, 안됩니다”라며 울었다. 이런 주민들 앞에서 수사관들은 굳이 팔짱을 끼었다. 김영삼이 보리라는 것을 의식했을 것이다. 참으로 비참한 모습이었다. 팔짱을 끼지 않아도 그는 조용히 갔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극적인 모습을 연출해야 김영삼의 눈에 들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동이 트기 전인 새벽 6시37분 전두환은 검찰승용차를 타고 고향인 합천을 뒤로 했다. 호송승용차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로 줄곧 시속 100㎞가 넘는 속도로 달렸다. 

    전두환은 소변을 호소했다. 수사관들이 깡통을 내밀었다.“내가 어떻게 여기에 오줌을!” 전직 대통령은 차마 깡통을 사용할 수 없었다. 오전 10시37분 안양교도소에 도착했다. 승용차에서 내리자마자 제일 먼저 달려간 곳이 화장실이었다. 

    언론에 의하면 당시 최환 서울지검장은 전두환에 대한 신병처리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대검찰청에 올라갔다. 그가 가졌던 안은 전두환이 선영에 성묘를 마치고 동해안을 거쳐 며칠 후 돌아오기로 돼 있으니 그때 정식으로 소환장을 보내 검찰청사로 불러들인 뒤 구속하는 것이었다. 안우만 법무장관도 같은 의견이었다고 한다. 김기수 검찰총장도 같은 생각이었다 한다. 그런데 한 순간에 바뀐 것이다. 최환 지검장이 김기수 총장에게 가자마자 검찰총장이 일방적으로“즉시 구속하라”고 명했다 한다. 필자는 이를 김영삼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여기에 역사바로세우기재판의 격과 품질이 예단돼 있었다. 상류사회와 하류사회, 분명한 물리적 선은 그어져 있지 않지만 이 세상 그 어느 사회에나 상류사회, 하류사회는 분명히 존재한다. 물질적 귀족도 있겠지만, 정신적인 귀족도 있다. 필자는 투사로 일생을 살아왔다는 김영삼 그리고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법을 팔아 아부한 검찰과 판사들을 정신적 귀족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필자는 당시의 군부사회에서 성장한 사람이다. 당시의 군부사회는 정직하고 예의 바르고 형식을 중요시했다. 당시의 사회부류들 중에서 그래도 가장 깨끗하고 앞서가는 사회가 군인사회였다는 것은 자타가 다 인정할 것이다. 선진 외국문물은 군 장교들을 통해 들어왔고, 군행정이 사회행정을 선도해 왔다. 검찰이나 재판부가 판결한 것처럼 그렇게 막돼버린 사회가 아니었던 것이다. 더구나 육사출신들은 생도 1학년부터 “국제신사”를 지향한다는 모토를 가지고 훈육됐다. 이러한 관계로 육사출신들의 매너는 다른 사회에 비해 평균적으로 다듬어져 있었다. 

    12월12일 당시 최규하와 함께 밤을 지샜던 신현확 총리는 장군들이 대통령 앞에서 예의를 깍듯이 갖추었다고 진술했다. 그런데 판결문에는 장군들이 대통령을 예의 없게 대했다고 되어 있다. 신현확은 본인이나 대통령이 공관을 지키는 무장 경비 병력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고 했는데도 판결문에는 대통령이 무장경비병들로부터 공포감을 가졌다고 되어있다. 노재현과 신현확 그리고 이희성은 대통령이 스스로 판단하여 재가를 했다고 증언했지만 판결문에는 공포감을 주고 협박하여 재가를 받아냈다고 되어 있다. 국방장관 노재현은 그가 국방부 청사 1층 계단에서 병사들에게 발견되었을 때 병사들이 경례를 했고, 그 스스로 국방장관실로 갔다고 진술했는데도 판결문에는 병사들이 체포하여 장관실로 연행했다고 되어 있다. 윤성민 참모차장이 전두환에게 “총장을 원위치 시키라”는 명령을 한 바 없는데 판결문에는 전두환이 윤성민 차장의 명령을 거역했다고 되어 있다.       

    윤성민 차장이 비상을 발령했을 때 경복궁에 있던 장군들은 너나없이 부대에 전화를 걸어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부대장악을 잘하고 있으라 당부했다. 이는 지휘관들의 당연한 생리다. 또한 진돗개 하나는 대간첩작전에서 최고 수위의 비상수준이며 그 자체가 출동준비명령이었다. 이를 놓고 재판부는 경복군 장군들이 쿠데타를 위해 출동준비명령을 내렸다고 덮어 씌웠다. 

