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이나 탈영이라도 했을까 불안한 소대장은 화장실로 뛰어가 찾기 시작했습니다. 소대장 : ㅇㅇ야!! 안에 있냐!? 있으면 대답해!! 하면서 화장실 문을 열어재끼는데 한군데가 딱 잠겨있었다더군요. 직감이 여기 있구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허리를 숙이고 화장실틈으로 보니 군복입은 누군가 쓰러져 있었습니다. 소대장 : 야!!! 대답해!!
영화처럼 멋있게 문을 박차고 들어가면 .. 기물파손 .. 물품손.망실 .. 그래서 열쇠 들고 문땃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화장실간 병사가 기절한체 엉덩이를 깐체 바닥에 주져앉아있었답니다.
이후 병사의 이야기는 ...
화장실에 들어와 큰일을 보고 있는데 누가 화장실로 들어오더랍니다. 그리곤 자신이 들어있는 칸앞에 와서 '똑똑똑'
칸많은데 왜여기와서 이러지 하고선 똑같이 '똑똑똑' 해주었죠
그리고 잠시뒤 문을 뚤고 머리가 씨익 웃으면서 쑥 둘어오더랍니다. 그리곤 기억이 없다더군요.
그리고 더더욱 이 화장실을 안쓰게 되다가 어느날 훈련 중 이 귀신이 끝장날 문제가..
그부대 대대장님께서는 무슨귀신이있냐고 하시면서 계속 쓰셨지만 한번도 못봤다고 합니다. 그날이 있기전까지
그날 낮에 혼자 소피를 보시다가 보고만것입니다. 화장실 앞은 유리창이었는데 거기 반사되어서 보이는 화장실 틈 사이 하얀 머리를...
그리고 뛰어나오시곤 갠한 간부들을 모읍니다. 그리고 한마디 하셨습니다.
남은 tnt(폭파재료:화약)들고 저 화장실에 설치하시랍니다
예.. 결국 화장실 딱 적당히 박살났습니다. 기물파손은? 훈련중 손망실처리 해버렸습니다. 훈련중에는 잃어버리거나 부서지거나 욕은듣지만 돈은 않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