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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인 줄 알고 있었던 벼룩파리새끼.. 엄청 경박스럽게 비행을 하면서
알짱알짱 눈앞에서 사람 스트레스 주는 못된 새끼. 딱히 박멸할 방법이
없는거 같아 끈끈이를 놔뒀더니 싹 다 잡혀버렸습니다. 그 중 가장 큰
놈.. 내 눈앞에서 티배깅 하며 날 조롱하던 그 쉭끼한테 똑같은 짓을
해줬어요. 아 속이 다 후련하다 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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