    1공수여단이 밤 10시경에 출동했던 사실이 전혀 없는데도 재판부는 출동했다고 했다. 정승화가 전두환을 보안사령관에서 해임하자고 노재현 장관에게 넌지시 던져봤던 날짜는 12월9일이고, 전두환이 이학봉에게 총장을 연행하라고 지시한 날짜는 그보다 3일 전인 12월6일이다. 그런데도 재판부는 전두환이 12월9일에 처음으로 장관과 총장 사이에서만 발설됐던 경질소문을 듣고 선수를 쳐서 정승화를 연행했다고 판결했다. 12.12와 하나회는 아무런 연관이 없었다. 9명의 장군 중 하나회는 3명뿐이었다. 그런데 재판부는 하나회가 12.12를 주도했다고 판결했다. 이학봉 중령과 전두환 소장은 직속 명령관계에 있는 사이다. 건의를 올리고 지시하는 것을 가지고 공모했다고 판결했다. 검찰실에서나 법정에서 검찰이 한 결 같이 묻는 질문은 “그 때 권총을 찼었느냐”였다.       

    위에서 필자가 적시한 판결들을 보면 재판부나 검찰이 군 장성들의 매너수준을 저작거리 폭력배 수준으로 낮추어 보았다는 것이 극명하게 나타나 있다. 군 장성들의 사회는 판검사들이 상상했음직한 그런 하류사회가 아니다. 

    리더는 남이 하기 싫어하거나 남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세상에는 두 가지의 리더가 존재한다. 하나는 공식적인 리더(formal leader)이고 다른 하나는 비공식적인 리더(informal leader)이다. 계급이나 직급이 낮아도 윗사람이 풀지 못하는 문제를 풀거나 남들이 피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면 사람들은 자연히 그를 따르고 그에 의존하게 된다. 비공식적인 리더인 것이다. 

    전두환은 당시 누구도 해낼 수 없는 일을 해냈고, 정의감을 가지고 위험을 감수하면서 해야 할 일을 해냄으로써 자연스럽게 윗사람들이나 아랫사람들로부터 신임을 받고 동조를 얻었다. 하나회가 아무리 강해도 강제적으로는 2성장군에 불과한 그가 당시 군의 여론을 좌우했던 그 많은 장군들로부터 신임과 동조를 이끌어 낼 수 없었다. 12.12때 전두환은 그 자신도 인식하지 못한 사이에 비공식적인 리더가 되어 있었고, 최규하가 무능하다는 비판을 받는 사이에 그 자신도 모르게 공식적인 리더가 된 것이다. 이는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 자연적인 것이었다. 12.12는 하극상도 아니며 쿠데타는 더더욱 아닌 것이다.       

    전두환 시절, 사상 처음 무역수지에서 흑자를 기록했고, 국민소득이 3천달러로 치솟았으며 물가가 쌌고, 경제가 호황을 이뤘다. 그 시대만큼 경제가 좋았던 적은 없었다. 

    한국은 5000년 역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거지의 나라였다.“조센진은 할 수 없어” 필자가 고3이었을 때 신당동 거리에서 늘 듣던 자조와 자학의 말들이었다. 이런 무기력하고 게으르고 도박과 마약에 빠진 국민을 일깨워 그는 이 나라를 세계에서 11번째로 잘사는 나라로, 가장 부지런한 나라로 바꾸어 놓았다.     

    김일성은 소련의 앞잡이가 되어 2,300만 북한 주민을 기아로 죽이고 학대하여 죽이고 있지만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을 이용해 소련의 야욕으로부터 이 나라를 건국했다. 당대의 국제 지도자 중 이승만의 학력이 가장 화려했다. 조지타운 학사, 하버드 석사, 프린스톤 박사였다. 그의 존재가 곧 한국의 위상이었다. 그가 미국을 요리하는 솜씨는 참으로 대단했다. 비록 장기집권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말년이 불행하기는 했지만 이들이 아니었다면 오늘날의 이 부유와 국제적 신분은 누릴 수 없었다.   

    짧은 기간에 이룩한 이 자랑스러운 현대사는 세계의 부러움을 샀다.“한강의 기적”그런데 이 자랑스러운 역사를 수치의 역사라고 폄훼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양성됐다. 좌파 대통령 노무현은 한국 현대사를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한 오욕의 역사라고 표현했다. 노무현만이 아니다. 유일한 현대사 역사책이라고 믿어온“해방전후사의인식”을 읽은 사람들이 거의 다 이런 생각을 했다. 초중고교에서, 대학 강단에서, 방송 프로그램에서 한국 근현대사는 반민중의 역사요 반민족의 역사라고 매도당했다. 

    좌익들이 득세하면서“대한민국은 태어나서는 안 될 더러운 정권”이었다며 이승만을 역적으로 표현했다.“5.16군사정변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다”며 박정희를 친일파 앞잡이로 매도했다. 좌파세력에 의해 전두환 역시 이렇게 매도된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김영삼과 역사바로세우기 판검사들이 심부름을 해준 것이다. 

    12.12는 다시 평가돼야 한다. 그리고 원상대로 되돌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12.12는 부국강병의 국부 박정희를 살해한 패륜아 김재규, 그리고 그의 뜻에 동조한 정승화가 이끄는 막강한 군벌에 의해 발생할 수 있었던 쿠데타를 사전에 차단한 애국적인 상황조치였고, 목숨을 건 결단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다음 주제는 5.18에 대한 진실이다.  

