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매라서 맛은 보장 못해요.

1. 자취새용 야매 다시각 튀각

다시다를 사옵니다.

짜니깐 물에 씼습니다. -> 말랑말랑해짐

이쁘고 작게 자릅니다. 꼬다리는 된장국이나 라면님 등 아무데나 넣어 먹게 잘 보관해둡니다.

시간이 널널하면 말리고 널널하지 않으면 후라이펜에 올려 물기를 대충 날려보냅니다.

보통은 기름을 많이 넣고 튀기는데 자취생에겐 튀김요리는 냄새나고 처리도 어렵고 돈도 드는 멀리 해야하는 요리임으로 후라이펜에 후라이 할때 기름을 많이 두르는 정도만 해서 튀깁니다. 다시마는 납작하고 한 8초면 다 튀겨지므로 괜찮아요. 기름을 후라이펜 바닥이 안보일 정도로 할 필요도 없습니다. 부침개로 휘저으면 되거든요.

다 튀겨졌다 싶으면 '깨끗한' 키친타월을 다시마 튀각 위에 두고 꾹꾹 누릅니다. 기름 양이 적어서 탈탈 턴다고 빠지지도 않거든요. 2~3장이면 기름이 충분히 빠집니다.

설탕 쪼끔, 소금 쪼금(저는 대충 1:0.8 비율로) 넣고 쉐킷을 합니다.

깨가 있으면 깨를 뿌려도 맛나요~

그릇 위에 이쁘게 두고 먹습니다. 냠냠


2. 야매 다시마 부각
http://ch.gomtv.com/600/1115/5128/101 여기에 나온 것처럼 찹쌀밥을 붙여 송이 송이 꽃이 피어오르는 다시마 부각을 만들고 싶었으나!
그럼 튀기기 힘드므로 그냥 찹쌀풀을 이용했어요.

물과 찹쌀가루를 대충 섞습니다. 

냄비에 붙고 풀이 될때까지 끓입니다. 양이 적으므로 몇 분 안걸립니다.

풀칠을 합니다.

말립니다.

튀각처럼 튀깁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