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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활이 4년정도 되어가니 이제 슬슬 집에 재료가 쌓이네요.
내년이면 복도로 나가서 바질을 따옵니다. 라는 개드립도 날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진짜 설거지도 하기 싫고 밥도 하기 싫고 반찬은 다 떨어졌고 배는 고프고 해서 한 요리입니다.
1. 소면을 1인분정도 끓는 물에 넣어 찬물 넣어가며 설익을정도로 익힙니다.
2. 물에 국물용 멸치 넣고 잠시 딴짓해요. 물은 짜빠게티 끓을 때 물을 안덜어낸다는 심정으로 넣은 만큼
3. 멸치를 걸러내고 먹다 남은 카레가루를 투하해요.
4. 당근이나 감자나 양파나 파프리크아아앙이나 넣어줬으면 좋겠지만 있는게 가지밖에 없다. 그냥 패스
6. 계란도 투하해서 대충 삶아질때까지 냅뒀다가 휘휘 저어요.
7. 굴소스 넣어가며 대충 간을 봐요. 왜 굴소스냐! 간장 유통기간이 지났어요.
8. 소면을 투하해서 부글부글 끓여줘요.
9. 스파게티풍 개밥 완성
10. 맛있게 먹습니다. 근데 의외로 맛있네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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