    2008.5.10.





    http://gall.dcinside.com/list.php?id=news&no=1595022&page=1



    이거슨 덧글


    5공화국에 대한 평가는 다시 이루어져야합니다. 김영삼은 법을 어겨가며 소급입법하여 특별법이라는것으로 인민재판식으로 자기마음대로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5공화국 시절에는 수출이 너무 잘되어 국가에서 수위조절을 하였으며, 외채가 150억불정도 밖에 안되었고 그것마져 모두 값으려니 이율을 내려줄테니 돈을 써달라고 해서 150억불정도였는데 만약 다 값았다면 5공화국 당시는 우리나라 외채가 한푼도 없는것이다. 물론 다 값아도 외환보유고는 문제가 없었다. 참고로 3공화국때는 400억불정도 외채가 있었던것으로 기억된다. 

    각하 시절이 정말 다시한번 그립습니다..경제튼튼, 서민생활 안정, 개천에서 용 나던 시절...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이 있던 시절입니다..            
     ┗  네 정말 그립습니다. 

    오늘이 12월 12일 이군요..감회가 새롭습니다...

    12.12는 애국적인 상황 조치였고,목숨을 건 결단 이었다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당신의 바다... 
    ┗  수사기록으로본 1212와 518을 꼭 읽어보세요 적극 추천합니다 
      ┗  박찬수 08.12.22. 22:20 읽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 수사기록으로본 1212와 518을 많이 읽어보세요 서점에 있습니다 정말 꼭 알고 넘어가야할 소중한 자료들이 가득합니다 이런 진실을 모르고는 역사를 바로 안다고 할수없습니다 제가 이책에 마지막 교정을 보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너무 억울해서 말입니다 정말 우리 회원님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저도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 모두 읽었습니다. 8만원 이란 값이 결코 아깝지 않았습니다. 

    저도 지금 읽고있습니다 2권째 후반부인데.... 할인해서 4권 7만 2천원으로 구입할수가있습니다 

    전 읽고 나발은 떠나서 꼭 봐야 했었는데....................왜 전라도 좌빨새끼들은.............인정을 못할까요..............ㅡㅡ;;

    구본형 저자의 21세기 이완용 처럼 국가를 부도내서 40만개의 중소기업을 스러트리고 지적소유권까지 국부의 70%를 날려버린 무능력자가 하는일이야 그것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지만원 선생님이 쓰신 수사기록으로본 12.12와 5.18 속에 우리나라의 왜곡된 근대사가 다 들어 있드군요 좋은 책입니다. 강추 합니다. 그리고 지만원 선생이 쓰신 월간지 시국진단도 작금의 시국을 진단하는데 아주 필요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회원으로 가입을 하면 다달이 집이나 사무실로 배달되어 집니다.

    입으로만 행하는 그런 무리들과 비교할 수 없는............ 각하는 분명 그릇이 다릅니다. 요즈음 젊은이들이 문제가 발생할때 헤쳐나가는 결단력과 저력같은건 우리 각하님께 배워야 할텐데 각하  

    첫권을 읽고있는중입니다. 존경하는 지만원박사님을 비롯해 전두한대통령각하님 만수무강을 빕니다. 이나라에 존재함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고마음을 느껴봅니다. 

    입으로 떡을 하면 지구상의 인간이 다먹고도 남아요 입으로 정치한 몹쓸 인간 몇몇들 때문에 우리가 고생하고 있지요 그시절로 돌아가자 

    빨갱이들때문에 나라가 이꼴이 되었습니다. 답글 | 신고    광야의소리 09.04.19. 23:52 지만원 박사님을 나는 존경하는 사람중 한 사람입니다. 머리가 비상하고, 정직하고, 철저한 원칙 주의자이기 때문입니다. 

    여러 사람들께서 읽혀져야할 글인거 같습니다. 정말 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시절 군복무후 첫 사회 초년생시절 정말 감사함을 느낍니다. 적게가진 사람이 행복을 느끼며 살수 있었든 시절이었으니까요 그때 인간쓰레기를 깨끗하게 치웟어야 하는데 .....

    잘보았습니다. 현대사 재조명 필요합니다.

    역사는 바로 잡아야 합니다. 

    김영삼은 정말 나쁜사람입니다

    김영삼이 김대중이 는 우리나라에선 정말로 암적인 존재였었죠..이런넘들만 없어서도 우리나라는 벌써 세계에서 일등국가 가 되었겠죠,,,, 

     골목성명 발표 하던날 ..마음이 어찌나 짠해져 오던지......12.12와 5.18 읽어봐야 겠네요... 

     01:08 지난세월 너무도 가슴 아프고, 통탄할 일들이 수없이 많았지요. 지금이라도 살아있는 0삼이 죽기전에 해명 시키고 대국민 사과와 전재산 몰수 해야되는데... 거기에 관련된 당시의 재판부 xx들도 끌어다 비틀고 ..... 현정부가 너무도 답답해서 mb 낮작도 안볼려고 tv체널도 돌립니다. 각하의지난 수모와 모략속에 역경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한 국가의 원수를 감히.... 통탄할 일이로다 !!!! 여단장님!!! 단~결!!! 검은 독수리 입니다.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우리 각하의 우국충정을 이해하는 현대사 인식이 필수 입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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