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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K-pop star의 신지훈양이 부른 노래를 들었습니다.
음... 좀 그래요? 나쁘다는건 절대 아니지만..
목소리가 너무 어려서.. 초등학생인줄알고 이리저리 검색을 해봤더니 16살이더군요. (참 동성(?) 이십니다)
이게 좀 미묘한것이..잭슨형이 You are not alone I am here with you~ 하면 뭔가 막 든든하고.. 버팀목이 되어주는 느낌이고..
I can hear your prayers Your burdens I will bear~ 하면 정말 등뒤가 따뜻해지는 느낌인데..
똑같은 가사를 신지훈 양이 부르니..
뭔가 말은 내가 버팀목이 되어줄게요. 하는데 짐덩이가 하나 더 늘어난 느낌이네요..
....'아빠 힘내세요' 노래를 들으면서 귀엽긴한데 더 열심히 일하라는 소리로 들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결국 재생 리스트에서 빼긴 했는데... 오빠가 좀 미안하네요.
차라리 원곡을 모르면 그러려니 할텐데..
하필 듣고 자란게 잭슨형 원곡이다 보니 귀가 트여서 만족을 못하는걸 어쩝니까
비슷한 골자의 이야기를 친구에게 해주니 '아사다 마오보고 김연아처럼 못한다고 까는거랑 뭐가 다르냐'라고 말하더라고요..
하긴.. 비교의 대상이 너무 높습니다.
요새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팝송이 많이 나오던데.. 어린애들이 팝송을 부르는걸 보면 실력에서 놀라지만 저 가사를 이해하곤 있는걸까? 하는 의문이 들긴 해요.
특히 심오한 가사를 부르는 장면에선 더더욱 위화감이 심하게 들더라고요.
이등병의 편지를 초등학생이 아무리 애절하게 불러도 갸우뚱 하게 되는 느낌입니다.
암튼.. 신지훈씨를 까는거라 하기엔 비교의 대상이 너무 높..죠;;개인적인 생각이고.. 그냥 좋은 노래나 듣고가세요.
(여담이지만.. 미국에선 오디션 프로에서 잭슨노래를 안부른다네요. 아무리 잘불러도 탈곡기로 미립자 단위까지 털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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